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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Sep 11. 2023

왓챠가 성인물을?

"일본 현지 업체들과 접촉 중"이란 보도가 나왔

| 20230911 


왓챠는 성인물 서비스 도입을 위해 일본 현지 업체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왓챠는 지난해 적자 규모가 555억원에 이를 만큼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돌파하기 위해 결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업계 불문율 처럼 여겨 왔던 성인영화 서비스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왓챠의 주요 사용자인 여성층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구독해지’ 인증까지 이어지며 ‘왓챠’의 연관 검색어로 ‘왓챠 환불’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왓챠가 과거 패러디 성인영화 ‘미스캡틴: 섹시히어로즈’를 서비스하려 했다 비판을 받았던 일례를 지적하며 이번 성인영화 서비스 결정을 두고 “최악의 결정을 한 것”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195432


스트림플레이션은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한 흐름이다. OTT 업체들은 서비스 출시 초반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해 이용자를 확보했고, 이용자 증가세가 주춤하자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가격 인상을 선택했다. 파라마운트플러스는 지난해 10월 9.99달러에서 올해 10월 11.99달러로, HBO맥스는 14.99달러에서 15.99달러로 구독료를 높인다. 넷플릭스는 9.99달러였던 기존 요금제를 없애고 15.49달러의 ‘광고 없는 요금제’를 도입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1년 사이 OTT들의 무광고 요금제 가격이 평균 25% 폭등했다”고 분석했다.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653199



유튜브가 스마트TV용 앱에서 노출되는 광고를 새로운 방식으로 개편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남은 광고시간을 보여주는 타이머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7일(현지시간) 유튜브가 스마트TV용 앱의 광고 노출 방식을 개편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유튜브가 추진 중인 방안은 장편 콘텐츠의 광고 개수를 줄이는 대신 노출 시간을 늘리는 형태다. 장편 콘텐츠에 한해 기존 TV 방송을 시청할 때와 유사한 방식으로 광고를 노출하겠다는 구상이다.(중략) 유튜브는 최근 광고 노출 방식을 하나둘씩 뜯어고치고 있다. ‘광고 건너뛰기’를 할 수 없는 30초짜리 광고를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15초짜리 광고를 두 편 연속 재생하는 기존 방식 대신 30초 분량의 영상을 한번에 무조건 시청해야 하는 방안을 도입한 것이다. 이는 스마트TV 등으로 연결된 커넥티드 텔레비전(CTVs)을 이용해 영상을 보는 이용자들을 겨냥한 조치다.

https://www.mk.co.kr/news/it/10825060


‘무빙’은 헐리우드 히어로물과는 그 내용면에서 확연히 다르다. 내용은 확실히 ‘한국형’의 내음이 짙다. 헐리우드 히어로물에 비해 훨씬 현실적이다. 마냥 신비로운 판타지 활극이 아닌, 시대의 격랑 속에서 힘겹게 살아내는 서민의 눈물과 웃음이 담겼다. 비록 액션의 규모는 헐리우드 히어로물보다 작지만, 현실에 발 딛은 이야기가 만들어낸 공감 때문에 시청자는 더 깊이 빠져들게 된다. 지구 또는 우주를 지키는 헐리우드 히어로들과 달리 ‘무빙’의 히어로들은 그저 가족 또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소시민일 뿐이다. 현역일 땐 그 능력을 국가에 착취당했고, 은퇴한 후엔 능력을 숨기고 서민으로 살아간다. 능력을 유전 받은 자식들이 부모처럼 국가에 착취당하지 않도록 결사적으로 지키려 한다. 이런 간절한 마음이 헐리우드 히어로물보다 훨씬 깊게 시청자에게 전달된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271494/


한번 들어온 사용자 탈퇴율도 낮다. 다른 OTT들은 콘텐츠에 싫증이 난 고객을 잡을 요인이 없다. 반면 쿠팡플레이는 굳이 탈퇴할 이유가 없다. 사용자 대부분이 ‘쿠팡와우’를 쓰면 따라오는 공짜 서비스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쿠팡플레이는 지금 당장 보지 않더라도 쿠팡은 매일매일 사용한다. 부가 서비스에 불과한 쿠팡플레이를 굳이 탈퇴할 이유가 없는 셈이다. 콘텐츠와 이커머스를 결합한 ‘록인 효과’는 이미 아마존 모델에서 검증된 바 있다. 2020년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트가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을 구독하는 이유를 설문조사한 결과(중복 응답), 응답자 89%가 ‘하루 배송’을, 57%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택했다. 두 혜택의 결합으로 사용자 감소를 방지한 것이다.

https://www.mk.co.kr/economy/view/2023/665765


10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는 최근 IPTV 유료 VOD 운영 방식이나 서비스 변화 방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IPTV 유료 VOD 매출이 크게 줄어드는 데 대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게 공통된 목소리다.

방송통신위원회 조사 결과 IPTV 유료 VOD 매출은 2018년 6590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해마다 감소했다. 2019년 6412억원, 2020년 6258억원, 2021년 5299억원 등이다. 아직 발표 전인 지난해와 올해는 종전보다 하락 폭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9084737i



“통신사들은 네트워크를 위해서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데, 빅테크 기업들은 아무런 대가를 지불하지 않은 채 이익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 불균형을 고치지 않으면 인터넷 생태계는 망가질 것입니다.” 리사 퍼 유럽통신사업자협회(ETNO) 사무총장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와 같이 밝혔다. 퍼 사무총장은 7일 서울에서 열린 세계이통동신사업자연합회(GSMA) 모바일360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퍼 사무총장은 “현재 글로벌 인터넷 생태계는 ‘망 공정 기여’라는 과제를 앞두고 있다”며 “한국이 이를 먼저 맞이했고, 유럽은 한국과 협력해 인터넷 생태계의 지속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3/09/10/O7Y2CSLRGFCLNEA2ZZBRTJ5GDM


웹소설이 드라마나 영화 등의 원작으로 자주 쓰이면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체 웹소설 시장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13년 100∼200억원 규모로 추산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10년 간 100배 가까이 폭증한 셈이다.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7508


중국의 최대 광고회사 블루 포커스는 앞으로 카피라이터와 아트 디렉터를 채용하지 않고, 인공지능(AI)으로 대체하겠다고 선언했다. 웬만한 사람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보다 훌륭한 광고 문구와 멋진 구성의 스토리보드, 디자인, 캐릭터가 AI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은 “광고 회사의 자본은 사람”이라는 오랜 믿음을 뿌리부터 흔들고 있다. 국내에도 생성형 AI가 들어온 뒤 광고 산업의 일하는 방식(워크플로우)에 변화의 조짐이 일어나고 있다.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308290018


다음은 8월24일 미디어오늘 주최로 열린 미디어의 미래 컨퍼런스 세션 가운데 집중 토론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모더레이터는 슬로우뉴스 대표 이정환이고 토론자는 숙명여대 교수 강형철과 건국대 교수 황용석, 이화여대 교수 최지향, 방송광고공사 연구위원 강신규다. 

https://slownews.kr/96390


신임 방심위원장 “가짜뉴스 척결에 모든 역량 동원할 것”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908500213


방통위 “KBS-MBC-JTBC 팩트체크 실태 점검”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30908/121076377/1


문체부 '네이버 등 뉴스포털에 가짜뉴스 유통 개선책 촉구'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908_0002443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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