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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Sep 08. 2023

무빙 탄력받고 요금 인상

1만3900원의 '프리미엄 멤버십'이 새로 생겨난다 

| 20230908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6일 ‘요금제 개편’을 공지했다. 그동안 단일 멤버십(월 9900원)으로 요금제를 운영해 온 디즈니+는 오는 11월부터 요금제 형태를 두 가지로 나눈다. 월 9900원인 스탠다드 멤버십과 월 1만3900원의 프리미엄 멤버십이다. 최대 4K 울트라HD 및 HDR 화질,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를 제공하는 기존의 멤버십이 프리미엄 멤버십이 되고, 풀HD 화질과 5.1 오디오 채널을 제공하는 스탠다드 멤버십이 생긴다. 스탠다드 멤버십의 경우 4대의 스트리밍 기기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멤버십과 달리, 동시 스트리밍 기기 수가 2대로 제한된다. 기존 멤버십 가격을 4000원 올리고, 하위 등급의 멤버십을 새로 만든 셈이라 ‘사실상의 요금 인상’이라는 지적이다.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71879


보어하우스 어드바이저스의 마이크 보어하우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가장 큰 스트리밍 업체가 구독 취소 타격을 가장 강하게 받는다며 “넷플릭스를 이미 한차례 취소한 구독자를 다시 끌어들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지만 고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어하우스의 조사에서 케이블을 포함해 유료로 TV를 보는 시청자의 12%가 내년 중 구독을 끊을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으며 특히 18~34세 사이에서 많았다.

https://www.fnnews.com/news/202309070933252463


LG유플러스가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 IP(지식재산권)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인 ‘STUDIO X+U’를 론칭한 이후에는 첫 번째 콘텐츠 관련 투자다. 재담미디어는 ‘약한영웅’, ‘동네변호사 조들호’ ‘청춘블라썸’ 등 500여편의 인기 웹툰을 각종 플랫폼에 공급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IP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웹툰 제작사다. 약한영웅은 재담미디어의 매출 2배 성장을 견인했으며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지상파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https://www.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528


"소위 톱스타들로 구성된 주연 배우진과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조·단역들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갭(Gap)이 존재한다. 그걸 조금이라도 메우기 위해서는 피나고 살을 깎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금전적인 부분부터 시작해서 알게 모르게 도처에 깔린 차별 등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느낄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최근 캐스팅 디렉터들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른 고충도 만만치 않다. 연기 경력 5년 차에 접어든 배우 B씨는 "소속사가 없으면 배우가 직접 발로 뛰어야 하는 경우가 더욱 많을 수밖에 없다. 우여곡절 끝에 데뷔했지만 이후에도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서는 캐스팅 디렉터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걸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도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오디션이나 캐스팅 디렉터가 가진 배우 프로필을 보고 섭외를 진행하는 케이스도 크게 늘어났다. 이 말은 곧 연기력도 연기력이지만 그 외적으로 캐스팅 디렉터와 친분을 두텁게 쌓는 것 역시 작품 캐스팅, 어필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라는 뜻"이라고 토로했다.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3090516011577615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2022 웹소설 산업 현황 실태'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웹소설 분야에서 정부가 처음 실시한 실태조사로 앞으로 2년마다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웹소설 분야 산업 규모는 약 1조390억원으로 2020년도 6400억원 대비 3990억원 증가해 6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웹소설 이용자 수는 약 587만명이다. 주요 조사항목 중 답변 순위로 살펴본 결과 창작자는 공모전을 통해 등단(24.8%)해 주로 가족이나 성장형 장르(50.8%)의 작품 하나를 단독 작업(75.0%)으로 6~12개월 미만(31.8%)에 걸쳐 완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090702109931820002


박승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보담당관이 7일 오후 미디어오늘에 SNS메신저로 전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알림’을 보면, 서울중앙지검은 “오늘(9. 7.)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을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팀을 두고 “반부패수사제3부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하고, 반부패수사제3부 검사를 중심으로, 중앙지검 소속의 선거, 명예훼손 등에 전문성을 갖춘 검사 10여명 규모”라고 설명했다. (중략) 김기현 대표는 “선거공작은 자유민주주의의 밑바닥에 커다란 싱크홀을 파버리는 사악한 짓이며, 이 사건은 정·경·검·언 사자유착에 의한 국민주권 찬탈 시도이자 민주공화국을 파괴하는 쿠데타 기도로서 사형에 처해야 할 만큼의 국가반역죄”라고 말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2381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논란을 빚은 가짜뉴스 보도와 관련해 KBS, MBC, JTBC의 팩트체크 검증 시스템에 대해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실태점검은 필요시 향후 다른 지상파, 종편·보도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로까지 확대될 수도 있다. 방통위는 방송법 제17조에 따라 지상파, 종편·보도 PP 등에 대해 재허가·재승인 권한을 갖는다.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성실한 이행을 조건으로 재허가·재승인한 뒤 그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 방통위는 해당 방송사가 재허가·재승인 시 제출한 방송의 공정성 및 객관성 확보 계획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한 후 재허가·재승인 조건 위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재허가·재승인 조건 위반으로 확인되는 경우, 시정을 명령할 계획이다.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허가·승인 취소, 유효기간 단축, 업무정지 등의 처분이 가능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907062400017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핵전쟁으로 확대될 것을 우려해 지난해 우크라이나가 이용하는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을 일시 차단하는 방식으로 전쟁에 개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 CNN 방송은 7일(현지시간) 곧 출간될 예정인 작가 월터 아이작슨의 머스크 전기 내용 일부를 발췌해 이같이 보도하고 "억만장자의 우크라이나 딜레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해 러시아 해군 함대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기습 공격을 방해하기 위해 엔지니어들에게 크림반도 해안 근처의 스타링크 위성 통신망을 끄라고 비밀리에 지시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90800410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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