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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08. 2023

SLL 흑자전환 했다는데
JTBC는 왜 희망퇴직?

SLL이 IP가져갔고 그 성과와 수익은 JTBC로 가지 않는다 

| 20231108 


JTBC 희망퇴직 신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됐다. 대상자는 2년 이상 근속한 정규직이며, 목표 인원은 100명이다. 보도국엔 30명이 할당됐다. JTBC는 희망퇴직 할당이 채워지지 않을 경우 권고사직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중략) 콘텐트리중앙은 보도자료를 통해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콘텐트리중앙은 2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1.4% 상승했고, 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며 “SLL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6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2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이는 SLL에서 제작하는 TV 방영 드라마의 연속적인 성과와 유통 전략에 기인하며, 콘텐트 제작은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결과 대행사, 닥터 차정숙, 나쁜 엄마, 킹더랜드에 이어 ‘힙하게’까지 연달아 성과를 내며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고 했다. (중략) 콘텐트리중앙의 성과가 JTBC의 수익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JTBC는 지난해 말 SLL에 주요 드라마·예능 279개 작품 IP(저작권)를 433억 원에 매각했다. 드라마·예능 등 콘텐츠를 통한 광고수익을 기대할 순 있지만, IP를 활용한 2차 수익은 SLL의 몫이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603


<2023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오세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위원이 ‘탈포털 및 인공지능 시대 지역언론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페이스북, 유튜브 등 지역신문의 플랫폼 이용 데이터도 공개했다. 포털 도입 이후 뉴스 이용량은 20년 가까이 상승 곡선을 그렸다. 하지만 그 추세가 올해 처음 꺾였다는 지적이다. 오세욱 위원은 “어떻게 데이터로 입증할까 고민 중이긴 하지만 체감적으로 그리고 여러 데이터를 봤을 때 처음 꺾이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에서 포털 뉴스 소비량이 급감한 것이 전체적인 뉴스 소비량이 줄어든 신호들과 (흐름을) 같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털의 뉴스 축소 흐름에 ‘챗GPT’ 등 생성형 AI까지 도입돼 검색 양상까지 바뀐 상황이다. 오세욱 위원은 결국 AI를 이용한 검색에 이용자들이 쏠릴 것으로 봤다. 키워드 중심 검색에 트래픽을 일정 의존했던 언론사 입장에선 타격이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600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유럽에서 광고 없는 유료 상품을 선보였다. 트위터가 일부 서비스를 유료화한 데 이어 메타가 유료 상품을 출시하면서 소셜미디어 전반이 유료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그러나 메타의 유료 상품은 선택지를 제공한 것이고 EU 규제에 대응하는 성격이 강해 세계적으로 유료화가 확대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611


2025년 유료구독자 10만 명+α에 도전하는 더중앙플러스

로그인 월, 페이 월(Pay Wall)을 거치는 지점에서 전환율을 끌어올리는 데 필요한 건 뭘까. 관계자는 “해당 지점에서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예컨대 결재를 권유하는 문구 등)는 A, B 테스트를 통해 조금이라도 효율이 높은 방식을 찾아 적용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효과가 지속되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유료화를 담당하는 모바일서비스본부는 50여명 규모다. 데이터분석팀, 전략팀, 플러스콘텐츠팀 등이다. 데이터분석팀은 인기 콘텐츠 외에도 체류 시간과 이탈률, 재방문율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편집국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보고서를 정리한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622


유튜브가 '플레이 썸씽'(play something)이라는 새로운 버튼을 모바일 앱에서 테스트 중이다. 이는 시청자가 어떤 영상을 봐야할 지 모를 때 랜덤 동영상을 재생해주는 기능이다. 당초 이 버튼은 유튜브 쇼츠로만 연결된다고 알려졌으나, 6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긴 동영상으로도 연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플레이 썸씽이 시청 기록을 고려하는지, 또 얼마나 광범위하게 출시될지는 불확실하다. 한편 넷플릭스도 지난 2021년 플레이 썸씽이라는 동일한 이름의 버튼을 선보였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가 이전에 본 적 없는 프로그램이나 영화가 무작위로 표시된다. 이를 통해 넷플릭스 라이브러리 스크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3252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LG유플러스는 휴대폰 가입자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알뜰폰 및 사물인터넷(IoT) 사업의 양적 성장을 위한 가입 회선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무선가입 회선 부문에서 커넥티드카 등 IoT 가입회선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22.3% 증가하는 역대 최고 수준의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의 깜짝 선전은 차량관제와 원격관제 등 사물인터넷(IoT) 회선 수 증가에서 기인한다. 차량관제 회선의 경우 현대자동차그룹이 올 1월부터 출시하는 모든 신차의 텔레매틱스 회선을 LG유플러스 망으로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맺으면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독점 공급 기간은 내년까지다. 또 원력 전력 검침기에 들어가는 LTE 회선을 수주한 것도 영향이 컸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107_0002512264&cID=13005&pID=13100


넷플릭스는 지난 3일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전 회차를 공개했다. 12부작으로 만들어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박보영)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거의 공개 직후 국내 넷플릭스 시리즈 톱10에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곧바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작·감·배(작가·감독·배우)'의 대본, 연출, 연기력 3박자가 모두 완벽하다는 시청자들 호평에 힘입어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900167


외신기자들 “기자 압수수색, 민주주의 국가에서 보기 힘들어”

미국 시사주간지 <뉴요커>는 9월30일자 기사에서 뉴스타파와 JTBC 전현직 기자 압수수색 사건을 언급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눈에 띄게 언론의 자유를 벗겨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정부는 국민의힘과 제휴한 언론사들에게는 호의를 보여왔다. 한상혁을 대신한 사람(이동관 방통위원장)은 이제 그가 가짜뉴스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인터넷에서 제거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고 보도한 뒤 “많은 사람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언론 장악에 대한 열의는 1980년대까지 지속된 한국의 군사 독재 시절을 연상시킨다”고 보도했다. 외신기자들도 이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뉴스통신사 AFP 강진규 기자는 “검찰이 기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는 기사를 봤을 때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국가들이 있는데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는 아닐 것이다. 당장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를 체포한 러시아에는 유사 사례가 많을 것”이라고 전한 뒤 “수사기관이 기자와 언론사를 압수수색하는 건 서구 민주주의 사회에선 보기 어렵다. 폭스뉴스를 상대로 바이든 정부가 검찰 수사에 나서거나 방송 사업권을 박탈하겠다고는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605


"나는 방송장악 희생양" 최민희 방통위원 내정자 자진사퇴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595


박민 KBS 사장 후보자 청문회, 보고서 채택 없이 종료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108_0002512845&cID=10301&pID=10300



박 후보는 1991년 기자로 입사한 문화일보에서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 등을 거쳐 논설위원으로 재직하다 KBS 사장 후보로 지원했다. 문화일보 재직 시기 관훈클럽 총무, 법조언론인클럽 회장 등을 맡았다. 공영방송 등 방송 분야 이력이 전무한 박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기 법조언론인클럽 회장을 지냈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서울대 정치학과 동문이라는 점 등이 부각되는 등 ‘정권 낙하산’ 의혹을 받아왔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596


방송통신위원회가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과 김기중 이사 해임 처분 관련 집행정지 사건에서 법원이 내린 결정에 대해 재항고와 즉시항고를 제기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권 이사장과 김 이사의 해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한 바 있다. 해임 사유에 관해 신청인이 관리 감독 의무 또는 선관주의 의무를 해태했다고 볼 수 있는지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방통위 측은 "임명되기 전에 발생한 MBC 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임명된 후 문제점이 발견됐다면 방문진이 이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의무가 인정된다"며 "권 이사장과 김 이사가 이를 해태한 것은 관리 감독 의무 및 선관주의 의무 위반에 해당하는 점에서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107_0002512242&cID=13004&pID=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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