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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Sep 07. 2023

원 스트라이크 아웃이라니
'가짜뉴스' 뜻이 궁금하다

한국 언론자유 순위는 작년에 비해 4단계 떨어졌다

| 20230907 


방통위, 가짜뉴스 근절 TF 가동…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추진

방통위에 따르면 이 TF는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가짜뉴스 근절 의지를 표명한 데 따른 조치다. 이 위원장은 지난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특정 매체가 가짜뉴스 원천 역할을 하고 포털,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시키며 공영방송이 재보도하는 조직적인 악순환을 근절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TF는 방송통신심의윈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과 협조해 가짜뉴스 조치가 미흡한 방송·통신 분야에 관한 심의와 이행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가짜뉴스에 관한 긴급 대응체계를 시급히 마련하기 위해 입법 조치 등도 이행할 계획이다.(중략) 고의, 중대한 과실 등에 의한 악의적인 허위 정보를 방송통신망을 이용해 유포할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이 가능한 통합 심의법제 등 보완 입법에 나서 가짜뉴스 근절과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906_0002440368


이동관 후보자의 이 같은 가짜뉴스 언급에 대해 정권에 불리한 뉴스를 가짜뉴스로 규정해 비판적인 언론들을 압박하려는 신호탄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 이 후보자가 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꼽은 가짜뉴스 사례는 모두 정부와 여당에 비판적인 내용들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https://m.khan.co.kr/national/media/article/202308181717001#c2b


국회 국정감사에서 포털뉴스 개혁 이슈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초조해졌다. 이슈가 커질수록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국감에 증인으로 설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두 기업 입장에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수가 국감장에 불려가는 것을 피하고 싶은 상황이다. 6일 국회와 업계 등에 따르면 국회 과방위(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다음달 정기 국정감사에서 이해진 GIO와 김범수 센터장을 증인으로 채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09/06/DCDTZ34EYJFPHMLG4KQV3CURHI/


국제 언론 감시단체인 국경없는기자회는 3일 ‘세계 언론 자유의 날’을 맞아 전 세계 180개 나라를 대상으로 집계한 ‘2023 언론자유지수’를 발표했다. 노르웨이가 7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은 통가와 미국, 감비아에 이어 47위에 자리매김했다. 한국의 언론자유지수는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6년 70위로 바닥을 찍은 뒤 문재인 정부(2018~2022년) 들어 41~43위를 유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출범 2년차인 올해 다시 전년 대비 4단계 주저앉은 것이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090369.html


넷플릭스 ‘스위트홈’, ‘오징어 게임’에 이어 또 하나의 한국 드라마 디즈니 플러스 ‘무빙’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5일 애플리케이션 분석 서비스 ‘모바일 인덱스’는 지난 8월 디즈니 플러스를 매일 사용하는 유저 수(DAU)가 약 37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7월에는 25만 명에 그쳤지만 ‘무빙’ 공개 이후 48%의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https://tvreport.co.kr/breaking/article/755034/


‘마스크걸’처럼 방대한 서사를 7부작의 짧은 이야기로 각색을 하는가 하면, ‘D.P.2’처럼 시리즈물로 원작에는 없던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작품들도 생겨나고 있다. 혹은 ‘무빙’처럼 수년 전의 인기작이 지금의 시청자들을 만나면서 필요한 유연한 변주까지. 원작의 활용 사례가 많고, 또 다양해지면서 각색의 중요도 또한 강조되고 있다. 물론 웹툰을 영상화하는 과정에서 이에 맞는 적절한 각색은 늘 필요한 일이었지만, 원작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각색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원작자가 직접 집필에 참여하는 새로운 흐름도 생겨나고 있다. ‘무빙’은 물론,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D.P.’에도 원작자인 김보통 작가가 한준희 감독과 함께 집필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웹툰은 아니지만, 박상영, 이슬아 작가가 각각 ‘대도시의 사랑법’, ‘가녀장의 시대’가 드라마화되는 과정에서 직접 각본 작업에 참여한다고 알린 바 있었다. 적절한 각색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서, 영역을 넘나드는 사례까지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269994


업계 한 관계자는 “쿠팡은 본업인 이커머스 사업에서 높은 수익을 내고 있어 오리지널 콘텐츠에 무리하게 투자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며 “반대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여지도 충분해 투자와 현상 유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최근의 흐름은 OTT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의지로 읽힌다”며 “국내 OTT 시장을 장악한 넷플릭스도 쿠팡의 투자 공세에 맞설 대응책 마련이 분주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쿠팡플레이 측은 “글로벌 OTT 독점이 우려되는 국내 시장에서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우수한 한국 콘텐츠를 더 많이 제작하고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혀, 넷플릭스 견제 의도를 드러내기도 했다.  

https://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6611


오는 16일 오후 8시 5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 극본 조정선, 제작 아크미디어)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한 가족 단체 포스터는 효심(유이)과 태호(하준)를 필두로 트랙 위에서 각자 자신의 길을 열심히 달려 나가는 양가 가족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각양각색의 개성을 자랑하며 질주하는 이들의 활력과 생동감이 건강하고 유쾌한 주말 드라마를 기대케 한다.

http://www.osen.co.kr/article/G1112177113


말레이시아가 페이스북과 구글 등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 현지 언론사 뉴스 사용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6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방송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MCMC)는 구글,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이하 메타) 등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과 자국 언론 매체에 뉴스 사용료를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MCMC는 "이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과 지역 언론 매체 간의 수익 불균형을 해결하고 뉴스 콘텐츠 제작자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906077900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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