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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ug 07. 2023

쿠팡플레이,
무섭게 치고 올라온다

티빙과의 MAU차이를 2만 명 선으로 줄였다 

| 20230807 


쿠팡플레이가 유럽 프로축구 명문 구단들을 초대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효과에 힘입어 월간 실사용자수(MAU) 500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국내 OTT 2위인 티빙 자리까지 넘볼 수 있게 됐다. 6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7월 1~23일 쿠팡플레이 MAU는 519만8554명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에서 1위인 넷플릭스(1174만5325명) 뒤를 이어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티빙(522만1802명)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수치다. 올해 1월만 해도 양사간 MAU 차이는 76만명에 달했지만 이제 양사간 격차는 2만명선으로 줄어들었다. 쿠팡플레이의 이 같은 상승세에는 쿠팡플레이가 주최한 스포츠 이벤트인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가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최근 입단한 파리생제르맹을 한국으로 초청해 K리그1 소속팀 또는 유럽 구단간 맞대결을 펼치는 이벤트였다.

https://www.fnnews.com/news/202308061816138306



미국은 케이블TV 월평균 가격이 55~250달러에 달한다. 스트리밍 서비스 월 이용 가격이 15~20달러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유료 방송 구독을 취소할 경우 2~3개의 스트리밍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하지만 한국은 케이블TV 이용 요금(3년 약정 기준 1만3천원 수준)과 비교하면 스트리밍 월 구독 가격이 이미 최고치다. 다이렉트미디어렙은 한국 사업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생존법은 두 가지 정도라고 설명했다. 다이렉트미디어렙은 "많은 돈이 투자되는 오리지널을 포기하면서 케이블TV와 같은 단순, 유통 모델로 가거나 2~3개 스트리밍을 묶어 제공하는 번들링"이라고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3093300017



3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ESPN과 함께지역 야구 경기의 스트리밍을 특정 파트너를 통해 송출하는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ESPN은 단독 파트너를 찾지 않고 다수의 전략적 파트너와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쪽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소식통에 따르면 아마존부터 구글, 애플 등 빅테크들도 ESPN의 잠재적 파트너로 언급되고 있다. 빅테크 기업이 가진 네트워크를 통해 ESPN의 콘텐츠를 더 많은 구독자에 배포하는 형식이다. ESPN은 미국프로농구협회(NBA),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등과도 비슷한 논의를 거치고 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8045304i


지난해 10월 왓챠는 왓챠웹툰을 출시하며 구독권 하나로 영상과 웹툰을 동시에 이용하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구상을 밝혔지만, 9개월 만에 사업 방향을 단건 대여 방식으로 틀었다. OTT에 비해 콘텐츠 투자 부담이 작으면서도 이용자층을 넓히고 인기 지적재산(IP) 발굴을 통해 OTT와의 연계도 유리한 웹툰을 키워 현재 경영난에 대응하겠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앞서 리디가 전자책에서 웹툰·웹소설 플랫폼으로 주력 사업을 전환한 결과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인 비상장사)에 등극하는 성공 사례를 남긴 바 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9TAXJK37N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개봉 11일째인 5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밀수'는 2023년 개봉 한국 영화 중 '범죄도시3' 이후 첫 번째 300만 관객 돌파작에 이름을 올렸다.

'밀수'는 이날 오후 1시 23분 현재 예매율에서도 25.9%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같은 흥행추세라면 류승완 감독의 전작 '모가디슈'의 361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극장의 티켓값 인상으로 이제 흥행의 척도는 “입소문 싸움”이 됐다. 관객은 과거보다 비싸진 요금을 내고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인지를 입소문으로 확인한다. 개봉 직후 입소문 전쟁에서 밀리면 흥행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든다.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2308051318607263&ext=na&utm_campaign=naver_news&utm_source=naver&utm_medium=related_news


"이게 다 손석구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D.P.2’(감독 한준희)가 공개된 후, 한 지인은 이렇게 말했다.(중략) 게다가 시즌1에서 시즌2로 넘어오며 전복된 임지섭 대위의 캐릭터도 낯설다. 물론 탈영병의 자살 시도라는 충격적 사건을 겪기도 했지만, 임지섭 대위와 같이 원하는 곳만 보고 나른한 삶을 살던 이가 의식을 가진 참군인으로 거듭난다는 설정은 비약이 심하다고 느껴진다. 원래 사람은 잘 안 변하는 법인 탓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80410597280139


렌털 시장이 통신사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게임기, TV 등 렌털 상품 가짓수를 35종으로 늘렸다. SK텔레콤이 그림 구독 서비스를 내놓은 가운데 KT도 정관을 바꾸고 렌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략) SK텔레콤도 자체 구독 서비스인 ‘T우주’를 통해 렌털 사업에 발을 들였다. 1000만원대 가격의 미술 작품을 월 2만3000원에 빌려주는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금호타이어, SK렌터카 등과 연계해 렌터카나 타이어 고객에게 구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다. KT도 지난 3월 정관 사업 목적에서 ‘시설 대여업’을 추가하고 서빙 로봇을 빌려주는 등 렌털 사업을 확대 중이다. 통신사가 렌털 사업을 확대하는 이유는 기존 고객의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용하는 서비스 가짓수가 늘어날수록 서비스 해지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3080687331


네이버 이용자가 블로그, 카페 등에 올린 글을 자사가 개발하는 인공지능(AI) 학습 등에 쓸 수 있도록 한 네이버 약관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는 내달 초거대 AI ‘하이퍼 클로바 X’ 공개를 앞두고 AI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공정위의 판단에 따라 이런 네이버의 행보에 제동이 걸릴지 관심이 쏠린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804/120570561/1


네이버는 이달 말 핵심 사업 역량을 끌어올릴 승부수를 띄운다. 오는 24일 단(DAN) 콘퍼런스에서 생성형 AI 바탕이 되는 초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와 대화형 AI ‘클로바X’를 공개한다. 클로바X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대화형 채팅 플랫폼이다. 최 대표는 “스킬 시스템을 통해 외부 서비스와 쉽게 연동할 수 있는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실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00838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자사 제품의 사용을 늘리고 첨단 기술업계를 선도하기 위해 자체 인공지능(AI) 모델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CNBC 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리바바의 이 같은 조치는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올해 초 대규모 언어모델(LLM) '라마2'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상업적으로도 이용이 가능한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공개한 것과 유사한 것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804099200009


4일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네이버웹툰 상장 계획은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며 “내년도에 상장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는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김남선 CFO는 “해외 성장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성장을 위해 무조건 비용 늘리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회차별 구매 매출뿐만 아니라 광고 매출에서도 상당한 업사이드가 있다고 본다. 아직 모네타이제이션(monetization)을 소극적으로 하고 있어 상당한 트래픽이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국가별 네이버웹툰 거래액 비중은 일본이 절반, 한국이 30%, 나머지가 북미와 기타 국가다. 김 CFO는 “성장률은 일본, 북미 순으로 높다”면서 “일본은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웹툰은 3분기 효과적인 마케팅에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3080411415907101


MB정부 당시 이동관 대변인실, 조선일보 ‘문제 보도’ 관리

6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조선일보 문제 보도’ 문건을 보면,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008년 3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정권에 비판적인 조선일보 기사를 모아서 관리해왔다. 당시는 이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첫 대변인으로 임명돼 있던 시기다. 해당 문건은 2018년 검찰이 다스 실소유주 수사 과정에서 서울 서초구 영포빌딩의 청계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발견됐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03151.html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장 권태선) 실지(현장) 검사·감독에 나섰다. 방통위는 앞서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과 김기중 이사에 대한 해임 절차에 착수해 이번 검사·감독은 '요식행위'라는 비판이 나온다. 방통위는 권태선 이사장과 김기중 이사에게 해임 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했으나 권태선 이사장은 감사원 조사와 휴가로 통지서를 받지 못했고, 김기중 이사는 휴가로 통지서를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행정절차법상 청문일 10일 전까지 관련 사항이 통지돼야 하는데, 방통위 시간표가 꼬이는 모양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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