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 고종의 서재인 '집옥재'가 개방됐다고 한다. 집옥재의 뜻은 '옥처럼 귀한 보물을 모은다'인데 귀한 보물을 책으로 여긴 것이 뜻깊다.
'빈 자루는 똑바로 설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자루를 세우기 위해서는 채워 넣어야 하는데, '나'라고 하는 사람 자루에 무엇이 채워져 있는지를 살펴본다. 자루의 값어치는 자루의 재질이 아니라 자루 안에 있는 것으로 판가름 난다.
'나'라는 자루에 프랭클린의 성찰 덕목인 "절제, 침묵, 정돈, 결단, 절약, 근면, 성실, 청결, 정의, 평정, 중용, 순결, 겸손"을 채우고, 그 위에 기쁨 기도 감사를 덧 입히며 살아가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