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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f Merak Feb 25. 2019

부산 대마도 여행(1일차) - 혼자떠나는 해운대..

이른 봄맞이하고픈 마음에.. 혼자 산책삼아.. 마실삼아.. 떠나는 여행

△해운대 모래사장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언제나 처럼..

마음으로만 생각하는..

그런.. 여행..


휘리릭.. 혼자 떠나는 여행..


그래서.. 떠나본다..


이른 봄맞이 하러..

부산을 거쳐.. 대마도로..


△어찌하여.. 나님이가.. 길떠나는 날엔.. 그렇게 비가 내릴까요.. 항상.. ㅎ^^
△울누나랑 비오는 날 드라이브 하다가~ 배방역까지 태워다 주신다요^^
△이번 여행의 출발... 아산시 배방역~ 
△떠나는 날이가 묘경이 방학하는 날이라.. 천안으로 놀러가는 방실이랑 몰공이랑 함께^^
△새마을호가 사라지고 새로운 새마을호 ITX를 타보고 싶어서.. 
△이쁜이 울 딸라무들이 배웅해준다고 따라왔다요~
△묘경.. 언제 그렇게 염력이가!! ㅎㅎ ㅎㅎ
△혼자 길떠나보내는 아빠가.. 내내 걱정이었다고 한다 울딸라무는^^ 아빠 군대 보내는 느낌이라고 ㅎㅎ ㅎㅎ
△이제부터.. 혼자.. 떠나는..
△기차창으로 스치는 빗줄기에.. 포근해지는.. 여유로워지는.. 그런..
△여행길엔.. 항상 책을 챙겼는데.. 이번엔.. 가벼운 마음으로.. 시집 한 권을.. 그래 어쩌면 나는.. 봄이 아니라.. 희망을 찾고 싶어 여행을 떠나는지도..
△비도오고.. 기차도 달리고.. 조으더라요 나님은..
△점심을 못 먹어 그런가.. 부산역 도착하자마자.. 부산어묵 두개를 휘리릭^^
△부산역!! 도착!! 
△부산지하철.. 1호선이를 타고~~
△달려가 본다요..
△1997년 12월 군대 선후임병으로 만나 지금껏 인연을 이어오는 동준이~~ 하긴.. 우린 둘다 양아치.. 아니면 멀 할 수 있을까.. 했었는데.. 넌.. 검도관을 운영하고 있구나
△동준이 첫째아들 입학식때 가방사준다고.. 동준이 둘때아들 태어났을때 내복사준다고 해놓구.. 찾아보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은미씨가 선물 전한다요~
△된장.. 지폐를 쓰고서야.. 동전 넣는 곳이 보였다..
△아고.. 어째.. 여자가 많다 했더니 ㅜㅜ 역시 촌놈이 티를 내는구마이..
△나님이가 가는 곳은 서면.. 서면시장 국밥골목~~
△요즘 누가 부산와서 해산물 먹나?? 돼지국밥 한 그릇은 말아줘야지~~
△구수해구수해..^^ 순대는 지방마다 다른데.. 소금도 간장도 초장도 된장에도 찍어 먹는다요~
△돼지국밥 한 그릇 뚝딱 말아먹었습니다~~
△아니 저건!! 서문시장 떡뽁이골목^^
△배가.. 부르긴.. 했지만.. 그냥 지나칠 수 있나.. ㅎㅎ ㅎㅎ
△부산 서문시장 둘러보기~
△서문시장 바로 옆에 위치한 전포카페거리~
△스프가 가장 맛있을 때의 온도가 65도라네요^^
△요긴 머하는 곳이지.. 하고 들어갔는데..
△ㅎㅎ 요기 아이디어 참 조으다요.. 사진 한 장 찍고.. 인화하는데.. 5000원^^
△ㅎㅎ ㅎㅎ 어색해 죽는 줄 알았네.. 그래도 넘 잼나더라요~
△이래저래 사진을 많이 찍어 놓구.. 그 중에 한 장이던.. 열장이던.. 고르는거~
△그래서 나님은.. 저렇게.. 두장을..
△만원주고 인화했지요.. 카드결재도 된다요^^
△실컷 놀았으니.. 에스프레소 한 잔^^ 갈증이 나서리.. 핑크 한 병을 원샷^^
△매화를 보자마자~~ 우와~~ 했다는^^ 실은.. 네가 참 보고 싶었거든^^ 활짝 매화에.. 정월대보름까지.. 너므.. 조쿠나 나님이가..
△숙소엘 왔는데.. 뭔가.. 부족한 것 같아서..
△부산역에서 해운대로 가는 1003번 직행버스에 올랐다요.
△역시.. 집나오면 조아^^
△낼에는 더 빡씨게 돌아다녀야 하니까.. 오늘이는.. 이쯤에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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