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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Mar 28. 2024

감감무소식.
어쩌면 좌초일지도

'합병 무산론'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

| 20240328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감감 무소식'이다. 지난해 12월 CJ ENM과 SK스퀘어 측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4개월이 지나도록 진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합병 무산론'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과 웨이브 합병이 여전히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초 4월이면 윤곽이 잡힐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관련 소식이 전혀 나오지 않아, 일각에서는 양 사의 합병이 무산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https://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403271433589338ea588b1547_1/article.html


유튜브가 프리미엄 멤버십 장기 가입자에게도 기존(월 8690원)보다 6210원 인상된 월 1만4900원의 구독료를 걷는다. 인상 폭만 71.5%다. 가입자들의 적잖은 반발이 예상된다. 그러나 영상 콘텐츠 주 소비처가 유튜브인 만큼 구독 해지 움직임이 있더라도 유튜브 이용률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가입자들의 구독료 부담만 커질 뿐, 유튜브는 큰 타격이 없을 전망이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26_0002676037&cID=13005&pID=13100


유튜브가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를 인상하면서 통신사 제휴상품 가격도 덩달아 뛰고 있다. KT에 이어 SK텔레콤도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상품 요금을 올린다. LG유플러스도 곧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발 스트림플레이션이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다. 일각에선 방송통신위원회와 과기정통부가 다국적 기업의 가격정책에 적절한 대응을 못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SK텔레콤은 27일 T월드 홈페이지에 구독 상품 패키지 '우주패스'에 포함된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상품 요금이 약 40.4∼42.5% 오른다고 공지했다.

https://www.etnews.com/20240327000248


방통위는 작년 10월 애플과 구글이 인앱 결제 강제 금지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각각 475억원, 20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세계 최초 인앱 결제 강제 금지법 제정 국가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제재 집행 속도는 느린 편이다. 제재안이 나온지 5개 여월이 지났지만, 방통위는 과징금 규모와 시기 등은 미정인 상황이다. 방통위는 현재 제재안에 대한 애플과 구글 의견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애플과 구글이 작년 말 제재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해 검토 중”이라며 “쟁점이나 이슈가 많아 시간이 좀 오래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www.etnews.com/20240327000118


정부의 국민 통신비 부담 완화 노력에도 지난해 LG유플러스의 보조금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사인 SK텔레콤과 KT가 일정 부분 늘린 것과 대비된다. LGU+는 전체 시장 크기가 줄었고 사업자마다 비용 산출 기준이 달라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기 어렵다고 해명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4032617064418801


지난달 월마트가 TV 업체 비지오(Vizio)를 23억달러에 인수한 것도 스마트 TV 광고 매출 확대 차원이었다. 월마트는 이미 보유하고 있던 TV 브랜드 업체 온(ONN)에 비지오를 추가하면, 북미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가 될 수 있다. 동시에, 전세계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시장을 BOE 등 중국 패널 업체가 독과점한 상황도 국내 TV 업체에는 FAST 사업에 관심을 갖는 원인이 되고 있다. 현재 중국 패널 업체는 LCD 공장 가동률을 낮추는 방식으로 LCD 패널 가격을 떨어뜨리지 않고 있다. 이는 국내 TV 업체의 LCD TV 제조원가 상승과 TV 사업 수익성 악화로 이어진다. 

https://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26833


홀드백을 바라보는 이해관계자들의 입장도 저마다 다르다. 적자 수렁에 빠진 영화관에는 홀드백이 구원의 동아줄처럼 여겨질 수 있지만, 여러 경로로 영화를 유통해 수익을 내는 제작사와 투자배급사엔 또 다른 규제일 뿐이다. 작품 규모에 따라서도 입장이 갈린다. 독립영화는 영화관 스크린 경쟁에서 밀려 상영 기회조차 얻기 어려운데, 수개월 동안 IPTV와 OTT에도 판권을 팔 수 없게 되면 수익 회수 기간이 길어진다. 결국 제작사들은 대형 작품만 선호하게 돼 다양성 저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https://biz.chosun.com/opinion/journalist/2024/03/27/XU6AYHGW4FFN5K6F74LHSBBFXE/


2025년부터 영화관람료 부과금이 폐지된다. 27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내년부터 영화관람료에 징수하던 부과금을 폐지해 영화관을 찾는 국민 부담을 줄이겠다"라고 밝혔다. (중략) 영화산업이 K-콘텐츠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던 만큼 문체부는 영화발전기금을 유지하고, 재정 당국과 협의해 부과금 이외에 다른 재원을 통해 영화산업을 차질 없이 지원할 방침이다.영화관람료 부과금은 폐지하지만 이를 정부 예산으로 대체함으로써 영화발전기금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https://www.osen.co.kr/article/G1112302875


최고 시청률 18.5%를 기록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튀르키예 리메이크 작품인 ‘바하쉬(Bahar)’가 현지에서 대박 행진 중이다. 튀르키예 제작사 MF Yapim이 ‘닥터 차정숙’을 리메이크해 현지 유력 지상파 채널 ShowTV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 ‘바하쉬(Bahar)’가 튀르키예 TV 시청률 기준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인기 레이스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6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튀르키예에서 중요하게 활용하는 지표인 ABC1 기준 시청률은 단 3화 만에 12.05%를 기록해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 5화에서는 14.8%를 달성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975289


시즌1 이어 시즌2까지..'피지컬 : 100' 연속된 글로벌 1위

https://kcta.or.kr/kcta_new/mediaclipping/mediaClipping.do?H_MENU_CD=100201&L_MENU_CD=10020103&SITE_ID=KCTA&MENUON=Y&


넷플 1위 '아앙' 인기에 네이버웹툰도 美서 대박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26_0002676017&cID=13006&pID=13100


제작사 관계자는 "과거 회당 1억원 수준인 출연료가 최근 회당 4억원에서 최대 7~8억원까지 크게 상승했다"며 "글로벌 자본이 들어오면서 제작비가 높게 책정돼 제작이 되고 있고 그 중 비중을 가장 크게 차지하는 게 출연료"라고 전했습니다. 심지어 일부 출연자의 경우 10년 동안 출연해 받은 출연료보다 넷플릭스 한 작품에 출연한 출연료가 더 많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게임2' 회당 출연료로 13억원을 받는다고 하는데 10회만 되도 130억원을 받는 것"이라며 "회당 제작비가 30억원이라고 하면 이정재 몸값으로만 절반의 제작비를 쓰는 것인데 10억원이 넘는 배우 출연료를 어느 중소 제작사가 감당하겠냐"고 전했습니다.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수억원의 출연료를 주고 작품을 찍었지만 방송국이나 OTT의 편성을 받지 못한 드라마가 최소 30편이 넘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작비에 대한 손실이 고스란히 제작사로 돌아가면서 스태프의 임금체불 신고 건수도 늘었는데요. 방송 스태프 임금체불 신고 건수는 2022년 120건, 2023년 192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임금체불 신고 건수는 연간 평균치(74건)의 2.5배 수준입니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24804&inflow=N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대중문화예술산업 종사자가 알아야 할 아동·청소년 권익보호 지침(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2022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중략) 미성년 대중문화예술인(출연자) 보호 조치, 제작 현장의 사고 예방책과 대처 방안도 담았다. 현행법에 따르면 미성년 출연자는 1주일에 40시간(15세 미만은 35시간)을 초과해 일할 수 없다. 또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는 출연할 수 없다. 다만 본인과 친권자(후견인)의 동의가 있는 경우는 일부 완화된다. 열악한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간과되기 쉬운 미성년 출연자의 학습권, 건강권, 인격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항도 포함됐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32711090005055?did=NA


SK텔레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AI 기반 골프 영상 아카이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월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텔레콤의 에이닷과 SK브로드밴드의 B tv에서 AI 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골프 데이터 방송을 4월에 론칭하면서 골프 방송의 선수 샷 영상에 데이터를 결합, 시청자가 선호 선수의 샷 영상과 기록 및 과거 영상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KLPGA는 “그동안 수작업으로 협회 소속 선수들의 영상과 기록을 결합한 아카이브 작업을 해 왔는데, 이번에 SK텔레콤과 SKB의 AI 미디어 기술을 협회의 영상 아카이브 사업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http://journal.kobeta.com/skt-%ea%b3%a8%ed%94%84-%ec%a4%91%ea%b3%84%ec%97%90-ai-%eb%af%b8%eb%94%94%ec%96%b4-%ea%b8%b0%ec%88%a0-%ec%a0%81%ec%9a%a9/


SK브로드밴드가 롯데시네마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SKB는 지난 26일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와 미디어 콘텐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B tv, 롯데시네마 극장 등 각자 미디어 전달 채널 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소비자 혜택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성화, 국내 영화 콘텐츠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도 모색한다.

https://www.fnnews.com/news/202403271008090823


방통위는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6차 위원회 회의를 열어 SBS와 카카오에 광고대행자의 소유 제한 조항을 개선하라는 시정명령 안건을 의결했다. SBS는 모기업이 자산총액 10조 원 이상 대기업으로 지정된 2022년 5월 1일 이후에도 미디어렙인 SBS M&C 주식 40%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받았다. SBS 측은 태영건설[009410]이 워크아웃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 현행 10조 원이 기준인 상호출자제한 기업 집단에서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명했지만 위반상태가 지속돼 시정명령을 받게 됐다. 앞서 SBS는 2022년 9월과 2023년 7월에 같은 내용의 시정명령을 받은 바 있다. 카카오의 경우 SBS M&C 주식 10%를 보유하고 있는데 광고대행자인 에스엠컬처앤콘텐츠(SM C&C)와 특수관계자라 광고대행자의 소유 제한 위반 사유에 걸렸다. 2023년 7월에 이어 두 번째 시정명령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7140500017?input=1195m


YTN은 방송사 경영·투자 계획을 최다액 출자자(최대 주주)인 유진이엔티와 협의해 재승인 후 3개월 안에 방통위에 제출할 것을 요구받았다.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 심사 때 부과된 조건 등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심사위는 YTN에 "최다액 출자자(유진이엔티)에 유리한 내용 또는 홍보성 기사를 보도하거나 불리한 내용을 보도하지 않는 등의 방식으로 방송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행위를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와의 불공정 협약 논란이 불거진 연합뉴스TV도 최다액 출자자인 연합뉴스와 내부거래 금지 등이 재승인 조건으로 부과됐다. 채널A는 콘텐츠 투자 확대를 주문받았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32717280000209?did=NA


글을 쓸 수 있다면 이제 누구나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요즘 소셜 미디어와 블로그를 보면 인공지능으로 생성된 이미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곧 동영상도 그렇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344


현행법상 지상파방송사와 종합편성채널방송사는 방송광고 판매대행 기관인 ‘미디어렙’을 통해서만 방송광고 거래를 할 수 있는데, 미디어렙은 방송광고 외 광고, 즉 모바일이나 인터넷(PC) 등 온라인 광고를 판매할 수 없다. 예컨대 광고주가 종합편성채널방송사인 JTBC 프로그램에 광고를 싣고 싶다면, JTBC 미디어렙하고 티빙하고 각각 계약을 해야한다. 티빙을 통해 송출되는 JTBC 프로그램 속 광고는 TV광고가 아닌 디지털 광고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방통위도 이런 부분들에 공감해, 미디어렙사가 방송과 연관된 온라인광고를 방송광고와 결합판매하도록 허용하는 '크로스미디어렙' 도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https://www.delighti.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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