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 (Mario Puzo's The Godfather, 1972)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Francis Ford Coppola
배우: 말론 브란도 Marlon Brando 돈 비토 코를레오네 역, 알 파치노 Al Pacino
마이클 코를레오네 역,
1.
‘우리’의 범위는 어디까지로 봐야 하나. ‘너와 나’도 우리이고 나라 전체도 ‘우리’다. 대부는 ‘패밀리’를 아낀다. 그 패밀리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아들과 손자도 패밀리이고 자기 조직 전체도 패밀리이다.
2.
합법과 불법의 한계를 어떻게 봐야 할까. 폭력 매춘까지는 괜찮지만 마약은 안 된다는 대부의 판단이 꽤 그럴싸하지만 “절대 거절하지 못할 제안‘을 불사하는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
3.
아버지의 일을 싫어하던 마이클 꼴레오네가 어떻게 아버지의 뒤를 이어받게 됐을까. 총격을 받고 누워있는 상태에서 다시 암살당할 위기를 맞이했을 때 ”내가 아버지 곁에 있겠다 “라고 속삭이면서부터 라고 본다. 형과 아내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 조여 오는 죽음의 사슬을 벗어날 방법으로 선택한 것이기도 할 것이고.
4.
성경에서는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고 하지만, 인간의 결심은 항상 차가울 수도 항상 뜨거울 수도 없다. 얼마나 쉽게 변하는 것이 사람의 결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