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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Oct 25. 2023

회당 2억 vs 10만 원

연기자 임금제도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 결과이다 

| 20231025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과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연기자 임금제도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방송된 아홉 편의 드라마 중 주연과 단역 출연료 격차가 가장 큰 드라마는 SBS '법쩐'이었다. 이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배우 이선균은 회당 2억 원을 받고, 단역 연기자는 회당 1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통용되는 최저 출연료는 1회당 20만∼30만 원이 가장 흔했다. 한 회 방송분을 촬영하는 데 평균 2.63일이 걸렸고, 하루 촬영에서 연기자들의 평균 노동시간은 대기시간 3.88시간을 포함해 9.99시간이었다. 출연료 계약이 노동 시간이나 조건을 정하지 않고 회당 출연료만 지급하는 '통 계약'으로 이뤄지는 관행 때문에 출연료가 낮은 단역 배우는 의상비 등 경비를 제외하면 실수령액이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4052700005


한 배급사 관계자는 "갈수록 삶이 팍팍해지고 안 좋은 뉴스만 나오는 사회 분위기가 코미디 영화 선호를 이끌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젊은 관객들은 영화 티켓값으로 1만5천원을 내고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깊이 생각해야 하는 영화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짚었다. 이어 "집에서도 볼 수 있는 코미디를 왜 극장에서 보느냐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지금 관객에겐 '무조건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라는 게 잘 없다"면서 "집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으로 보는 영화와 극장용 영화의 경계는 점차 흐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찬일 영화평론가 역시 "과거 기준으로는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는 '1947 보스톤'이나 '비공식작전' 같은 영화들이지만, 요즘 관객들은 아무런 사유 없이 2시간 동안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를 극장에 가서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부자들' 등 사회 고발성 영화가 2015년까지 유행한 것처럼 지금은 코미디 영화가 관객들에게 통하는 장르인 셈"이라고 덧붙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4140700005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여야 합의 불발로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출석 증인 ‘0명’으로 마무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렇게 된 주요 원인 중 하나로는 야당이 요구한 넷플릭스 증인 채택을 여당이 거부한 점이 꼽힌다. 6개월 전 윤석열 대통령 방미 때 ‘K콘텐츠 투자’를 깜작 발표한 넷플릭스를 여당이 지나치게 비호하는 게 아니냐는 뒷말이 나온다. 24일 경향신문이 취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과방위 국감에서 이용자 보호 문제 등을 따져 묻기 위해 레지날드 숀 톰슨 넷플릭스코리아 대표나 최승현 넷플릭스코리아 정책총괄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국민의힘에 요청했지만 무산됐다.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310241400001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내달 공개 = 넷플릭스는 내달 22일 예능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는 전 세계에서 모인 456명의 참가자가 456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각종 게임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4114500005


넷플릭스의 활발한 게임 사업 행보는 국내 게임업체들에게 위기이자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 게임’과 같은 강력한 IP 힘을 갖고 있는 작품이 게임으로 제작돼 공짜로 유통된다면 그 만큼 한국 게임들의 설자리가 위협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의 흥행을 통해 K콘텐츠의 저력을 확인한 넷플릭스가 한국 게임에도 뭉칫돈을 쏟아붓는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중국 텐센트와 사우디 국부펀드(PIF)에 이어 또 하나의 큰손 투자자가 등장함으로써 침체된 국내 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3분기 호실적을 통해 충분한 자금 여력을 확보한 넷플릭스가 인수합병(M&A) 등 투자에 나선다면 우리 게임기업 중에 매력적인 투자 대상들이 다수 있기에 성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http://www.tg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389


MBC 드라마 ‘연인’이 10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7일~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남궁민·안은진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선호도 3.7%로 1위를 기록했다. ‘연인’은 1630년대 중반 청나라와 전쟁인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지략과 이재에 능한 인물 ‘이장현’(남궁민)과 낙향한 사대부 가문 규수 ‘유길채’(안은진)가 서로에게 연정을 품은 채 각자의 삶에서 이름없는 백성들과 함께 갖은 고초를 버티고 살아내는 생명력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8월4일부터 9월 일까지 파트1(10화), 지난 13일부터 파트2를 이어가고 있다. 파트2를 시작하자마자 통합 화제성 1위, 14회 방송은 순간 시청률이 13.4%까지 오르며 동시간대 전 채널 1위, 금토극 전 채널 1위를 기록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273


유쾌한 캐릭터 플레이, 빈틈없는 캐스팅 라인업,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길 액션까지 전 세대의 취향을 완벽 저격하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제공배급 CJ ENM, 제작 ㈜외유내강, 공동제작 세미콜론 스튜디오·CJ ENM STUDIOS)이 영화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완성시킨 디테일한 프로덕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새로운 모험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하며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디테일한 프로덕션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https://www.osen.co.kr/article/G1112208928


TV를 만드는 가전 업체들이 콘텐츠 공급에 힘쓰고 있는 건 이 시장이 돈이 되기 때문이다. 각 방송사나 콘텐츠 제공자들과 계약을 맺고 FAST에 프로그램을 추가해 주면서 광고 수익을 얻는다. 글로벌 경기 불황과 인구 구조 변화 등으로 TV 시장이 정체기를 맞은 가운데 FAST 같은 소프트웨어 영역 강화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가로 창출하는 것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2억대 넘는 LG TV를 통해 FAST를 서비스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무료로 보고, 광고주는 콘텐츠에 따라 이용자 타깃형 광고를 하기 때문에 서로 윈윈”이라고 말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3/10/25/QBSGAOW2TVG65J55VXR5NDUF7M/


JTBC가 구성원 반발에도 불구하고 희망퇴직 절차를 강행했다. JTBC는 24일 재직 2년 이상, CL2(일반적으로 8년차 이상) 직급 이상 정규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신청 받는다고 공고했다. 신청기간은 공고일로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약 2주간으로, 희망퇴직 신청서를 인사팀장에게 송부하면 별도 승인절차 없이 자동 수리된다. JTBC는 “접수 마감 후 개별적으로 퇴직 절차 및 서류 작성을 안내한다”며 “11월 말일을 기준으로 인수인계 일정, 잔여 연차 등을 고려해 최종 퇴직일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http://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4540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삼일회계법인이 YTN 최대주주 지분 매각 대상자를 유진그룹으로 정한 데 대해 대통령실과 정부의 유무형의 압력 행사 의혹과 헐값매각 배임 의혹이 있다며 국정조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YTN 최대주주 지분의 매각 대상자로 유진그룹이 낙찰된 것을 두고 “반성없는 정권의 전방위적 방송장악 시도에 강력하게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259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KBS는 재건축 수준의 개혁이 필요하다"며 24시간 국제방송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금 안 하면 영원히 못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KBS 재편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KBS2 민영화, KTV·KBS월드·아리랑TV 통합 등의 시나리오가 거론되는 상황이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6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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