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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09. 2023

이마트 제친 쿠팡
OTT도 장악할까?

유통 장악한 플랫폼 독점력이 쿠팡플레이에도 미칠 듯 

| 20231109


쿠팡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앞서 1·2분기 전통의 강호인 이마트의 실적을 압도하며 신흥 유통 공룡다운 면모를 보인 쿠팡은 3분기 추세를 이어 1위 굳히기에 돌입한 모양새다. 다만 쿠팡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업계의 견제와 충돌은 풀어야 할 숙제로 꼽힌다.  쿠팡이 8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8%, 11% 늘어난 8조1028억원(61억8355만달러), 1146억원(8748만달러)을 기록했다. 이로써 쿠팡은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원을 돌파한 이래 10개월 만에 분기 매출 8조원 고지를 넘었고 작년 3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이마트의 3분기 전망치 역시 넘어섰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마트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7조8168억원, 997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48788



6일 콘텐츠업계에서는 넷플릭스와 티빙의 정책으로 인해 쿠팡플레이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략) 쿠팡은 유료멤버십인 와우멤버십 회원에게 쿠팡플레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사실상 무료 플랫폼인 것이다. 쿠팡플레이를 보기 위해 와우멤버십에 가입한다 해도 구독료가 국내에서 가장 저렴하다. 와우멤버십 가격은 월 4990원이다. 넷플릭스가 운영하고 있는 광고요금제와 비교해도 510원이 더 싸다.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2201


쿠팡플레이의 OTT 서비스가 강력한 경쟁력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이 금액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당장 경쟁을 다투고 있는 넷플릭스 베이직 요금제(9,500원)나 티빙 베이직 요금제(7,900원)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이 가격에는 쿠팡과 쿠팡이츠에서도 활용 가능한 멤버십 혜택이 포함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 대비 가치가 상당히 높습니다. 다른 OTT 서비스들이 제휴 상품의 고가 요금제를 선택하게 만드는 미끼 상품으로 제휴 전략을 사용했다면, 쿠팡플레이는 쿠팡와우 멤버십에 포함된 추가 혜택으로서의 가치를 제공하며 차별화를 구축했습니다.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279/



12월 새 요금제를 선보이는 티빙이 올해 가입자 400만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보다 50% 성장한 규모다. 또 광고형 요금제(AVOD) 출시로 내년 하반기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략) "12월부터 가격 인상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 4분기도 3분기에 이어 손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 1분기에는 기존 가입자의 요금제 인상도 예정돼 있어 (상황이)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나 통신사를 통한 티빙 제휴상품은 AVOD로 바뀔 예정이다. 최 대표는 "제휴를 통한 저가상품은 ARPU가 낮지만, 이 상품들이 AVOD로 바뀌면 (안정적인)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zdnet.co.kr/view/?no=20231108142129


CJENM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올해 3·4분기 영업이익 21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21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감소했으나 대작 중심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오리지널 공급 및 판매 효율 극대화로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OTT 오리지널 공급 및 TV 동시방영작 판매 호조에 힙입어 국내외 판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6% 상승한 1800억원으로 분기 단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76.6%로 분기 단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글로벌 성장성을 입증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311081346481251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각 세종’은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연상케 했다. 완전 무인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돌아다니는가 하면, 정보기술(IT) 창고에서 핵심 자산인 서버 운반과 불출, 적재를 로봇이 도맡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미래 네이버 심장’이라고 강조한 이곳은 현재 전체 공간의 6분의1 규모만 열린 상태로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 본관과 지하 3층, 지상 2층 북관(서버관) 등으로 구성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60378


각 세종은 기존 각 춘천 시스템을 계승하되, 한층 고도화한 기술력으로 공간 곳곳을 채운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9년 7월 부지 선정 공모를 시작으로 지난 8월 사용 승인까지 약 48개월이 소요됐다. 각 세종을 위해 투입된 인력만 약 70만명인데, 이는 세종시 인구수(38만명)의 1.8배에 달한다. 네이버가 강조하는 지점은 각 세종이 ‘하이퍼스케일(초대규모) 데이터센터’답게 글로벌 수준 규모를 자랑한다는 것이다. 각 세종은 축구장 41개 크기인 29만4000제곱미터(약 8만9000평) 부지 위에 지어졌으며 현재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 본관과 지하 3층, 지상 2층 북관(서버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달 기준 6분의1 규모가 완공된 현재까지 6500억원이 투입됐으며, 총투자비는 조 단위로 전망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60361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 생성형 인공지능(AI) '삼성 가우스'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삼성 가우스를 활용해 회사 내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사람들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8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삼성 AI 포럼 2023' 둘째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리서치에서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삼성전자의 AI 연구 인력뿐만 아니라, AI 기술 교류를 위해 학계와 업계 AI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247978


SK텔레콤(SKT)이 본격적으로 인공지능(AI) 사업 띄우기에 나섰다. 회사는 올해 3분기 실적발표의 서두부터 상당 시간을 AI 사업 전략 설명에 할애했다. AI가 SKT의 신성장동력이자 회사 차원에서 사활을 건 사업이라는 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아직 본격적으로 수익성이 확보된 상황은 아니지만, 회사의 전 사업 영역에 AI를 담아 성장성을 이끌어내겠단 계획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48785


SK브로드밴드가 B tv 젬(ZEM) TV 동화책 서비스 '살아있는 동화'에 인공지능(AI), 챗GPT를 적용한다.

SK브로드밴드는 AI 멘탈케어 전문기업 플랙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살아있는 동화'는 아이와 부모 얼굴, 목소리, 그림 등을 활용해 직접 동화를 제작하는 TV 동화책 서비스다. 2018년 출시 후 젬 동화 시청 고객 80%가 이용하고 있으며 월 시청은 47만건이다. AI 멘탈케어 전문기업 플랙스는 모바일 아동 심리케어 서비스 '키즈다이어리'를 운영하고 있다. 키즈다이어리는 아이가 AI 캐릭터와 대화하면서 영상 일기를 작성하거나 실시간 대화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108_0002512982&cID=13004&pID=13100


한국 최초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홍길동'이 블루레이로 나온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14일 '신동헌 애니메이션 컬렉션' 블루레이를 출시한다"며 "이 컬렉션에 '홍길동'과 '호피와 차돌바위'가 담겼다"고 8일 밝혔다.

신동헌 감독은 1967년 1월 '홍길동'을 내놓으며 한국 애니메이션 선구자로 불렸다. 당시 이 작품은 흥행에 성공했으나 필름이 유실되면서 영상을 확인할 수 없었다가 2007년 일본에서 필름이 발견돼 복원됐다. '홍길동'은 신 감독 동생 신동헌 화백이 '소년조선일보'에 연재한 '풍운아 홍길동'이 원작인 셀(cel)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6회 대종상 비극영화·문화영화 부문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108_0002513046&cID=10601&pID=10600


박인하 서울웹툰아카데미(SWA) 이사장 겸 만화평론가의 '네이버웹툰 스튜디오 제작 시스템의 크리에이티브 구조' 자료에 따르면 주요 웹툰 스튜디오에는 웹툰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두 책임을 지는 총괄 역할의 현역 작가가 자리하고 있다. 박 평론가는 네이버웹툰 인기작을 만든 박태준만화회사(더그림엔터테인먼트)와 JQ코믹스, 스튜디오389 등 3곳을 들여다봤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1108022700005?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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