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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ug 10. 2023

다들 만드느라 난리인데
디즈니는 삭제했다고?

디즈니+가 50여개가 넘는 콘텐츠의 송출을 중단한 이유

| 20230810 


디즈니가 운영 중인 OTT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입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에 따르면, 디즈니는 지난 5월 27일부터 '윌로우' '빅샷' '돌페이스'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포함해 50여개가 넘는 콘텐츠의 송출을 중단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앱 내에서 삭제한 건데, 이로 인해 줄어든 디즈니의 콘텐츠 자산가치만 15억 달러(1조9237억원)에 달합니다. (중략) 디즈니플러스가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오리지널 콘텐츠를 줄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크리스틴 매카시 디즈니 최고재무관리자(CFO)가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 특정 콘텐츠를 삭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디즈니가 삭제한 오리지널 콘텐츠의 상당수는 흥행 성적이 좋지 않거나 방영한 지 시간이 꽤 흐른 콘텐츠입니다. 이런 콘텐츠는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죠. 콘텐츠를 삭제하면 해당 콘텐츠를 송출하는 필요한 서버 이용료부터 세금·저작권 등 관련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는 콘텐츠를 삭제해 비용 감축을 꾀한 겁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65/0000001427


소식통들은 인디아나 존스와 인어공주와 같은 대작 영화 등 천문학적인 제작비를 투입해야 하는 콘텐츠 사업에 제작비를 절감하는 도구로 AI를 활용하는 방안도 연구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테마파크 사업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등장하는 말하는 나무 캐릭터 '베이비 그루트'와 같은 소형 로봇을 배치해 고객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AI과 머신러닝 관련 전문 인력을 모집하는 11건의 채용 공고도 냈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영화·TV사업부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부와 스포츠 미디어를 운영하는 ESPN사업부, 디즈니 파크 등 전 사업 부문에 걸쳐 AI 기반 광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80906321677100


TV 토크쇼가 화제의 중심에 설 수 있을까. 한때 TV 토크쇼 붐이 일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1인 스타 진행자의 이름을 딴 토크쇼도 사라진 지 오래다. 그나마 토크쇼의 명맥은 tvN<유 퀴즈 온 더 블록>, MBC<라디오스타>, JTBC <아는 형님> 등의 장수 예능이 이어가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도 정통 토크쇼보다 예능적 요소와 토크를 결합한 포맷이 대부분이다. 반면 유튜브에서는 토크쇼가 주목받는 추세다. 인력과 자본을 최소화한 ‘가성비 토크쇼’는 물론 방송에서 보기 힘든 스타급 연예인의 출연도 줄을 잇고 있다.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5310


TV 속 예능, 드라마가 오프라인 유행의 트렌드를 주도하던 시대를 넘어, 이제는 유튜브, OTT 등 숏폼 콘텐츠의 시대다. 숏폼에서 흔하게 쓰이는 신조어들은 주로 SNS와 온라인상에서 시작된 것이 대부분. 이같은 어원이 불분명한 신조어, 은어들이 TV 방송 프로그램으로 역유입 되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808000634


쿠팡이 일본 콘텐츠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쿠팡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를 내세워 현지 시청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SNL 코리아는 미국 NBC 방송사의 장수 인기 라이브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의 판권을 수입해 한국식 정서와 트랜드에 맞춰 리메이크한 프로그램이다. 9일 일본 쇼치쿠(松竹) 브로드 캐스팅에 따르면 다음달 29일부터 쇼치쿠(松竹) 브로드 캐스팅에서 운영하는 위성·케이블방송 위성극장(衛星劇場)에서 SNL코리아 시즌3가 첫 방송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심야시간대에 차례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58152


넷플릭스가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K-콘텐츠 인력 육성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27일 미국 워싱턴에서 체결한 넷플릭스,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간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넷플릭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영화⋅영상 부문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와 함께 글로벌 스트리밍 시대 영화 창작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제작 역량을 제고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KAFA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 참가자들에게 창작 보조금을 후원할 예정이다.

https://www.news1.kr/articles/5135167


넷플릭스 예능은 글로벌에 공개되는 예능이기 때문에 TV 예능과는 달리 프로그램 자체의 예능적 자막이 사용되지 않는다. 이에 자막이 필요한 사용자들은 청각장애인용 자막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 자막에는 대사 외에도 감정과 같은 여러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어 몰입이 어려웠다. 넷플릭스 측은 “장르적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자막 테스트를 도입하게 됐다”며 “콘텐츠 시청 환경까지 증진하며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TV 자막의 크기 및 스타일 변경도 도입해 맞춤형 시청 환경을 강화하고 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9TCAPYT1P


8월은 주요 유럽 프로축구 시즌이 시작되는 시기다. 과거 해외 스포츠 중계는 유료 케이블 채널을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중계처가 확대되고 있다.

스포티비 나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등

티빙: 독일 분데스리가

쿠팡 플레이: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 1

https://it.donga.com/104178/


국방홍보원 국방TV의 대표 콘텐츠인 '본게임2'와 '역전다방'을 10일부터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OTT) '웨이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고 9일 국방홍보원이 밝혔다. 홍보원에 따르면 '본게임2'는 국내 유일의 군사·과학 전문 프로그램으로서 우리 군의 주요 전력과 세계 무기시장 동향 등을 다룬다.

https://www.news1.kr/articles/5135282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의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4%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통신3사는 웃을 수 없는 처지다. 무선사업 수익성을 의미하는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는 하락하고 있고 스마트폰 시장은 포화 상태인데다 정부의 요금 인하 압박은 여전하다. 이들이 하나 같이 신사업 도전에 나서고 있는 이유다.

http://news.bizwatch.co.kr/article/mobile/2023/08/09/0024


OTT의 유료 방송 추월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글로벌데이터는 SVOD 시장 규모는 지난해 1030억달러에서 2027년 1550억달러로 1.5배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면, 같은 기간 유료 방송은 이탈자가 늘면서 시장 규모가 2180억달러에서 1940억달러로 줄어들 전망이다. 한 방송 업계 관계자는 “SVOD를 대표하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영화·드라마·다큐멘터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투자해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상황에서 가입자 수 감소, 광고 매출 감소 등 총체적 난국에 빠진 유료 방송 업계가 반격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중략) 방송 매출의 1.5%를 방발기금으로 납부하는 IPTV(인터넷TV)·케이블TV 등 국내 유료 방송 업계에서도 “OTT와의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OTT는 방송사업자가 아닌 부가통신사업자에 해당돼, 방송법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유료 방송 업계 관계자는 “OTT한테 밀리고 있는 국내 유료 방송은 지난해 가입자 증가율이 처음 0%대에 진입했다”며 “규모가 커진 만큼 OTT에도 공적 기여 의무를 줘야 한다”고 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3/08/09/GF5OXPWJC5DHPA7XVOPB2NRY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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