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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an 22. 2024

소셜미디어는
더이상 소셜미디어가 아니다

'SNS시대 종말' 외신 보도 잇따라  

| 20240122 


시시콜콜 개인사를 옮기며 소통하던 네트워킹 시대가 종말을 맞았다는 외신들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SNS에서 적극적으로 콘텐트를 올리고 소통하던 이용자 상당수가 자신의 글·이미지를 올리는 대신 그저 살펴만 보면서 '끼리끼리' 소통에 치우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미국 리서치기업 가트너가 미국 성인 2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절반(51%)이 SNS를 통한 소통을 2년 안에 접거나 제한적으로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SNS를 등지려는 이들이 꼽은 첫 번째 이유는 'SNS의 매스 미디어화'다. SNS가 급속도로 확장된 데엔 매스미디어와 달리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소수가 생산한 콘텐트를 불특정 다수 독자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신문·TV·라디오와 달리 누구나 생산해 관계 중심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했다는 점이었다. (중략) 데이비드 란드 MIT 슬론경영대학원 교수도 "이제 SNS 구조는 소수의 계정이 다수가 보는 콘텐트 대부분을 생성하는 구조"라며 "SNS에 있는 다수는 이 소수의 콘텐트를 확산하고 소비하는 역할에 그친다"고 분석했다. 신상 공개나 여론 재판에 대한 두려움도 한몫한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3355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창업자)이 여배우와 얽힌 의혹으로 사법 리스크에 휘말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결국 칼을 댔다. 19일 카카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성수, 이진수 공동대표를 모두 경질하고, 새로운 대표를 선임하는 인적 쇄신을 발표했다. 사법 리스크에 휘말린 것이 주 이유로 꼽힌다. 김성수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은 배우 윤정희(42)가 투자한 제작사를 비싼 가격을 주고 샀다는 의혹에 받고 있다.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이 윤정희 남편이다. 사실 여부를 떠나 의혹이 불거지자,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준호 부문장의 거취와 관련해서도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254958


티빙과 웨이브가 ‘박스권’에 갇힌 모습이다. MAU 515만 명(2023년 1월)으로 시작한 티빙은 2023년 3월 459만 명으로 떨어졌다가 이후 계속 500만 명대 초중반을 유지했다. 웨이브도 마찬가지다. 최저치가 369만 명(2023년 3월), 최고치가 439만 명(2023년 8월)으로 차이가 크지 않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197



CJ ENM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4조4103억원, 영업손실은 4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7% 하락한 적자 전환이 예상됩니다. 올해 연간 매출은 4조9467억원, 영업익은 18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6% 상승한 흑자 전환이 예상됩니다. 올해 실적 개선을 견인할 분야로는 티빙이 꼽힙니다. 티빙은 오는 6월 기존 가입자를 대상으로 구독료를 인상하는데요. 광고형(AVOD) 요금제 도입도 본격화됩니다. CJ ENM이 프로야구 중계 협상자로 선정되면서 티빙 가입자 증가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KBO리그 2024∼2026년 유무선(뉴미디어) 중계권 사업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건데요. 업계에서는 기존 드라마 콘텐츠의 주 시청층이 2030 여성 중심이었던 만큼 3040 남성으로 시청층을 넓힐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설도 호재 이슈인데요. 전날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간한 '주요 SVOD 서비스 제공 콘텐츠 이용행태 분석'에 따르면 티빙과 웨이브의 월평균 합산 월간 사용자 수(MAU)는 873만명, 월평균 시청시간 점유율 합은 47%로 나타났습니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16736


콘텐츠 ‘2차 가공’에 개방적인 자세를 취한 것도 티빙이 입찰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비결이다. 네이버 등 포털 컨소시엄은 그간 콘텐츠 2차 창작물에 강경한 태도로 일관해 왔다. 이 때문에 팬들은 물론 구단조차도 자신들의 경기 영상을 마음 놓고 쓰지 못했다. 더그아웃 직캠 영상은 경기 장면은 뺀 채 더그아웃만 비춰야 했고, 그라운드 영상을 사용하려면 별도 계약을 체결해야 했다. 심지어 KBO 공식 유튜브 채널, SNS에서도 경기 영상은 사용할 수 없었다. 앞선 마케팅 팀장은 “네이버 컨소시엄은 이번 입찰 PT에서도 2차 창작 이슈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면서 “그간 구단들도 과도한 2차 가공 규제로 불만이 누적된 상태였는데 그 부분이 입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어쩌면 금액보다도 더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봐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https://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31681


‘보편적 시청권’은 TV와 라디오 등을 규정한 방송법상 개념으로 OTT나 포털은 해당되지 않는다. 조건 자체가 맞지 않아 방송법상 ‘보편적 시청권’ 규정 위반으로 볼 수 없다. 프로야구 TV중계권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방송사들이 갖고 있다. KBO가 언급한 온라인 중계의 ‘보편적 시청권’은 법적 개념이라기 보다는 많은 시청자가 온라인 중계도 무료로 볼 수 있어야 한다는 당위적 측면으로 보인다. 관련 고시에는 온라인 중계권을 포함한 중계방송권 사업자에 관한 규정을 별도로 두고 있지만 이 경우 보편적 시청 수단을 확보할 것과 실시간 방송을 할 것 등을 규정하고 있을뿐 서비스 유료화나 시청 범위에 대한 규정은 없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288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84만 관객 수 돌파…극장판 최고 스코어 달성

https://www.sedaily.com/NewsView/2D457QBFW7


‘외계+인 2부’, 개봉 12일째 100만 관객… 손익분기점까진 먼 길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121504962


오는 31일 국내 개봉을 앞둔 ‘웡카’에 정정훈 촬영감독이 참여해 영화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영화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아가씨’ 등 박찬욱 감독의 오랜 조력자로 이름을 알린 정정훈 촬영감독은 ‘부당거래’, ‘신세계’ 등 굵직한 작품에 참여하며 대한민국 대표 촬영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를 통해 처음 할리우드에 진출한 후 맹활약을 펼치며 한국 출신 촬영감독 중 처음으로 2023년 미국촬영감독협회(ASC)의 정식 회원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정정훈 촬영감독은 ‘웡카’에서 탁월한 기량을 십분 발휘, 화려한 미장센과 압도적인 영상미로 황홀한 마법의 여정을 눈부시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https://tvreport.co.kr/hot-issue/article/785593/


강은경 작가(낭만닥터 김사부, 경성 크리쳐 작가) "저한테 중요했던 건, 그 시대를 보낸 사람들의 이야기였어요. 장태상, 윤채옥이란 인물로 제가 키워드로 가져가려 한 '생존', '실종'이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그 저변에는 '그 시대를 이렇게 삶으로 버텨낸 사람들이 있었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실제 그때 자료를 보면, 이유 없이 사라진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요. 위안부로 끌려가기도 했고, 강제징용을 당하기도 했고, 이별할 시간도 없이 갑자기 사라진 사람들이 많아요. '실종'이란 키워드로 그 이야기를 하려고 마음먹었어요. 그래서 당연히 각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쌓을 수밖에 없었죠. 인물들의 서사를 설명하느라 속도감이 떨어진다는 반응도 있지만, 저한테는 그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었어요."

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283133


(원작자인 길승수 작가는) 현종의 낙마 장면에 대해 “당연히 18회에 나오는 현종의 낙마는 원작에 없다”고 강조하며 “현종의 캐릭터를 제작진에 잘 설명해 줬는데 결국 대본 작가가 본인이 마음대로 쓰다가 이 사단이 났다. 한국 역사상 가장 명군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을 바보로 만들고 있다. 대본 작가 문제가 생각보다 더 크다. ‘태종 이방원’에서 말 때문에 그 고생을 했는데 또 낙마라니”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역사적 사실을 충분히 숙지하고 자문도 충분히 받고 극본을 썼어야 했는데, 숙지가 충분히 안 됐다고 본다”며 “극본 작가가 일부러 원작을 피해 자기 작품을 쓰려고 하는 것이 보인다. 원작을 피하려다 보니 그 안에 있는 역사까지 피해서 쓰고 있다. 16회까지는 그래도 원작 테두리에서 있었는데, 17회부터 완전히 자기 작품을 쓰고 있다. 이런 사람이 공영방송 KBS의 대하사극을 쓴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https://www.mk.co.kr/news/broadcasting-service/10924789


2022년 우리나라의 웹툰 산업 매출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8,29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산업 성장세는 5년 연속 이어졌지만, 경쟁이 심해지면서 작가들의 평균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6_202401200442230586


정부가 '단통법'으로 불리는 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폐지를 추진한다. 단통법이 통신사 간 단말기 지원금 경쟁을 제한해 오히려 가계 통신비 부담이 늘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1일 정부 고위 관계자는 "단통법 전면 폐지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단통법에 따라 통신사들이 스마트폰별로 정해진 지원금을 공시한 대로 모든 소비자에게 똑같이 판매해야 한다는 것은 시장 논리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부는 조만간 단통법 폐지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다. 단통법은 휴대전화 유통 시장의 건전화를 위해 2014년 10월 정부 입법으로 시행된 법이다.

https://www.mk.co.kr/news/it/10925861


가입자수로 살펴보면 SK텔레콤이 1552만3482명, KT(030200) 975만1143명, LG유플러스(032640) 697만9825명 순이다. 그런데 이들 통신 3사는 현재 5G 가입자 수와 무관하게 동일한 100㎒ 폭을 이용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기준 5G 가입자 1인당 주파수를 비교해볼 때 LGU+는 14.5Hz, KT는 10.4 Hz인데 SK텔레콤은 6.5 Hz에 그쳤다. 유일하게 한 자릿수인 것이다. 이에 SK텔레콤은 5G 가입자가 늘어나더라도 웃을 수만은 없는 처지다. 가입자당 주파수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3.7GHz 주파수 대역 20㎒ 가 할당될 경우, 대규모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모바일 기가 시대를 열겠다는 입장이다. (중략) 다만 증권가에선 전례에 비춰 볼 때 SK텔레콤에게만 주파수가 추가 할당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www.news1.kr/articles/5296092


앱스토어에서 인앱결제 외 다른 결제 방식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 애플의 정책이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 유럽연합(EU)이 디지털시장법에서 인앱결제 강제를 사실상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앱스토어에서 다른 결제 방식을 홍보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독점금지법 위반에 해당된다는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애플은 앞으로 앱스토어에서 개발자들이 인앱결제 이외 다른 결제 방식으로 연결되는 경로를 허용해야 할 전망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18318


애플 임직원들은 비전 프로가 판매 개시 직후에는 판매 호조를 거둔 후 수요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 전문가로 꼽히는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 증권 애널리스트도 애플이 비전 프로 출시에 맞춰 6만~8만대를 생산한 것으로 추산하며 초기 물량이 쉽게 매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그 후에도 수요가 유지될지는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중략) 블룸버그는 비전 프로가 인기를 얻는 데 수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애플이 9년 만에 내놓는 제품군인 만큼 "더 큰 무언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애플이 "헤드셋이 더 저렴해지고 편안해지도록 계속해서 개선하고 매력적인 앱을 발굴할 것"으로 전망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50813


20일 아이뉴스24 취재를 종합하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지난해 11월 지상파 재허가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를 완료하고 합격 점수인 650점에 미달된 방송국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르면 이달 중부터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파방송사업자는 관련 법에 따라 주기적으로 방통위 재허가 심사를 받아야 한다. 방통위는 심사 결과 1000점 중 650점 미만 사업자에 대해 조건부 재허가 또는 재허가 거부를 의결할 수 있다. 

https://www.inews24.com/view/1678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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