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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Mar 22. 2024

고현정이 작품 안 하는 이유 ;
안 들어와서

드라마 업게의 위기는 드라마에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다

| 20240322 


일부 주연배우들에 제작비가 과도하게 쏠리고, 그들의 출연료를 감당할 수 있는 일부 글로벌 OTT들로 작품이 쏠리면서, 여기서 배제된 배우들이나 제작사들은 정반대로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작년 토종OTT가 적자를 줄이기 위해 제작하다(심지어 제작이 완료된 작품들조차) 편성을 취소한 작품들이 창고로 들어갔고 이로 인해 도산 위기에 처한 중소 제작사들도 생겼다. 이건 연쇄 도미노로 이어진다. 거기 출연한 배우들과 제작 스텝들까지 줄줄이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이다. 일거리가 없어진 배우들이 이를 타개하기 위해 예능 프로그램에 쏠리는 또 다른 도미노도 이어진다. 이렇게 되면 예능인들이 이제 연쇄적으로 밀려나 설 자리를 잃게 된다. 전체 K콘텐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만큼 현 드라마업계의 위기를 가볍게 봐서는 안되는 이유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57926638825616&mediaCodeNo=257&OutLnkChk=Y


디지털 전환의 물결과 동영상 OTT 플랫폼의 성장으로 지역 방송사들이 벼랑 끝에 몰리고 있다. 매출은 정체되고 주요 수익원인 광고 재원은 급격하게 악화하면서 제작 여력이 현저히 줄어들고 양질의 지역 정보도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4일 한국방송학회 주최로 열린 ‘지역방송 리디자인’ 토론회에선 이 같은 실태가 공유되며 지역 방송사들이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제도 및 정책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잇따랐다.(중략) 13일 정부가 발표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김영수 KNN 정책국장은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정말 큰 기대를 할 수 없는 내용밖에 없더라”며 “이미 사문화된 규정들을 완화하면서 엄청나게 큰 혜택을 준 것처럼 얘기하는데 좀 안타까웠다. 과연 이런 내용으로 지역 방송에 지속 가능성이 있을까 고민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영수 국장은 “부산 해운대구에 사는 사람 중 절반은 울산으로 출근하고, 광주에서도 전남 목포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렇듯 앞으론 지역이라는 개념이 상당히 사라지고, 큰 개념의 지역성이 필요해지고 있다”며 “갈수록 지역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합리적인 고민과 대안이 마련됐으면 한다. 방통위가 전향적인 태도로 지역 방송에 대한 허들을 조금이라도 풀어준다면, 또 수도권 중심의 네트워크가 조금은 완화된다면 지역 방송이 좀 더 지속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5494


방통위는 지난해 재허가 기간이 종료된 KBS2 TV와 SBS 및 지역민방, 지역MBC 등 34개 지상파방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연내 UHD 전국망 구축을 재허가 조건으로 부과한 상황이다. 전국망 미구축시 재허가 취소라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중략) 지역방송사의 재정 상황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탓이다. 일부 지역방송사는 파산 직전까지 몰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은 UHD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여력이 없다고 호소한다. 게다가 UHD 정책을 처음 시행할 당시와는 국내외 방송 시장 모두 상황이 크게 달라진 상황이다. 지난해 국회 과방위 소속 박완주 의원(무소속)에 따르면 2021년 말까지 지상파 방송의 직접수신율은 2.2%에 불과했다. 이들 중에서도 UHD 수신용 ATSC 3.0 튜너가 탑재된 TV를 보유한 시청자 만이 지상파 UHD 방송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실제 UHD 방송을 시청하는 국민은 극소수일 것으로 추정된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4032018044059881



국내 OTT 이용률은 2021년 69.5%에서 지난해 77.0%로 성장했는데, 그중 넷플릭스는 지난 1월 기준 점유율 39%(1237만명)를 기록하며 확고한 시장지배력 사업자가 됐다. 같은 기간 넷플릭스의 이용시간별 점유율은 54.3%(8천809만시간)에 이르렀다. 이렇듯 OTT의 영향력은 커졌지만 미디어의 공적 책무에선 벗어나 있는 상황이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581766638825616&mediaCodeNo=257&OutLnkChk=Y


티빙은 21일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개막전을 포함한 전 경기를 본격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개막전은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3216304g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빙이 야구 콘텐츠 편집 및 제작을 담당하던 CJ올리브네트웍스와 계약을 파기했다. 미흡한 KBO 중계로 논란이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티빙은 또 네이버 야구 중계에 참여했던 앵커와 새롭게 계약을 체결했다. KBO가 개막하는 3월 23일 전에 콘텐츠 품질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 또 계약 파기와 신규 계약에 드는 비용까지 감수하고 이용자들의 '네이버 편집자를 영입하라'는 말을 실천했다. 티빙의 이 같은 선택은 KBO 흥행에 티빙의 흥망성쇠가 걸려있기 때문이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12211


SK브로드밴드가 올해 모든 영역에서 인공지능(AI) 일상화를 시도하며 인공지능(AI) 미디어 컴퍼니로 도약한다. (중략) 최근 SK브로드밴드는 IPTV 서비스인 B tv 전반에 AI를 적용해 사용자와 콘텐츠를 잘 아는 초개인화된 AI B tv로 진화시킨 바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마치 TV를 살아 있는 서비스로 탈바꿈해 미디어 AI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10970779


SK브로드밴드, IPTV에 5~6월 넷플릭스 탑재 가닥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55494


(방통위는) 방송사업자에 대한 재허가·재승인 시 방송의 공정성에 대한 심사평가를 강화하는 한편, 허위·기만·왜곡 방송으로 심의규정을 반복 위반한 방송사에 대해서는 방송평가시 감점 등 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032102109931078004&ref=naver


Q. DMB 이용 개선방안은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마련하는 것인가?

A: (방통위 관계자)저희 계획에는 이제 UHD, DMB, AM라디오에 대한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적시해 놓았는데 아직 구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정해진 바는 없다. 다만 올해 중으로 DMB를 포함해서 UHD, AM 방송에 대한 효율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는 점만 말씀드리겠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4032121083475646


프랑스 독점 규제기관인 경쟁당국은 20일(현지시간) 뉴스 콘텐츠 사용료에 관해 언론사와 맺은 계약을 위반 등을 이유로 구글에 2억5000만유로(약 36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공정거래위원회 격인 경쟁당국은 “구글은 프랑스 언론사들과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 맺은 7가지 약속 가운데 4가지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부과 이유를 설명했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320520766?OutUrl=naver


이종명 성균관대학교 글로벌 융합학부 교수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된 50대 한국언론학회 간담회에서 최근 ‘망사용료 이슈’와 관련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자신을) 피해자로 위장한 담론 표출로 소비자에 굉장한 파급력을 행사한 사례”라며 이 같이 밝혔다.(중략) 발제자로 나선 이 교수는 “유튜브 담론 실천의 문제는 하나하나 뜯어보면 유튜버들은 ‘속 시원한 정리’라 말하면서, 사실상 ‘속 편한 편들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라며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은 (자신들의) 편을 드는 이야기를 자신들이 가진 무기인 여론 확산 능력과 구독자와의 끈끈한 관계를 통해 (여론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이 교수는 최근 사회적 쟁점을 다룬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수용자들의 화답과 호응이 이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들이 여론 형성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4032116294372630


3월 21일 현재 기준으로 71일 후, TBS는 사라질 위기에 놓인다. 경영난 극복을 위해 경영진이 마련한 민영화 추진은 난항을 겪게 되었고, 대표이사가 사임하면서 리더십도 붕괴했다. 열쇠를 쥐고 있는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결단하지 않으면 34년을 이어온 TBS가 문을 닫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TBS가 지난해 11월부터 지원조례 폐지 대안으로 추진 중인 민영화는 현재로선 실현 불가능해 보인다. TBS가 공고한 'TBS 투자처 발굴 용역'은 지난 12일 입찰자가 없어 무산됐다. 지난달 29일 1차 유찰 이후 두 번째 유찰이다.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5787


다양한 콘텐츠가 쏟아져 볼거리가 차고 넘치는 요즘, 어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선택해야 할지 몰라 난감했던 경우가 있을 것이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TV프로그램 및 영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트리밍 가이드 앱 '워치워시'(Watchworthy)를 소개했다. 워치워시는 사용자의 콘텐츠 취향과 스트리밍 서비스의 콘텐츠 라이브러리가 얼마나 잘 맞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가입할 가치가 있는 서비스를 제시하는 것이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0446


지난 1월 호주 공영방송 ABC가 자사 기자 앙투아네트 라투프(Antoinette Lattouf)를 돌연 해고한 사건은 영미권 언론계에 화제가 됐다. 발단은 앙투아네트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한 보고서였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서 이스라엘의 비윤리성을 지적하는 내용으로,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가 작성했다. 해고의 배경에 ‘친이스라엘 로비 단체의 압력이 있었다’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커졌다.(중략) 문제는 기자의 SNS를 규제하는 가이드라인이 또 다른 중요한 원칙을 위반한다는 점이다. 언론인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요구받는다. 이러한 기대는 표현의 자유라는 기본권과 충돌한다. 가이드라인의 기계적 적용, 검열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비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해석의 여지가 있는 윤리강령, 내재된 모호성은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호주 ABC 기자 해고 사태 역시 이러한 모호성이 빚어낸 결과라는 지적이 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32108025956858


LG유플러스의 AI ‘익시(ixi)’가 제작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광고가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익시는 비전, 음성, 자연어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통신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 자체 AI 기술이다.(중략) 김 팀장은 “AI는 광고 산업의 보완재이다. 현재는 AI가 만든 제안서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도움을 얻는 정도”라며 “앞으로 AI가 더 발전해 ‘나’에 대해 학습하게 되면, 개인 성향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도 기대가 된다”고 했다. 그는 또 이미지 생성 AI 기술인 ‘달리’나 ‘스테이블 디퓨전’처럼 여러 플랫폼을 믹싱해서 활용한다면 콘텐츠의 매력을 더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9913603&code=6115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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