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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무서운 기세...
구글은 미디어 기업?

유튜브 TV 스트리밍도 800만 명 시청자 확보

by 이성주

| 20240429



유튜브의 구독자 수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 유튜브 TV, 즉 케이블 플러스(cable-plus) TV 스트리밍 서비스는 이제 8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튜브 음악(Music) 및 프리미엄(Premium) 서비스에는 1억 명 이상(체험 사용자 포함)이 있다. 전문가인 이마케터(EMarketer)는 이런 추세라면 유튜브의 구독 수익이 올해 31억 2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며 이는 2023년의 28억 7000만 달러보다 증가한 수치다. "사람들이 거실에서 유튜브를 더 많이 보고 있다." 체크 캐피탈 매니지먼트(Check Capital Management)의 상무 이사인 크리스 발라드(Chris Ballard)가 말했다. 이러한 성장을 주도한 것은 NFL 게임을 시청하려는 수요가 높아진 것이다 - 회사의 고가 상품인 일요일 티켓(Sunday Ticket)을 통해서이다. 또한 광고 없는 버전의 유튜브 프리미엄(YouTube Premium)과 케이블 대체 상품인 유튜브 TV(YouTube TV)에 대한 관심도 컸다

https://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610


유튜브뿐 아니라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과 같은 OTT도 요금 인상에 나서고 있어 스트림플레이션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관측된다는 것이다. 쿠팡플레이도 쿠팡 멤버십 이용료를 올리는 방식이 진행됐다. 콘텐츠 사업자들이 공급가를 올리는데, 통신사들이 이전 요금 구조를 유지할 유인은 그리 많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공급단가와 계약주기는 NDA(비공개약정)라 공개가 어려운데, 이번 인상은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다"며 "이번 인상도 소비자 입장 등을 고려해 통신사들이 상당기간 버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bizwatch.co.kr/article/mobile/2024/04/25/0026


'눈물의 여왕' 요즘 화제의 K드라마...종영 앞두고 시청률 26.8%

https://www.fnnews.com/news/202404281106540575


‘눈물의 여왕’을 예로 들어보자. 총 16부작에 제작비가 560억원이라고 한다. 회당 35억원 정도다. 스타 작가인 박지은 작가의 작품이며 김수현·김지원 배우가 주연이다. 약 8년 전 엄청나게 흥행했던 송중기·송혜교 주연의 KBS ‘태양의 후예’가 16부작에 총 130억원 정도 들었다. 편당 10억원이 채 안 됐는데, 8년 새 메가 프로젝트급 드라마의 제작비는 3배 이상 뛴 셈이다. (중략) 제작비는 몇 배가 뛰어도 광고료는 물가상승률을 벗어나지 못한다. 게다가 레거시 미디어인 방송사들은 뉴미디어와 온라인에 밀려 가져갈 수 있는 파이가 오히려 줄었다. “회당 10억원짜리 미니시리즈가 방송으로 나간다고 치자. 드라마 앞뒤, 중간 광고로 가져올 수 있는 광고료가 10억원이 된다면 가장 좋겠지만 완판시켜도 요즘 3억~4억원 정도다. 게다가 완판도 어렵다. 중국 시장이 사라진 상황에서 큰돈 주고 판권을 사갈 나라도 마땅치 않다. 결국 OTT에 얼마에 팔아서 BEP를 맞추느냐가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숙제가 됐다.”(B 대표)

https://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34184


KT 그룹 내에서는 스카이TV가 스튜디오지니의 콘텐츠를 무조건 사들이는 구조에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스카이TV는 지난해에만 4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스튜디오지니의 작품을 흥행 여부와 상관없이 사들여야 한다. 2002년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했던 회사가 1년 만에 영업이익이 500억원 가까이 줄어드는 동안, 스튜디오지니 매출은 2022년 1015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2214억원으로 집계됐다. 스튜디오지니 매출 대부분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TV방영권 및 OTT 판매라는 점에서 스카이TV을 기반으로 올린 매출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2696957


#1. "요즘은 신규 예능 시청률이 1%대만 나와도 다행이에요. 2% 넘기면 잘한 거고, 3% 찍으면 회사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겠다고 하죠." (지상파 예능국 출신 책임PD A씨) #2. "지상파 예능은 불특정 다수가 시청하는 콘텐츠로서 품위를 지켜야 하는데, 유튜브를 틀면 온갖 술방 콘텐츠와 19금 토크가 난무하죠. 자극적인 콘텐츠 사이에서 눈길 끄는 게 쉽지 않아요." (지상파 예능국 출신 책임PD B씨) 한 회사에서 20여년간 몸담았던 A씨와 B씨는 지난해 함께 회사를 나와 새로 설립한 예능 제작 스튜디오로 소속을 옮겼다. 방송사에 발이 묶여있는 것보다, 스튜디오로 소속을 옮기는 것이 여러 방송사 및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 유통할 콘텐츠를 제작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28일 방송가에 따르면 예능 PD들이 방송사를 떠나 소규모 제작사인 레이블을 차리거나 독립된 제작사로 옮기는 사례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6147400005?input=1195m


홈초이스, 영화 ‘파묘’ 금주 영화 VOD 랭킹 1위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64486638860712&mediaCodeNo=257&OutLnkChk=Y


"2024년 4월22일 오전 10시30분 정식 버전으로 변경됐습니다." 어느 한 동영상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 게재된 영화 '파묘' 다시보기(VOD) 글 공지다. 인터넷TV(IPTV),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 VOD 서비스가 시작하자마자 콘텐츠가 불법 유출된 것이다. 지난해 3월 누누티비 공론화로 정부와 방송업계가 콘텐츠 불법 유통과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불법 사이트는 버젓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OTT 구독료 인상과 함께 국내 프로스포츠 인기도 1위인 프로야구(KBO)가 다음 달 본격적으로 모바일 유료 중계에 들어가면서 영화·드라마뿐만 아니라 스포츠 생중계도 불법 사이트를 통해 시청하려는 인터넷 이용자들이 나타나고 있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426_0002715214&cID=13006&pID=13100


영화산업 위기 극복 영화인연대는 26일 성명을 내고 "조속히 신임 영진위원을 임명해 영진위가 영화산업 위기를 극복하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영진위는 지난 1월 박기용 위원장 퇴임 뒤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위원 아홉 명 가운데 두 명의 임기가 지난 1월 끝났으나 문체부에서 신임 위원을 임명하지 않고 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42614573951282


CJ ENM(035760)이 상승 기류를 탈 기세입니다. 류승완, 박찬욱 감독에 이어 봉준호 감독까지 CJ ENM과 손을 맞잡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봉 감독 신작 ‘심해어’를 CJ ENM이 아시아권 배급을 맡을 경우 ‘기생충’에 이어 또 한 번의 신화를 쓸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28451&inflow=N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망 중립성(Net neutrality) 규정을 약 6년 만에 복원시켰다. 현지 사업자를 중심으로 반발이 거센 가운데, 이번 결정이 국내 시장에 주는 영향은 크게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선 오히려 망사용료 지급에 근거가 되는 문서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28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따르면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폐지됐던 망 중립성 규정을 복원하고, 인터넷제공사업자(ISP·통신사)에 대해 규제·감독을 재개하는 안건이 3대2로 가결됐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4042813433106101


애플이 올해 말 출시될 아이폰의 새로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오픈AI와 논의를 다시 시작했다. 27일(현지시간)외신들은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두 회사는 계약 조건과 오픈 AI의 기능이 차기 아이폰 운영체제인 애플의 iOS 18에 어떻게 적용할지 논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애플은 올해 초 오픈AI와 생성형 AI 기술 관련해 대화를 진행했지만 진전된 내용은 없었다. 외신은 이번 조치가 양 기업간 대화가 재개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29552?cds=news_edit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최근 AI 개발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를 통해 HCX-DASH의 첫 번째 버전인 ‘HCX-DASH-001’을 출시했다. 클로바 스튜디오 고객사는 앞으로 기존 하이퍼클로바X 모델들뿐만 아니라 HCX-DASH-001을 활용해서도 맞춤형 AI를 제작할 수 있다. HCX-DASH는 하이퍼클로바X의 기존 모델(HCX-003)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고객사는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기존 대비 5분의 1 수준의 가격으로 신규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컴퓨팅 자원 활용을 기반으로 속도를 개선한 것도 특징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29553?cds=news_edit


인공지능(AI) 챗봇이 때때로 잘못된 정보를 지어내거나 조작하는 '환각'을 보인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문제다. 최근 음성을 텍스트로 바꾸는 AI 모델도 같은 증상을 보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보도에 따르면 모나 슬론 미국 버지니아대 데이터과학과 교수가 이끈 연구팀은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AI가 받아쓴 글에서 약 1%가 지어낸 이야기이고 그중 일부는 개인정보 조작, 폭력성 등을 드러냈다는 사실을 발견해 연구결과를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아카이브(arXiv)'에 지난 2월 공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584/0000026901?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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