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아감의 속성

2021년 12월 15일, 지난 일상의 기록

by Sinamongaroo

닮아간다는 건

함께 있는 것과 이웃하거나 같아지려는 마음이다.

애쓰지 않아도 되는 마음이다.

닮아가는 건 스며들다 하나가 되는 일인 듯하다.


자연은 서로 이웃하는 자연과 닮아간다.

내가 본 지난가을의 풍경이 딱 그러했다.


산을 닮아가는 강.

강을 물들이는 산.


강과 산은 닮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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