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제징용피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일본의 침략전쟁이 한창인 1938년
일본은 ‘국가총동원법’을 근거로 조선의 인적, 물적, 자금을 강제동원했어요.
또한 일본은 군인의 성적욕구 해결을 위해
위안부를 강제동원했는데
최소 3만명에서 최대 40만명으로 추측되어요.
태평양 전쟁 종전 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후유증을 앓으시고
내세울 수 없는 과거 때문로 인해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는 겨우 240명 뿐입니다.
일본은 이어 ‘모집’이라는 이름으로
조선인 남성의 총 인구 421만명 중 104만명을 강제동원했는데요.
일본을 비롯해 중국, 사할린, 만주, 대만.
심지어는 하와이, 호주, 남양군도까지 끌려가 강제노역을 당했지요.
특히 일본은 노동력 부족하다며
형무소 죄수 2000명을 중국 하이난 섬으로 강제동원했어요.
그러나 전쟁에서 패배한 일본은
자신들의 만행을 감추고자 조선인 1300명 몰살 후 집단매장 했지요.
현재 그곳 천인갱에는 땅 밑 30㎝만 파보아도
조선인들의 유해가 쉽게 발견되고 있어요.
이에 ㈔하이난 천인갱 희생자 추모회는
2020년부터 하이난에 묻힌 조선인 유해를 봉환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이난 천인갱 희생자 추모회 기획팀 신설아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