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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13. 2023

민방,반란 꿈꿨다 '깨갱' 한 사연

민방 광고영업대행 회사 지배력 가지려다 SBS에 굴복 

| 202321110-13


지역민영방송협의회는 공동출자한 PP법인 ‘한국민영방송연합’을 통해 지난달 17일 카카오가 소유하고 있는 SBS M&C 주식 10%을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카카오가 올해 초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약 40%가량 인수하면서 본래 가지고 있던 SBS M&C 주식 10%를 처분하지 않으면 방송법 위반 상황이 발생하게 되자, 지역민방이 이를 구매한 것이다. 지역민방 9개 사는 각각 SBS M&C 지분 2%씩을 가지고 있는데, 카카오 지분 인수로 10%가 더해지면 총 28%의 의결권을 갖게 된다. SBS는 현재 ‘자산총액 10조 이상 대기업은 미디어렙사(방송광고판매대행사업자)의 주식 10%를 초과해 소유할 수 없다’는 방송광고판매대행법 규정 위반으로 SBS M&C의 지분 40% 중 10%까지밖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한다. 사실상 지역민방이 최대 주주 지위를 갖게 되는 것이다. (중략) 지역민방협의회는 지난 7일 카카오 지분 인수 철회를 결정했다. 중도금까지 모두 지급한 상황에서 계약 해지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계약 해지로 인한 위약금은 지역민방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역민방노조협의회(노조)측에서는 아무 조건 없는 지분인수계약 철회는 계약당사자인 카카오의 배임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역민방협의회 관계자는 “SBS와의 네트워크 관계에 부담이 되다보니 계약을 해지하는 절차에 있다”며“(카카오에) 위약금 없이 해줄 수 있는지 검토해달라고 하는 중이다. 그 판단은 카카오가 할 것이다. 우리로선 불가피한 상황이 빚어지다보니 카카오쪽에 양해를 해달라고 부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680



디즈니의 OTT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 가입자는 전 분기보다 700만명 늘어나 전체 가입자 수가 1억5020만명이 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 1억4815만명을 상회한다. 업계에서는 디즈니가 지난 3개월 간 엘리멘탈, 인어공주, 가디언즈오브갤럭시3, 스타워즈 신작 시리즈 아소카 등을 디즈니플러스에 공개하면서 가입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870390


농산물이나 가공식품과 달리 정부가 OTT 가격 조정에 개입할 여지는 크지 않다. OTT 업체들은 사기업이고,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등은 글로벌 기업이라 정부 권고가 힘을 발휘하기 어렵다. 기재부는 현재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 서비스 가격 수준을 들여다보고 있다. 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이 기재부로부터 의뢰를 받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적정한 구독료 수준과 콘텐츠 품질 등이 주요 조사 대상이다. 미래소비자행동은 이르면 이번 달 조사를 마치고 기재부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329198&code=11151400&cp=nv


프릴리가 공영방송 시청 접근성을 얼마나 높일지 장담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이미 아이플레이어(iPlayer), ITVX, All4, My5 등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영국 공영방송 콘텐츠를 볼 수 있고, BBC 한 곳만 해도 기존 아이플레이어·브릿박스에 프릴리까지 추가되면 총 세 개의 공영방송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KBS공영미디어연구소의 주대우 영국통신원은 ‘해외방송정보 11월호’에서 “프릴리는 단순히 개별적으로 제공되던 공영방송 콘텐츠를 하나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일 뿐”이라며 “오히려 영국 공영방송사들이 너무 많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런칭해 자기잠식 효과를 야기하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 “개별 방송사들이 이에 대한 이해타산을 따지기 시작하면 프릴리에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하기보다 실시간 채널 등 필수적으로 합의된 콘텐츠만 제공하게 될 가능성도 크다”며 “레드오션이 된 영국 스트리밍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공영방송사 전체 콘텐츠를 모두 볼 수 있는 범 영국 공영방송 콘텐츠의 요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665


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 7월 개최한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 방안 토론회’에서 영화의 재정의 필요성에 대한 토론 과정에서 이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회장이 OTT 자체 등급분류제에 대해 “혼란이 있는 게 사실이다. 어떤 기준에 의해서 누구는 자율적으로 해도 되고, 안 되는 것인지 당위성이 있는지 의문”이라면서 “OTT가 자체적으로 등급을 분류하는 권한을 받은 건 파격적이다. 서구에서는 일상적으로 해왔지만 우리는 그간 하지 못 하다가 글로벌 플랫폼이 들어오면서 된 것”이라고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

OTT의 자체 등급분류제도에 대한 의문보다는 영화 또한 이에 발을 맞출 수 있게 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미 미국, 영국, 네덜란드 등 다수의 나라에서는 OTT 콘텐츠에 대해 자체등급분류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바람직한 정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293533/?sc=Naver


김광식 법률사무소 여암 대표변호사는 “OTT 파티 중개 플랫폼은 OTT 약관에 위반하는 행위를 업무로 수행하고 있어 각 OTT가 약관에 따라 회원자격을 제한하거나 정지하고 손해가 발생했으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다”며 “다만 손해 인과관계를 구체적으로 입증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서유경 법률사무소 아티스 대표변호사·변리사 역시 “계정공유 사업자뿐 아니라 이용자 역시 약관 위반으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이용자를 상대로 OTT 기업이 법적으로 대응하는 건 기업이 실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적고 절차가 번거로워 공유 단속 같은 사업적 수단을 대신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03855


 ‘고려거란전쟁’ 첫방 5.5%…‘무인도의 디바’ 8→5.4% 하락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092246635805064&mediaCodeNo=258


흥미로운 것은 영화·드라마·웹툰·게임 등이 모두 ‘콘텐츠’라는 카테고리로 묶이는 시대에 이들의 스토리텔링이 영역을 넘나들며 융합되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점이다. CJ ENM의 신인 창작자 발굴, 육성 프로그램 오펜 소속 작가들은 이미 웹툰과 웹소설, K팝, 게임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고 있다. 예진해 CJ ENM 영화드라마사업본부 IP개발센터 오펜사업팀 담당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웹툰, 게임 제작사에서 파워 IP와 작가들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기존 영화·드라마 작가들과 협업하거나 스토리 작가를 직접 영입하기도 한다. 원래 하던 영역을 고집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스토리텔러로서 직업을 확장해 다양한 집필 기회를 얻어가는 분들도 있다”고 최근 업계의 풍경을 전해줬다. 작가의 범주가 스토리텔러로 확장되면서 아예 채용 단계에서 타 매체로 확장성 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도 한다. 안형수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이사는 글 작가를 뽑을 때 웹툰 관련 경력만을 보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웹소설, 시나리오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한 이력도 괜찮다. 무엇보다 이야기의 몰입감이나 센스, 기획의 신선함이 있는지가 중요하다. 집단창작도 결국 신선한 아이템을 내기 위한 수단이다.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103839&utm_source=naver&utm_medium=news


(네이버가 인수한) 포쉬마크는 커머스 매출을 주효하게 이끌고 있다. 포쉬마크를 제외했을 때 커머스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7%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중개 및 판매 매출은 32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05%나 급증했는데, 포쉬마크를 제외하면 28.7% 성장에 그친다. 거래액(GMV)은 11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3.3% 상승했지만, 역시 포시마크를 빼면 8.2% 성장으로 낮아진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60442?cds=news_edit


네이버 밴드(BAND)가 미국에서 지난달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MAU) 50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네이버는 지난 2020년 대비 MAU도 2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 네이버는 20년 이상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기능을 개발하고, 밴드 활용 범위를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할 계획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60442?cds=news_edit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최근 경쟁사의 회선 증가는 정부 통계 기준으로 휴먼 가입자가 아닌 IoT에서만, 그중에서도 원격관제 분야에서만 가파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IoT에서도 원격관제를 제외한 차량관제나 무선결제 분야는 KT 회선이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가 입찰 외에는, 수익성은 물론 사업의 확장성이나 기술 혁신·산업의 생태계 창출 가능성 이런 것들과 무관한 사업을 IoT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추구하지는 않는다”며 “이동통신 본류의 휴먼 가입자 회선, 웨어러블, 세컨 디바이스 같은 가입자 기반 회선에서 경쟁사와 갭을 유지하고 있고 고객 가치에 집중해 매출과 이익 성장을 도모해 왔다”고 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72201


통신 3사의 3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달성했지만 업계는 웃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5G 가입자수 감소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하락하고 있는 데다 정부의 통신비 압박 정책까지 겹치며 '3고(高)'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며 매출 정체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31112500236


박성중 의원은 “합의제 행정기구에서 위원장이 탄핵되면 모든 방통위 권한 등이 정지될 가능성이 커 상당히 문제가 있다”며 “특히 종편은 사업권이 있으면 방송할 수 있지만 지상파 채널은 주파수가 없으면 방송 못한다. 잘못하면 KBS, MBC, SBS 방송이 중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784726635804080&mediaCodeNo=257&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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