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버튼

by 봉년

이제야 발견했다

나의 울음버튼.


들켰다

냉소의 가면.


그리곤 모든 것에 내 마음을 투사한다.

키보드에 내려앉은 무당벌레의 얼굴을 보았다.

표정이라고 읽는 내 마음.


시골촌년

나는


처음 본다

너를


무당벌레

얼굴













투사...

바람직하지 못한 생각, 행동, 동기를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부정하며 다른 사람의 것으로 떠넘김으로 써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그래.

오늘도 슬프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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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울어라 실컷

나를 대신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