홍익인간

같이 가라, 같이 가

by 강석우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에서 '인간'은 흔히 쓰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넘어 '사람이 사는 세상'을 가리킨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사람 혼자 못 산다. 같이 가라. 같이 가, 같이 가면 백 리 길도 십 리 된다."


이처럼 인간은 사람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다. 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단순히 상대방의 행복만을 바라거나 자신의 아픔을 묵묵히 숨기는 일은 아닐 것이다. 일방적인 희생을 넘어, 아픔과 기쁨을 온전히 공유하며 '함께 행복해지는 것', 그것이 사랑의 참모습이다.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사에서, 서로 사랑하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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