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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f Merak Jun 06. 2016

용인 에버랜드 야간개장

충남 아산 출발 ‘당일여행’

해란: “팀장님 에버랜드 가보셨어요?”

팀장: “그럼, 요즘 에버랜드 안 가본 사람도 있나?”

해란: “언제 다녀오셨는데요?”

팀장: “99년도엔가~~?”

해란: “... ... ...”

▲미랑다스칼켓요한해란 에버랜드에 가다~

여차저차.. 그리하여.. 이번 여행은..

용인 에버랜드로~~


토요일 같은 경우 서울쪽으로 올라가는 고속도로가 막히니까..

아산-둔포-평택-용인 쪽 45번 국도 타고 올라가면 금방 가요^^


에버랜드 가기 전에..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 꼭 알아보시구요..

매표소에는 사람 많으니.. 미리 결재해서 가시는 것이 좋을 듯요~

▲셔틀이버스 타고 ㄱㄱㅆ~~

에버랜드는.. 주차장이 생각보다 꽤 넓어요..

해서 셔틀버스가 곳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주차요원들에게 물어보면 친절히 잘 알려주더라구요

▲놀이공원의 기본은.. 바이킹부터~~

해란.. 

바이킹 타기 전

“저 놀이기구 완전 잘타요~ 88년도 용인자연농원일 때 왔었거든요~”


바이킹 시작 30초 경과

“이게 아닌거 같아요. 무서워요. 무서워요. 무서워”

“으악~~~!!!”


바이킹 최고조

“에버랜드 누가 오자고 그랬어!!!!!!!!!!!!!”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공포스러우리라~

에버랜드에 도착하면.. 에버랜드 어플을 설치해 보세요..

자신의 위치를 표시해줄뿐더러 성향에 맞는 코스를 안내해 주더라구요.

놀이기구 기다리는 시간까지 안내해 주니까 편해요..

▲해란이가.. 웃는게.. 웃는게 아냐~

보통 놀이이구 기다리는 시간은 30분에서 40분 정도 되더군요.

타고 싶은 놀이기구를 먼저 생각해 둔 다음

위치를 확인하고 코스를 정하는 것이 좋을 듯 싶어요.

▲“쌤~~ 우덜은 걍 회전목마 타러 가야겄어~ 이건 아니여!!”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놀이기구 탈 때 말이지요..

놀이기구를 믿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온몸에 힘을 빼고..

걍.. 즐기셔요..^^

떨어질까 두려움 때문에 온몸에 힘을 주다보면..

넘.. 힘들거든요..^^

▲겨~ 먹고, 타고, 토하면 되는겨~ 

그렇게 떠들고 웃고 씨끄러운 우리이지만..

먹을 때 만큼은.. 정말 진지하네요 우리^^


에버랜드 이곳저곳에 식당이 위치해 있는데요

이 또한 어플을 통해 알아볼 수 있어요


저희는 사천식탕면과 사천식잡탕밥을 먹었는데

짬뽕, 잡탕밥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요^^

▲쌤~ 우리 에버랜드에 취직할까???

야간에는 빛축제를 하는데요..

시간 맞춰 미리 자리를 잡아두시는 것이 좋을 듯요..


저기서 일하시는 분들 완전 부럽더라요..

매일매일이 축제일 듯..


하긴.. 매일매일이 축제면..

매일매일이 힘들겠지요..

빛축제가 끝나고는 불꽃쑈~~가 진행되니까요..이또한 미리 자리 잡아두심이 좋아요..사람이 많아도 넘 많거든요..
요즈음 에버랜드에는 장미가 한 창이네요.
사진찌글때는 말이지..머니머니 해도..관광포즈가 짱이지 머야..^^ 
놀이기구의 무서움은 잠시..밥 머거서 배부른 울이쁜아가들은 마냥 조으답니다..^^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산다는데..여긴.. 에휴..
겨~ 우덜은.. 이런게 더 어울려..
그리고.. 꽃은.. 먹는겨..
에버랜드에 숙소를 정해둔 우리는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에버랜드에 숙소를 정해둔 우리는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에버랜드에 숙소를 정해둔 우리는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에버랜드에 숙소를 정해둔 우리는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어딜가든.. 과도한 음주는.. 금물.. 
그렇게.. 재미진.. 하루를 추억하겠습니다..
아쉽따.. 더 잼나게 놀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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