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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30. 2023

"티빙과 웨이브 합병"

다음 달 초 양해각서 체결 예정 

| 20231130 


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티빙과 SK스퀘어의 웨이브가 전격 합병한다. 두 플랫폼 간 통합이 마무리되면 월간활성이용자수(MAU) 기준 1000만명에 육박한 국내 1위 OTT로 재탄생한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와 유통 플랫폼과 함께 빠르게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쿠팡플레이에 맞서기 위한 CJ그룹과 SK그룹의 '승부수'로 풀이된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ENM과 SK스퀘어는 자사의 OTT 서비스인 티빙과 웨이브를 합병하는 양해각서(MOU)를 내달 초 체결한다.

https://marketinsight.hankyung.com/article/202311287462r



양사가 합병하게 되면 도합 100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수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 (중략) 티빙의 최대 주주인 CJ ENM과 웨이브 최대 주주인 SK스퀘어는 아직 조심스런 입장이다. SK스퀘어는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아직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CJ ENM 또한 “OTT 사업자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포함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mk.co.kr/news/it/10886469


물밑에선 CJ ENM과 SK스퀘어 모두 티빙·웨이브 통합의 불가피함을 인식하고, 조건을 놓고 치열한 주판 튕기기를 해 왔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OTT의 핵심 경쟁력인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를 위해서라도 추가 자본 확충이 필요하고, 이를 개별 회사가 지속해서 감당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는 평가다. 또 K-콘텐츠의 해외 진출 측면에서도 토종 OTT 플랫폼을 단일화하는 게 낫다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실제로 CJ ENM도 합병설에 이전과 달리 진전된 입장을 밝히고 있다. CJ ENM 관계자는 "티빙·웨이브는 OTT사업자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포함한 다양한 관점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2914453162345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황유선 연구위원의 '15주년을 맞이한 IPTV와 미디어 산업의 현주소' 발제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비영어권 TV 시리즈물 중 한국 콘텐츠 시청 시간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상반기 현재에만 38.5%이나 차지했습니다. 영어권을 포함한 전체 TV 시리즈물 중에서도 한국 콘텐츠 시청 시간은 14.6%를 차지해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중략) 황 연구위원은 "채널 사업자와 제작사 등 콘텐츠 사업자들은 광고 매출 감소, 제작비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넷플릭스의 독점적 지위에 따른 협상력 약화, 이에 따른 성장성 저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넷플릭스가 아닌 글로벌 유통 창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https://www.mbn.co.kr/news/economy/4982613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와 KT, LG유플러스 등 IPTV 3사는 다음달 중순까지 콘텐츠 사용료 산정 기준과 절차 등을 담은 배분안을 과기정통부에 제출해야 합니다. 지난 9월 과기정통부는 IPTV 3사의 사업자 재허가 조건으로 객관적 데이터(시청률·시청점유율 등 채널기여도와 가입자 수·매출액 등 방송사업 지표)를 마련하라는 조건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 제출 기한은 3개월입니다.  IPTV업계 관계자는 "콘텐츠 산정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협의하며 내용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중략) 지상파 사업자들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10458&inflow=N


한국IPTV방송협회는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5회 지속가능한 미디어 생태계 컨퍼런스(이하 지미콘 2023)’을 개최했다. 이번 지미콘 2023에서는 최근 성장 정체를 겪고 있는 유료방송시장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뤄졌다. 이날 윤도한 한국IPTV방송협회장은 “2023년에는 지상파마저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독점 공급해 화제를 모았고,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에 큰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는 등 국내 콘텐츠 산업에서 넷플릭스의 영향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유료방송 사업자가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와 효과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미디어 법제 개편과 제도 개선에 속도가 붙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6개월 평균)는 3634만749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4%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선 0.27% 증가하는데 그치면서 역대 최저 가입자 증가율을 기록했다.

https://www.ebn.co.kr/news/view/1602256/?sc=Naver


국내 양대 포털 네이버와 다음이 짧은 영상을 의미하는 ‘숏폼’ 콘텐츠를 모바일 앱을 중심으로 전면 배치하고 있다. 유튜브, 틱톡 등 글로벌 빅테크 중심으로 선점한 숏폼이 SNS(소셜미디어서비스)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128_0002538321&cID=13006&pID=13100


실사판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넷플릭스 1위 찍었다…'오겜'도 6위 재진입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예능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가 전세계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9일 넷플릭스가 자체 집계하는 '글로벌 톱10' 순위에 따르면,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는 11월 넷째주(20~26일) 2010만뷰, 총 857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전세계 영어권 TV부문 1위에 올랐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3112911181249833


방통위, 종편 MBN 3년 재승인 결정

https://zdnet.co.kr/view/?no=20231129183249


학교법인 을지학원이 보도 전문 채널 연합뉴스TV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최대 주주 변경 신청<본지 17일 자 A14면>을 29일 철회키로 했다. 을지학원은 이날 오후 늦게 배포한 보도 자료를 통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사 결과를 존중하고 더 이상 절차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략) 방통위는 이날 유진그룹이 신청한 YTN 최다액 출자자 변경 신청에 대해서도 “방송의 공정성·공적 책임 실현과 YTN 발전을 위한 투자 계획 등을 확인한 후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일단 승인 보류를 결정했다. 유진그룹의 YTN 인수에 대해선 외부 심사위원회에서 승인 의견이 더 많았지만, 유진의 방송 사업 경험이 부족하고, 미디어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다는 점 등에 대해 우려가 제기됐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roadcast-media/2023/11/30/BM2FHCRNCJD6PBPBH4NTSOBWXE/


구글, 2년간 접속 안 한 개인 계정 다음 달부터 삭제

https://kcta.or.kr/kcta_new/mediaclipping/mediaClippi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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