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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f Merak Feb 27. 2019

부산 대마도 여행(4,5일차) - 친구와 떠나는 대마도

이른 봄맞이하고픈 마음에.. 친구와 마실삼아.. 떠나는 여행..

△이른 봄맞이 하러.. 떠난.. 여행이었는데.. 다행이야.. 매화, 너와 마주 할 수 있어서..

언제나 처럼..

마음으로만 생각하는..


그런.. 여행..


휘리릭.. 혼자 떠나는 여행에서..

친구와 만나..


그렇게.. 또.. 떠나본다..


이른 봄맞이 하러..

대마도..


△대마도에서의 마지막날 아침이가 밝는다요..
△대마도 떠나기 시른건.. 너도 같구나요.. 나 처럼^^
△우찌 됐거나.. 아침 창자를 채와 보자요 동아^^ 
△이 호텔.. 쏘제지 맛집일세^^ 두 접시를 먹었짠가~~
△든든이 채우자요^^
△호텔 대마도 히타카츠.. 체크아웃~~ 잘잤싸요~~(방음이 안됨~^^)
△이 길이 맞는 기야??
△히타카츠항에서 아지로혼의 연흔까지는 차로.. 5분 정도.. 바로.. 죠기로 오면 되요. 걸어서는 20~30분.. 자전거도 있으니^^
△아지로의 연흔..^^ 용암이.. 바다와 만나.. 식고.. 또.. 그 퇴적층이.. 파도에 밀려.. 흔들리는 과정이서 생겨난..
△140m 정도 되는데.. 옛 일본사람들은 도깨비빨래판이라고 했다네요^^ 완전 넚다요^^
△하지만.. 요긴.. 물때가 맞아야 볼 수 있어요.. 밀물과 썰물이 있는 곳이라.. 물이 빠져야.. 본다네요..
△우린.. 운이 좋았던거네요.. 아지로의 연흔과 만날 수 있어서~
△동: 민영아!!! 오빠 오늘 가기 시르다!!!
△오늘.. 안가면.. 쌔래맞겠지??
△겨.. 나도 은미씨 한테.. 맞을껴.. 가자.. 가.. 동아 ㅎㅎ ㅎㅎ
△아지로의 연흔.. 요기.. 완전 추천임다^^
△역시.. 이곳도.. 계획에 없던..^^ 길 가다가.. 산 쪽으로 길 있어서.. 지도 보고.. 휙 올라 간 곳^^ 
△바로.. 곤겐산 전망대^^
△아.. 정말.. 요기도.. 강추강추입니다^^
△대박날직업병!! 므이.. 여기서도.. 폴대를 들고 서있나야 ㅎㅎ ㅎㅎ
△걸어서 가기엔.. 자건거도.. 좀 무리가 되겠으나.. 렌트카가 있다면.. 한 번 꼭 가보셔요. 곤겐산 전망대..
△인생 므이 있싸.. 직진이거든요^^ 그러지.. 오라이요~~
△어제 왔던 나기사노유 온천.. 입장시간은 오전 10시랍니다^^ 일빠^^
△호텔에서.. 쌔고 나왔지만서도.. 미끈미끈 한 번 더쌔야 할 거 같아서요^^ 우유도.. 한 병 더.. 제길.. 14를 눌러야 하는데 12를 눌러서 각 우유 나옴 ㅎ
△깨까이 쌔고.. 일본렌트카는 반납할 때 기름을 만땅 채와야 하니.. 기름도.. 넣고.. 근데.. 2박3일 탔는데.. 기름값이가.. 3523엔?? 싸다싸.. 그리하여 렌트카 반납요
△콘비라에비스 신사 올라가는 길.. 요기에서 사진 마니 찍더라요^^
△우린.. 뚜벅이로.. 골목골목 누비고 다니다가.. 장어덮밥을 먹으려 했는데.. 문닫아서리.. 야키니쿠쥬로 왔싸요^^
△규동이가 규동이를 먹어야 하니까요^^ 규동집인데.. 라멘도 게시 했다네요^^ 
△각종 양념을 엊어서 먹는 소고기규동~ 구수한 와규라멘~ 거기에.. 션한 맥주^^
△자~ 달래보자요^^
△개따 배탈라믄.. 이거이 멀미약이를 꼭 머가야 한다니.. 안그름.. 주가~

△대마도 히타카츠 골목골목산책.. 마실 댕겨오자요~


대마도 히타카츠 쇼핑(남자 둘이서는 쇼핑을 잘 못함. 아니 안함) 그리고 골목산책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kYBLzMAqkyI

△그래.. 걷는게 더 좋긴 해.. 물론.. 차타고 댕기는게 더 좋지.. 안힘드니^^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이어서일까.. 걍.. 다 흑백사진이 돼버렸다요 ㅎㅎ ㅎㅎ
△니나호!! 잘 부탁해!!
△아휴.. 잠이 든 바람에.. 넘 빨리 와버렸오 ㅎㅎ ㅎㅎ
△그리하여.. 부산엘 도착하자마자!!
△어묵을 한 컵씩 하고!! (근데 동아.. 범표어묵.. 저거.. 강릉역.. 안에도 있더라야 ㅎㅎ)
△이야~ 이게 며칠만에 마셔보는 에스프레소람^^
△동이 혼자.. 4시간42분을 가야해서.. 집으로 가는 SRT 취소했다요.. 인생 머 있싸^^ 친구 따라 강릉이지^^
△므이나.. 생각지도 못한.. 경주관광?? 그리고 동이 네비게이션은.. 강원도 사투리?? ㅎㅎ
△경주를 들렀음.. 그냥 갈 수 있나^^
△이거이 황남빵이를^^ 먹고 가야잔쏘^^
△경주와 포항사이에.. 진웅형님 절친 목수형님의 형수님이 운영하시는 식당^^ 진웅형님께 연락해서.. 찾아 갔다요^^ 오랜맛에 뵙습니다 형수님^^ 해서 바카쑤 전달식이를^^
△동이랑 통했싸^^ 제육볶음 2인분에 김치찌개 1인분^^ 이렇게 해서 2만원.. 완전 맛나다요.. 역시.. 일본음식 보다는 칼칼한 한국음식이라니^^
△푸짐한 한 상 잘 먹겠습니다 형수님^^


△므이나.. 벌써 강릉이나?? 을매 달린거 같지도 않은데 ㅜㅜ 글고 보니.. 요사진이 동이랑 막사진이네.. 옥계휴계소에서..
△우태생각해보믄.. 살아온게 어디나야^^ 고맙따니~~
△떠끄미 엄마요 밤늦게 찾아와 죄송하우야^^
△하룻밤이를 엄마집에서 푹자고^^ 아침도 한 상 거하게 먹고^^ 감사합니다 더끄미 엄마요^^
△오리동 버스를 타고 강릉을 가보자요^^
△이기.. 이기.. 맷낸만이나야~ 반굽다반구와~
△은미씨 엄마는.. 집앞에서 삐끗하셔서.. 반깁스를.. ㅜㅜ 장모님.. 황남빵 드시고 건강하시우야^^
△그나저나.. 나 길 떠나는 날에는.. 비가.. 왜.. 자꾸만.. 
△근데.. 네가.. 참 조으다.. 비야.. 나는..
△자.. 그럼.. 다시.. ㄱㄱ!!
△ㅎㅎ ㅎㅎ 바로 2주전.. 더끄미엄마랑.. 은미씨랑.. 묘경이랑.. 태백으로 기차여행 떠나면서.. 커피 마셨었는데 요기서^^ 오늘이는 나 혼자네^^
△강릉.. 마이 조아졌싸.. 이른기 다 들어 오잔가~
△이거는 내가 가는게 아니라니.. 기차가 가는 기라니~
△강릉에서.. 아산까지 갈 수 있으니 좋다요.. 서울 갔다가 바로 천안안산으로 ㄱㄱ!!
△아.. 서울에서.. 하룻밤이를 놀다 갈까?? 은미씨 한테 전화하면.. 맞을까?? 아.. 어쩌지.. 고민인데.. ㅎㅎ
△빠르다 빨라^^ 역시 KTX.. 해서.. 난 영상속도를 좀 늦춰 봤싸^^
△서울 도착하자마자.. 바로 진주행에 오른다요..
△아.. 천안아산에서.. 내리지 말고.. 진주까지.. 그냥.. 갈까??
△Going home - 김윤아.. 그래.. 난 소원한다요..
△아니아니.. 그리 빨리 갈 필요는.. 아니 무슨 307km/h까지.. 찬찬히 가도 되는데.. 아니아니.. 출발한지 얼마 됐다고.. 벌써 도착이를??
△진주까지 갈까?? 괜히 내렸나??
△아니아니야.. 은미씨가 바로 밑에서 기다리잔가.. ^^ 얼릉 뛔가야지^^ ㅎㅎ ㅎㅎ


"여행 좋았어요??"


"아니요. 은미씨 없으니. 지루하고. 심심했어요."


"어디서 구라질이세요^^ 페북보니까 신났던데요^^"


△그래.. 이번 여행의 시작은.. 저기.. 저 배방역이었지.. 어찌 시간이가.. 이리도 빠를까..
△은미씨에게 동이가 전해주는 선물.. 사쿠라사라사라^^
△이거이 생길때 마다.. 모두모두 남들 퍼줬는데.. 이번엔 은미씨랑 묘경이랑 우기랑.. 셋이서 한 병씩 완샷하자요^^
△바쁘다 바뻐^^ 바로.. 아그들과 밥 머그러 간다요^^ 그동안 못난 팀장이 따라 주느라.. 고마웠어.. 송별회.. 그래.. 이별이다요 이제^^
△3년5개월 마디마디 힘찬 한의원. 너희들이 있어 버틸 수 있었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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