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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현실이 될 이야기
민들레 겹씨에게
미셀러니, 에세이
by
강일웅
Jan 23. 2023
바람이
너의 질서를 흩어 놓아도
너를 파괴하는 게 아니다.
모질게 괴롭히려는 의도가 아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네가 꽃이 되는 과정이다.
너는 파괴되어 흩어지지만
그로 인해 널리 피어
난
다.
너는 마치 부서지는 것 같지만
그게 고통인 듯싶지만
이내 새롭게 완성되어
행복이란 꽃말을 얻게 된다.
너는 연약했지만,
대지를
뚫고 나와
너
의 색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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