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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Dec 01. 2023

영화 하나 개봉했을 뿐인데

12·12 관련 콘텐츠 소비 폭발 

| 20231201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는 드라마 ‘제5공화국’, EBS ‘12·12 사태’ 등이 인기다. ‘SBS달리’ 채널에 2년 전에 업로드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의 이야기’ 12·12 반란 편 요약본의 조회수가 일주일 만에 수십 만회 상승했다. tvN은 지난해 방영한 ‘알아두면 쓸데 있는 범죄 잡학사전2’에서 다뤘던 전두환과 군대 내 사조직 하나회와 관련된 내용을 40분 분량으로 편집해 27일 공개했다. KBS ‘역사저널 그날’ 유튜브 채널은 영화 개봉에 맞춰 ‘전두환의 역사적 하루, 12·12의 재구성’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12·12 직전 있었던 박정희 대통령 암살을 다룬 ‘그때 그 사람들’과 ‘남산의 부장들’, 군부 세력에 맞서 일어난 5·18 민주화운동를 담은 ‘화려한 휴가’와 ‘택시운전사’, 6월 항쟁을 그린 ‘1987’ 등을 다룬 영화를 시간적 순서로 정리한 ‘표’까지 온라인에 올라와 화제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31129/122410202/3


양사가 합병하게 되면 이용자 수 기준 넷플릭스와 맞먹는 'OTT 공룡'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지난달 기준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는 넷플릭스가 1137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쿠팡플레이(527만명), 티빙(510만명), 웨이브(423만명)가 뒤를 이었다. 티빙과 웨이브 이용자 수를 합치면 933만명으로 단숨에 1위에 맞먹는 2위로 발돋움한다. 티빙과 웨이브의 월 합산 사용 시간 역시 약 9029만시간으로 넷플릭스(1억시간)에 육박한다. 물론 중복 이용자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수석전문위원은 "그간 국내 시장은 OTT 기업의 투자 대비 규모가 작았다. 합병으로 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경제를 넓혀 적자를 타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며 "콘텐츠 측면에서도 기존에는 각 사가 배타적으로 거래했지만, 합병으로 이용자가 통합 플랫폼으로 모이면서 이용자 편익도 증가하고, 가입자를 확보하기도 수월해진다"고 말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113007341155474


그 때문인지 이달들어서 주가가 50%넘게 올랐는데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 된다고 하면 주가가 더 오를 수 있을까요?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중복 가입자가 포함돼 있긴 하지만 두 회사가 합병하면 월 이용자 수는 930만 명 수준으로 국내 OTT 1위로 뛰어오릅니다. 양사가 콘텐츠 측면에서도 서로 보완되는 구조인데다 티빙 가입자 수가 지난해보다 70% 증가하는 등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수익모델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 흑자 가능성도 높은 상황입니다.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311300003&t=NNv


지난 26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연출 김지우, 이하 '태계일주3')는 날 것의 ‘야생84’ 매력을 터트린 기안84의 활약으로 최고 시청률 7.3%을 기록하며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태계일주3’는 TV화제성 11월 4주 일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고,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기안84가 1위, 덱스가 2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태계일주3’의 기세는 거침없다.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30일 공개한 오늘의 콘텐츠 통합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한 것. 넷플릭스, 웨이브 순위에서도 각각 1위 자리에 오르며 TV 시청자들은 물론 OTT 시청자들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https://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401909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6회는 시청률 7.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049 시청률 또한 2.2%로 1회(1.2%)보다 2배 가까이 껑충 뛰면서 세대를 불문한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https://www.osen.co.kr/article/G1112232495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오늘(30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등에서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30일'은 서로의 지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를 담은 영화다. '30일'이 30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 등에서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799331


다양한 플랫폼 기업들이 미니 게임 등을 직접 플랫폼에 이식하며 수익 다각화를 실험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이른바 '메가 IP'로 불리는 인기 게임들까지 포섭해 인앱 게임으로 제공하는 데에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의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31130500407


방송통신위원회는 외국인으로부터 출자·출연받아서는 안 된다는 방송법 규정을 위반한 지상파 SBS·KNN·TBC와 외국인 주주 49명에 대해 행정지도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방송법 제14조 제1항은 지상파방송 사업자가 외국인이나 외국 정부·단체·기업 등으로부터 출자·출연을 받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본시장법 제168조 제1항의 외국인 정의 규정에 따라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은 상장된 지상파방송 사업자의 주식을 일부 증권사를 통해서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지상파 외국인 주주가 매년 점검 결과 확인됐고, 방통위는 외국인의 지상파방송사 주식 매수를 제한하는 시스템·제도가 마련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행정지도를 계속해 왔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0329&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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