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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f Merak Feb 25. 2019

부산 대마도 여행(2일차) - 혼자떠나는 대마도..

이른 봄맞이하고픈 마음에.. 혼자 마실삼아.. 마실삼아.. 떠나는 여행

△그래.. 봄이길 바랬어.. 그래서 길 떠났거든.. 봄이 네가 보고싶어서..

언제나 처럼..

마음으로만 생각하는..


그런.. 여행..


휘리릭.. 혼자 떠나는 여행..

그래서.. 떠나본다..


이른 봄맞이 하러..

부산을 거쳐.. 대마도로..


△그래 맞어.. 걸어가려구.. 호텔을 가깝게 잡은건데.. 호텔 나오는데 바로 택시가 있길래.. 걍 탔어^^
△아직 해뜨기 전인가보다요..부산국제여객터미널엔..
△망고 와이파이 찾는 곳은 죠기더라요.. 물품보관소^^
△요기다 이름이랑 전번 얘기하면.. 와이파이가~ 짜잔~~^^
△이제 티켓팅 창구가 열렸으니..
△왕복 3만5400원 티케팅도 하구^^ ㅎㅎ 
△자.. 이제 대마도만 가면 되는데..
△배도 저기 있는데...
△요것도 다 썼는데..
△아 맞다.. 아침밥을 먹어야지요^^ 터미널 전복삼계탕.. 완전 맛집이더라요~ 기대 안했는데.. 맛나맛나~~
△아침창자를 채웠으니..
△약국에 가서리~~
△멀미약을 사먹자요^^ 요건 꼭 먹어야 해요. 안먹음.. 지옥을 구경^^
△출국심사장을 지나
△이제.. 간다요.. 대마도..


△니나호의 별명은 "니나타라 니나호"인데.. 나님은.. 개인적으로.. 편하고 좋았음요^^ 완전^^
△대마도로.. ㄱㄱ!! ㄱㄱ!!
△잠깐 화장실 가려고 뒤에 갔는데.. 뒷편에는 10여 명의 사람들이 누워있더라요.. 멀미 때문에..
△부산-대마도 히타카츠.. 1시간20분.. 근데 나님은 1시간 40분 걸림요 ^^
△마음 동하면.. 바로 떠나보자요.. 어디든..^^
△대마도 히타카츠항 도착^^
△너희들은.. 니나호 바로 앞에 출발했던 배를 탔나 보구나요^^ 유카타 입고 넘 멋지다요^^
△나님은 배가 고파서리.. 멀 좀 먹어야 겠다요^^
△대마도 히타카츠항에서 소문난 맛집 미나토스시^^
△생선회정식에.. 사시미 하나 추가하구.. 특선초밥에 우동까지^^
△슬쩍.. 맛만 본거라니요^^
△겨~ 여행다닐땐.. 잘먹고 댕겨야 하는겨~~^^(요건.. 시작에 불과 ㅎㅎ)
△이분.. 참.. 친절하구.. 서비스좋구..^^
△대마도 도착하자 마자.. 일본을.. 느낄 수 있었네요.. 미나토스시^^
△우와^^ 시간 잘 맞춰 안기다리고 들어갔었는데.. 어느덧 긴줄이가~~ 맛집은 맛집이다요^^
△2박3일 렌트카 대여.. 18만원이 좀 넘는.. 미리 예약해 두었지요~~


△지난번 도쿄에서.. 빡씨게 운전했던 터라~~ 요런 승용차는 껌이지요 머~~^^ ㅎㅎ
△히타카츠항에는 한국사람들이 넘 많다는 소문이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더군요.. 그래서.. 나님은.. 조용한 곳으로 ㄱㄱ ㄱㄱ.. 봄맞이 하러 대마도 끝으로 갑니다~^^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나타난 홍매화.. 역시. 봄!!
△대마도하면.. 멋진 해안도로를 상상하겠으나.. 정말 첩첩산중을 돌아다닌다요.. 참 신기한게.. 그 깊은 산속에도 자판기가 ㅎㅎ ㅎㅎ
△고즈넉하니.. 운전하기 참 조으다요.. 드라이브맛집일세^^
△바다가 보이면.. 네비가 안내하는 도로를 벗어나 마을로 들어가 보세요~ 것두 참 좋더라요~ 
△잠시 잠깐 차를 세워두 좋구요^^
△만제키바시
△하늘 어여쁘고.. 바다 어여쁘고..
△나님.. 어여쁘고^^
△이런 선물 조으다요.. 생각지도 못한 곳에 홍매화..
△그리고 소박한 유채꽃이도^^
△2시간33분 걸려야 하는데.. 3시간30분 만에 도착^^ 놀며놀며 오느라^^
△보다 이른봄이를 맞이하고 싶어 떠난 여행이었는데.. 다행이다.. 네가 그곳에 있어서리^^
△대마도 끝 쓰쓰자키 전망대는.. 주차를 하고.. 7분 정도 걸어야 함요.. 그리고.. 저기를 보는 순간.. "와~~"했다는^^

대마도 히타카츠항에서 쓰시마 쓰쓰자키 전망대까지 렌트카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kS1ufAG8XDk

△쓰쓰자키 전망대
△대마도를 가야겠다.. 싶었거든.. 그런게 저기.. 쓰쓰자키 전망대가.. 제일 가고 싶더라니^^ 태평양을 마주보고.. 봄꽃을 틔웠겠다 싶어서..^^

대마도 쓰시마 쓰쓰자키 전망대 둘러보기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LRiMv_CSeGM

△대마도 이즈하라에 위치한 토요코인 이즈하라 호텔~ 체크인~

대마도 히타카츠항에서 쓰쓰자키 전망대까지 2시간30분..

전망대를 보고 다시 히타카츠를 갈 수는 없잖아요..

배가 고프니요^^


해서 숙소는 이즈하라에 잡았다요.

토요코인 이즈하라 호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렌트카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미리 호텔측에 주차 예약을 해야 해요..

예약을 해도 돈을 내긴 해야 하지만요^^


주차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호텔 맞은편에

큰 마트가 있는데요^^

거기 지하에 주차하면 돼요..

하루저녁 주차하니까..

700엔 정도 나오더라구요~



△대마도 쓰시마시 이즈하라정 시마모토
△시마모토는 대마도 향토음식 전문점이에요..
△'이시야키' 전문점 시마모토~ 하루 전에 꼭 예약해야되요^^
△대마도 향토음식 이시야키는 동네 어부들이.. 불에 돌을 달궈서.. 그 위에.. 그날 잡은 고기를 구어먹은데에서 유래 됐다네요^^
△1인분은 안되구.. 2인분 부터라고 해서^^ 하긴.. 2인분 먹으니.. 저는 딱이더라요^^ 그리고.. 완전완전완전 맛나다요^^
△이시야키 2인분에.. 8000엔^^
△일본전통무용을 하셨다는데.. 그래서 한국문화교류에도 참여를 많이 하셔서.. 한국말 잘하시더라요^^ 무엇보다도.. 적당히 알맞게 구어주셔서.. 넘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먹고.. 바로 숙소로.. 오늘이는 어찌 이리 피곤한지^^
△요거요거 신박하다요^^ 원라인 시스템이잔가^^
△내일이는 더 빡실듯 하니.. 일찍 잠들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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