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29. 2023

법원이 국회처럼 방송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법원 자체 방송국 시범사업 TF를 국회에 보고했다

| 20231129 


28일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실 등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이르면 내년 초 법원 자체 방송국 시범사업을 주관할 태스크포스(TF)를 만들 것을 국회에 보고했다. 국민의 알 권리 확대를 위해 대법원 재판만 허용하던 기존 방침을 넘어 1심 재판까지 생중계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법원에서 열리는 재판은 헌법 제109조 ‘재판의 심리와 판결은 공개한다’는 조항에 따라 대법원 선고 등을 일반에 공개했다. 다만 재판 당사자가 공적 관심을 받는 인물이거나 중대 사안일 경우에 한정됐다. 법원은 “우리 헌법은 공개재판의 원칙을 천명하고 있다”며 “이는 일반 국민에게 방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법원이 수행하는 심리 및 재판 등 법원의 재판과정을 공개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s://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198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 분기보다 10.3%나 성장했다. 올해 월간활성이용자수(MAU)만 2000만명에 이르는데 90% 이상이 해외 유저다. 글로벌 누적 이용자 또한 4억명에 달해 외국 시장에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한다. 제페토는 사진 1장만 올리면 메타버스 세계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4가지 테마의 AI 아바타를 만들 수 있게 하는 등 자체 기술력으로 사업 고도화에 한창이다. (중략) 28일 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하던 증손회사 '컬러버스'는 모바일 3D 메타버스 서비스인 '퍼피레드' 운영을 내달 1일 중단한다. 이용수 컬러버스 대표는 최근 이용자 대상 공지를 통해 "현재 회사를 정리해야 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어 퍼피레드 서비스 또한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https://news.bizwatch.co.kr/article/mobile/2023/11/28/0029


오리지널 독점에 매몰된 지니TV가 이 전략을 고수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것보다는 잃을 것이 더욱 많아 보인다. 이유는 간단하다. 아직 대중에게 지니TV가 갖고 있는 메리트가 크지 않기 때문에 콘텐츠를 보기 위해 지니TV 이용을 할 만큼의 경쟁력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청자들은 지니TV 드라마를 모바일로 보려면 기존 사용하는 통신사를 해지하고 KT를 이용해야 하는데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의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방식은 아니다.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과 매니지먼트사들은 기자에게 독점 유통으로 인해 대중에게 외면 받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늘어놓기도 했다. 저조한 시청 유입률, 화제성이 작품의 흥행 실패를 가리킨다. 많은 이들이 입을 모아 지니TV 플랫폼의 까다로운 진입장벽을 지적하고 있음에도 왜 지니TV는 독점 공급에 치중하고 있는지 물음표만 남는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12316520004037?did=NA


IPTV 주 수익원인 유료 주문형비디오(VOD) 매출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방송통신위원회의 ‘2022년 방송시장 경쟁상황 평가’에 따르면 IPTV VOD 매출은 2018년 6590억원에서 2021년 5299억원으로 20% 가량 떨어졌다. 반면 넷플릭스의 국내 매출은 2019년 1859억원에서 2021년 6317억원으로 급격히 성장했다. 

https://www.dailypop.kr/news/articleView.html?idxno=73538


츠지 토모쿠니 산리오 대표는 "산리오 캐릭터에는 특별한 스토리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특별하기보다는 친근한 느낌의 캐릭터를 이용해 물건을 제작하고 이를 토대로 사람들에게 미소와 추억을 만들어주자는 게 시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한 스토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은 사람들이 산리오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토리로 만들어 사랑할 수 있도록 해줬고 브랜딩 또한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차례 바뀌고 있는데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방식이 주효했다"고 부연했다.(지난 1960년 창업한 산리오는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유명 캐릭터를 보유한 기업이다. )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112802109931820007&ref=naver


츠지 대표는 산리오의 캐릭터 사업 성공 비결로 IP 다각화와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꼽았다. 2017년까지만 해도 산리오의 북미 매출 가운데 캐릭터 비중은 ‘헬로키티’가 90% 이상이었다. IP 다각화에 집중했던 산리오는 지난해 ‘헬로키티’의 비중은 40% 밑으로 떨어뜨렸다. 그 빈자리를 ‘쿠로미’, ‘마이멜로디’ 등 새로운 캐릭터가 채웠다. 츠지 대표는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은 호황과 침체가 별안간 나타날 수 밖에 없는 구조여서 IP 다각화가 중요했다”며 “전략적으로 다각화에 집중했고 ‘헬로키티’ 비중을 줄였지만 타 캐릭터가 빈자리를 메우면서 전체 매출액은 줄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971686635810312&mediaCodeNo=257&OutLnkChk=Y


넷플릭스는 이달 2일 공유 계정에 추가 요금 부과를 공식화했다. 앞으로 거주지가 다른 공유 이용자는 계정당 5000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많은 시청자가 여러 OTT 플랫폼 계정을 공유 구독하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가격 인상이다. 디즈니플러스는 이달 1일부터 기존 사양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4000원을 더 내야 한다. 기존 9900원 단일 요금제에서 스탠다드(9900원)와 프리미엄(1만3900원)으로 구독료를 세분화했다. 기존 이용자는 프리미엄으로 변경해야 하나의 계정으로 가족 4명이 접속해 고화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약관에 공유 계정 금지 조항도 추가했다. 티빙은 다음 달 1일부터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요금제 별 가격을 인상한다. 신규 가입자 기준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 구독료가 지금보다 각각 1600원, 2600원, 3500원 인상된다. 티빙은 내년 1분기에 월 5500원의 광고형 요금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3112814360324948


한국의 만화 거장 윤태호 작가는 영상 콘텐츠의 원천으로서 K웹툰의 경쟁력을 ‘압도적인 수’와 ‘독자 친화적 성격’에서 찾았다.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독자들과 만난 윤 작가는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만 봐도 일주일에 1500종 가까운 신작이 노출된다. 한 달에 300~400종가량 볼 수 있는 출판 만화와 비교해 많은 수”라고 짚었다. 독자들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K웹툰의 성장을 도왔다고 봤다. “영상화는 독자 호응이 있어야 가능한 일인데, 독자와 밀접한 매체로는 웹툰이 절대적”이라는 게 윤 작가 분석이다.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311280114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볼록해진 ‘짱구’의 위풍당당한 자태가 담긴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주목을 모으고 있다.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는 어느 날 우주에서 날아온 신비한 빛을 정통으로 맞게 된 ‘짱구’가 엄청난 초능력을 얻게 되면서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할 유일한 희망으로 떠오르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영화이다.

https://tvreport.co.kr/hot-issue/article/774398/


28일 방통위 등 방송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을지학원과 유진그룹이 각각 연합뉴스TV와 YTN에 대한 최다액 출자자 변경 신청 건에 대해 지난 23일 심사를 시작한 뒤 다음 날 사업자 의견을 청취하는 등 사실상 심사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사무처의 안건 작업 등을 거쳐 이르면 이번 주 중 최종 의결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청 접수 후 약 2주 만에 모든 심사 절차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인데요. 앞서 진행된 방송사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심사가 통상 한 달 이상 걸렸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례적입니다. 현행법상 방통위는 최다액 출자자 변경 신청 요청이 접수되면 60일 이내에만 결과를 통보하면 됩니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10242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방송공사(KBS)·방송문화진흥회 이사 4인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사건과 관련해 당사자 의견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이달 20일 권익위원회에서 '공직유관단체 이사장 및 이사의 청탁금지법 등 위반 의혹' 신고 사건을 이첩하면서 KBS·방송문화진흥회 이사들의 의혹 조사와 행정처분을 요청한 것에 따른 조치다.

https://www.news1.kr/articles/5245257



매거진의 이전글 예능을 스튜디오로 떼어낸 까닭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