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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Dec 20. 2023

스타 캐스팅 없어도
잘만 흥행

스케일 큰 드라마들 제치고 넷플릭스 톱10 5위에 올랐다 

| 20231220 


최근 공개된 8화까지 추리소설 애호가 이재인, 반장 김우석 등이 각자 특기를 발휘해 게임을 풀어가고, 게임 주최자를 파헤치는 내용을 빠른 속도로 그렸다. 덕분에 스타 캐스팅 없이도 시청자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요약 영상이 110만 조회수를 돌파하면서 18일 넷플릭스 ‘톱 10 시리즈’에서 ‘스위트홈2’ 등 스케일 큰 드라마들을 제치고 5위에 올랐다. 화제성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TV·OTT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도 9위에 랭크됐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31218/122681965/3


TV드라마와 영화 산업에서 한국에 역전됐다지만 일본은 세계 3대 콘텐츠 시장이다. 2021년 시장규모가 2082억달러(약 273조원)에 달한다. 한국은 6위로 선전하고 있지만 내수시장이 작은 한계에 부딪혀 있다. 하지만 콘텐츠 경쟁력만 놓고 보면 얘기가 전혀 달라진다. 2021년 한국의 콘텐츠 수출 규모는 125억달러로 일본을 넘어섰다. 일본도 영상 콘텐츠 수출을 늘리고 있다. 2021년은 655.6억엔(약 5928억원)으로 7년새 4배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전체 수출의 89%를 애니메이션이 차지하고 있다. 드라마 비중은 5.7%에 불과하다.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일본의 콘텐츠 산업이 한 물 갔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184550i


네이버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내년 중 정식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타서비스는 우선 ▲최대 1080p 60fps, 비트레이트 8Mbps 등 고화질 해상도 ▲VOD 다시 보기 ▲TTS 보이스 후원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스트리머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치지직 스튜디오’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구독자 데이터부터 상세 후원 내역, 콘텐츠 분석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시청자들은 치지직 내 재화인 '치즈'를 통해 스트리머를 후원할 수 있으며, '치즈'는 네이버페이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196121i


왓챠는 19일 LG유플러스가 왓챠피디아 기술을 베껴 LG유플러스 콘텐츠 추천·평가 서비스 'U+tv모아'를 출시했다고 주장했다. 'U+tv모아'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현재 베타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왓챠 측은 서비스 구성과 기능적 요소들, 특히 버튼 아이콘의 모양과 왓챠가 의도적으로 띄어쓰기를 무시해 표기한 '보고싶어요' 기능 명칭까지 그대로 복제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회사 관계자는 "LG유플러스가 장기간의 투자 검토를 빌미로 왓챠의 핵심적인 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 영업비밀 등 정보를 탈취한 뒤 돌연 투자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왓챠로부터 취득한 것으로 의심되는 기술들을 활용해 자사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왓챠 피해를 회복하고 대기업의 약탈적인 스타트업 기술 탈취가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219_0002563761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미국 주요 스포츠 40개 팀의 중계권을 가진 다이아몬드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추진한다. 디즈니+와 넷플릭스 등 세계적 스트리밍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스포츠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마존의 다이아몬드스포츠 투자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아마존이 다이아몬드스포츠의 SI(전략적투자자)로 참여하고 스포츠 중계 다년 계약을 맺는 방안을 놓고 협상중이라고 보도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312191002145442


김일중 팀장은 "IP의 경우 효율성을 찾는 게 큰 방향이다. 방송,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모두 마찬가지이다. 제작지원 이후에 성과를 거둔 '우영우' 같은 작품이 나왔다고 하면, 이걸 활용해 굿즈를 만들 수도 있고 이걸 가지고 다음 스탭을 고민하게 되는데, 조금만 넘어가면 캐릭터 산업과 연관돼 있다. 그러다보니 이걸 어디서 맡아서 할지가 고민인 지점"이라고 말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1219000450


美기업도 반대하는데…플랫폼법 강행에 업계 '허탈·반발'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073366635840160&mediaCodeNo=257&OutLnkChk=Y


지난 18일 저녁 급작스럽게 플랫폼법 제정 추진 계획이 국무회의 현안 보고 안건으로 확정됐다. 공정위가 이날 "관계부처 및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갈 예정"이라고 밝힌 점에 비춰볼 때 플랫폼법을 두고 공정위와 방통위 간 이견이 큰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직접 '부처 간 협력'을 당부했음에도 공정위와 방통위 간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플랫폼법 입법 시기도 늦어질 수 밖에 없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21915255991118



인간의 신체 활동 중심의 콘텐츠는 기계가 대체할 수 없다. 정보성 콘텐츠에서도 정체성 중심의 방식, 예를 들어 자신이 직접 출연하여 육성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콘텐츠는 기계가 대체할 수 없다. 콘텐츠의 가치가 정보가 아니라 '그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언론은 어떤가? 기계가 기사도 대신 써주고 목소리, 심지어 얼굴까지도 가상으로 만들 수 있는 세상이라지만 여전히 기계는 발로 뛰는 현장 취재를, 사람이 사람의 이야기를 전하는 대면 인터뷰를 대체할 수 없다. 

https://news.lghellovision.net/news/articleView.html?idxno=449057


카카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3일 현재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맡고있는 정신아 내정자를 홍은택 카카오 대표를 대신할 신임 대표로 추천했다. 김 위원장은 정 내정자가 최근 카카오의 혼란과 위기를 수습하고 회사를 안정화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이다. 정 내정자는 1975년생으로 보스턴컨설팅그룹과 이베이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네이버를 거쳐 2014년 카카오벤처스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맡았다. 오는 3월로 예정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그 전까지 대표 내정자 신분으로 쇄신TF장을 맡아 경영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12/18/LSRKIXD2VZBB3IJSUCFHSBIE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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