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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Dec 12. 2023

CJ ENM, 피프스시즌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도호 인터내셔널로부터 2천9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 20231212 


CJ ENM[035760]은 작년에 인수한 미국 스튜디오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이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도호'로부터 2억2천500만달러(약 2천9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피프스시즌은 10일(현지시간) 도호의 미국 법인인 '도호 인터내셔널'을 대상으로 2억2천500만달러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도호 인터내셔널이 피프스시즌의 지분 25%를 보유한 2대 주주가 된다. 도호는 1932년 도쿄에서 설립된 회사로 영화와 애니메이션, 연극, TV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발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지브리 스튜디오나 신카이 마코토 감독 등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배급을 담당하기도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1131900005


11일 빅데이터 플랫폼 업체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체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의 지난달 월활성사용자(MAU)는 올해 1월 대비 모두 감소했다. 국내 안드로이드와 애플 운영체제(iOS) 이용자를 기반으로 집계한 수치다.(중략) 반면 유튜브는 올해 12개월 모두 국내 MAU 4000만명대를 유지했다. 올해 11월 MAU는 4070만2507명이었다. 넷플릭스·쿠팡플레이·티빙·웨이브·디즈니플러스·왓챠 등 주요 OTT 전체 MAU(2924만5813명)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미 확보한 대규모 이용자를 토대로 숏폼(짧은영상) 등 서비스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https://www.ajunews.com/view/20231211130825804


예전에는 유료방송 케이블이나 IPTV를 안 본다고 하더라도 OTT 서비스가 뭔가 대체될 것처럼 보였지만 미국에서만 제대로 서비스하고 있는 OTT가 넷플릭스, 아마존 그다음에 파라마운트도 있고요. 디즈니 플러스도 있고 그리고 그다음에 맥스도 있고요. HBO 맥스 맥스도 있고 막 진짜 한 20개 이상의 서비스가 있습니다. 그런 거를 다 구독을 하다 보면 한 달에 10만 원 넘게 당연히 들게 되고요. 그러다 보니까 구독을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들다 보니 대한민국도 요즘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지만 한 달 가입하고 해지했다가 보고 싶은 게 있을 때마다 가입하고 이런 경우들이 많이 발생해서요. 최근에 미국에서는 1년치 아예 돈을 할인해줘서 가입을 하게 하는 이런 것들을 많이 하고 있어요. 그리고 애플과 파라마운트는 물론 애플TV 플러스와 파라마운트 플러스라는 OTT 서비스가 있고 강력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지만 넷플릭스만큼의 어떤 끈끈한 가입자를 유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중략) 애플TV 플러스는 굉장히 큰 제작비를 들여서 좋은 콘텐츠를 만들지만 콘텐츠가 많지는 않습니다. 대신에 파라마운트는 콘텐츠가 굉장히 많아요. 스포츠도 있고요.

https://www.ytn.co.kr/_ln/0103_202312110311548700


한국독립PD협회가 정부 산하 미디어자문위원회가 '외주제작 의무편성' 폐지 방침을 밝히자 "외주제작 생태계를 고사시킬 것"이라며 비판 성명을 냈다. '외주제작 의무편성'은 지상파와 종편 등 방송사업자가 외주 제작사의 방송 프로그램을 일정 비율 이상 편성(방송법 제71조)하도록 한 제도다.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5578


뉴스 검색 페이지에 콘텐츠제휴사(CP)가 우선 노출되도록 한 포털 다음의 결정에 항의하며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가 카카오 본사를 방문했다. 인신협은 “다음의 검색 차별은 미디어 생태계를 고사하는 ‘갑질’이자 사다리를 걷어차는 무책임한 횡포”라고 주장했고, 카카오 쪽은 이날 면담에서 “경과를 지켜본 뒤 개편안을 발표하겠다”고 답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119950.html


10일 EU 집행위원회 및 국내 AI 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EU집행위원회와 EU 27개국을 대표하는 이사회, 유럽의회는 37시간의 마라톤 회의를 거쳐 'AI 법'(AI Act)을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은 △최소 또는 무위험 △제한적 위험 △고위험 △허용불가 위험 등 4개 층위로 AI 리스크를 구분하고 높은 위험성을 내포한 기술에 더 강한 규제를 적용하도록 했다.(중략) 문제는 '고위험' 단계부터다. EU는 시민의 생명·건강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교통 등 중요 인프라를 비롯해 AI 면접 및 AI 대출심사 등 교육·취업 및 금융 서비스 접근권을 좌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위험' 단계로 규정했다. 이들 고위험 단계로 분류된 AI 모델은 시장 출시 전 △적절한 위험 평가 및 완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고 △악용시 추적을 보장하기 위한 활동 기록을 구비해야 하며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절한 인간 감독 조치를 마련해야 하는 등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허용불가 위험' 단계는 인종·성별 등 사회적 차별 목적으로 AI를 활용하거나 음성지원 시스템이 적용되는 장난감이 잘못된 행동을 유도해 사용자를 위험에 빠뜨리게 하는 등 유형을 의미한다. 안면인식과 같은 생체정보 등 민감 정보를 다루는 AI는 범죄예방 등 극히 제한적 목적을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엄격하게 제한된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21016290759886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의 대명사나 다름없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 광고뿐인 서비스와 무리한 수익화 시도로 이용자들이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10일 앱 통계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인스타그램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합산 국내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약 1865만명으로 집계됐다.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312100090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 10회 만에 시청률 10%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1038900005?input=1195m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이하 태계일주)'가 시즌3 인기에 힘입어 시즌 1·2 콘텐츠를 다시보는 시청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에 따르면, 태계일주3 공개와 동시에 태계일주 시즌1·2의 시청시간과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수치가 급상승했다. 시청 시간을 기준으로 공개 전 주 대비 시즌1은 약 3.5배, 시즌2는 2.8배 넘게 증가하며 시즌3 공개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여기에 태계일주를 보기 위해 가입하는 신규 가입자의 척도가 되는 지표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웨이브는 덧붙였다. 태계일주 시즌3도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예능 콘텐츠 1위에 올랐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3121109345741308


공영방송 MBC(대표이사 안형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하는 방송·미디어 산업 진흥 국가 유공자로 선정됐다. MBC는 11일, 사내벤처 '딩딩대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3 차세대 미디어 대전' 시상식에서 과기부 장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MBC 딩딩대학은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공영방송사가 보유한 방대한 아카이브를 자동으로 검색하고 정리하는 프로그램인 '딩딩아이(Dingding Eye)'를 개발했으며, 이번 수상은 이를 활용해 실제 방송환경 개선을 위한 실증 사업을 수행해 방송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3121118433379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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