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를 이어 흐르는 원칙

by 강석우

“절대로 식사 시간에 늦지 마라.” 아버지는 늘 이 원칙을 강조하셨다. 어머니께서 두세 번 밥상을 차리는 수고를 하지 않으시도록 배려하신 마음이었다. 어머니의 원칙은 ‘정갈함’이었다. 우리 집 걸레는 다른 집 행주보다 깨끗하다는 말을 들을 만큼, 어머니는 우리에게도 늘 청결한 삶의 자세를 강조하셨다.


부모님의 원칙은 삶의 궤적을 따라 우리에게 스며들었고, 지금까지도 소중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지켜야 할 삶의 원칙들을 주셨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신명기 6:6~7)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신명기 28:1)


우리에게 주어진 이 거룩한 원칙들이 우리의 삶을 통해 자녀에게로, 또 그다음 세대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신앙의 유산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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