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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Dec 14. 2023

재미난 데이터가 나왔다

넷플릭스, 첫 번째 시청 기록 통계 리포트 발표 

| 20231214


현지시간 12일 넷플릭스는 첫 번째 시청 기록 통계인 '우리가 본 것(What We Watched)' 리포트를 발표했다. 지난 6개월동안 사람들이 어떤 쇼와 영화를 봤는지를 통해 시청 순위를 집계한 보고서다.(중략) 넷플릭스는 18,000개 이상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 정보를 공개했는데 모든 프로그램이 5만 시간 이상 시청됐다.

한편 1월부터 6월까지 넷플릭스 시청의 55%는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45%는 라이선스 콘텐츠에서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312130015&t=NN


공개된 수치가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집계인지는 미지수다. 일부 비평가들이 혹평을 한 작품이 상위권에 랭크가 된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투명성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것. 넷플릭스가 시청 시간 및 작품 평가 등의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가릴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는 점이 논란에 더욱 힘을 실었다. 가령, 시청자가 작품에 '마음에 안들어요' 혹은 '좋아요'를 표시해도 넷플릭스는 '아무도 시청하지 않았다'고 노출할 수 있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8071


넷플릭스의 해당 페이지 

https://about.netflix.com/en/news/what-we-watched-a-netflix-engagement-report


데이터 파일 


넷플릭스가 내년 미국 광고 수익 경쟁에서 디즈니 플러스를 앞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광고 수익은 내년 약 10억달러로 50.3%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디즈니 플러스의 광고 수익은 약 9억1천200만달러로 16.1%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https://biz.sbs.co.kr/article/20000148334?division=NAVER


퍽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현재 69세의 레드스톤은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지배주주다. 그녀는 지분을 '탑건: 매버릭'의 배후에 있는 제작사인 스카이댄스 미디어에 매각할 것을 고려 중이다. 이는 스트리밍 전쟁에서 더 큰 경쟁자들을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해온 레거시 미디어 회사인 파라마운트에게 엄청난 변화로 다가올 전망이다. 니켈로디언과 코미디 센트럴을 포함한 케이블 채널의 다수와 CBS를 포함한 동명의 영화 스튜디오를 소유한 파라마운트는 이미 지난 1년 동안 큰 돈을 들여 출판사 '사이먼 & 슈스터'와 'MMA 리그 벨라토르'를 포함한 여러 자산을 매각했다. (중략)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스트리밍 전쟁에서 사실상 뒤쳐지면서 약 150억 달러의 장기 부채를 떠안고 있다. 파라마운트의 주가는 지난 2년간 50% 가까이 떨어졌다. CEO 밥 바키시를 비롯한 파라마운트의 경영진들은 소유권이 바뀔 경우를 대비해 황금낙하산 조항을 포함하도록 보상 패키지를 재협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402


'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다.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아이들이 죽음의 마피아 게임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12부작 드라마이다. 4일 U+모바일 tv를 통해 5회까지 오픈되었고, 지난 7일 넷플릭스를 통해 1~4부가 공개된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어내며 심상치 않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U+모바일 tv에서는 공개 첫날 전체 시청 건수 1위를 기록하며 드라마 ‘하이 쿠키’에 이어 시청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넷플릭스에서는 공개 단 하루 만에 대한민국 넷플릭스 TOP10 중 3위에 진입하며 흥행 가도를 증명했다.

https://mydaily.co.kr/page/view/2023121311405338601


삼성전자가 KT알파와 협업해 오는 14일부터 삼성 TV 플러스에 영화 VOD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 TV 플러스 이용자는 보고 싶은 영화를 시간 관계없이 즐길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KT알파와 협업해 연말까지 150여개 VOD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늘리고 내년에는 1천여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 '노엘의 선물', '패딩턴2' 등 크리스마스 관련 영화들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삼성 TV 플러스는 최근 UI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탐색 사용성을 개선했다. 홈 화면 좌측에 내비게이션 바를 도입해 홈, 라이브 TV, 영화/TV 쇼, 뮤직, 키즈 등 테마별 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https://www.ef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571


SK브로드밴드의 이같은 '변화'는 최근 웨이브와 티빙이 주주사간 합병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OTT 시장 구도가 급변하고 있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국내 미디어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OTT는 IPTV와 같은 유료방송사업자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CJ ENM은 티빙 지분 48.85%를 보유했고, SK스퀘어는 웨이브 운영사 콘텐츠웨이브 지분 40.5%를 보유한 최대주주인데, 합병법인의 최대주주는 CJ 측이 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해왔다. 이에 따라 유료방송사업자인 SK브로드밴드가 OTT 시장에선 '포털'이란 새로운 길도 택하는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해 KT도 자사 OTT '시즌'과 '티빙'을 합병하면서 IPTV 서비스명을 기존 '올레 tv'에서 '지니 TV'로 바꾸고 OTT 관련 사업 전략을 전면 수정한 바 있다.

https://news.bizwatch.co.kr/article/mobile/2023/12/12/0023


구글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에서 10조원대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한국에 낸 세금은 169억원에 불과했다. 이 같이 추정한 구글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국내 최대 IT 기업인 네이버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조2201억원을 뛰어넘는 수치다. 만약 구글코리아가 10조원대 매출을 올렸을 경우 내야 할 법인세는 44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한국에서 773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1년과 비교해 22% 증가했다. 하지만 납부한 법인세는 33억원으로 전년(31억원) 대비 6% 증가에 그쳤다.

https://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1598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신규 이통사를 대상으로 한 주파수 신청이 오는 19일 마감된다.

과기정통부는 앞서 7월 20일 5G 주파수 28㎓ 대역 800㎒폭(26.5〜27.3㎓)과 앵커주파수 700㎒ 대역 20㎒폭(738〜748/793〜803㎒)에 대한 주파수 할당을 공고하고 지난달 20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았다. 28㎓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새로운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사업자를 뽑겠다는 얘기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212_0002555224&cID=13005&pID=13100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13일 "그동안 법조계와 공직을 거치면서 쌓아온 법률 지식이나 규제와 관련된 여러 경험을 토대로 맡겨진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정부과천청사 인근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첫 검사 출신 방통위원장이라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는 물음에 "일각의 그런 우려를 잘 듣고 있고, 불식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자는 또 가짜뉴스 근절과 공영방송 개혁, 포털 규제 등 전임자의 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이냐는 물음에는 "반드시 규제라기보다 맡겨진 역할을 성실히 그리고 정성껏 수행하겠다"고 했다. 이어 "절차를 거쳐 방통위원장에 임명된다면 방송과 통신의 공정성, 독립성을 위해서 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3054251017?input=1195m


방통위 상임위원을 지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는 "방송통신 쪽을 공부한 사람이 방통위원장으로 오더라도 업계에서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업무 파악을 하려면 적어도 1년은 걸린다"면서 "방송통신 규제기관장으로 전문적인 이야기를 할 때 할 수 있어야 하고, 중립성도 있어야 하는데 김 후보자는 모두 없다"고 지적했다.(중략) 유홍식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방통위원장은 중립적인 위치에서 합의를 이끌어내는 공정한 형태를 취해야 하는데, 김 후보자는 대통령과 관계 면에서도 공정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 않는다"면서 "방송이나 통신 쪽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어느 한 쪽도 가지고 있지 않아 합의제 기구 위원장으로 요건이 갖춰졌는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12130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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