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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May 23. 2024

새우 예수와
죽은 인터넷 이론

일부 보고, "2022년 인터넷 트래픽 절반 '봇'에 의해 발생"

| 20240523 


SNS에 별 의미도 없는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가 꾸준히 등장,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때문에 인터넷에 AI 생성 콘텐츠가 사람이 만든 콘텐츠를 밀어낼 것이라는 '죽은 인터넷(dead internet)' 이론이 힘을 얻고 있다. 더 컨버세이션은 20일(현지시간) AI가 사실상 웹을 운영하는 죽은 인터넷 이론을 소개하며, '새우 예수(shrimp Jesus)'라는 이미지를 대표적인 예로 내세웠다. (중략) 이미 인터넷에서는 봇들이 퍼뜨리는 출처 불분명의 가짜 뉴스들이 넘쳐 난다는 지적이다. 일부 보고에 따르면 2022년 전체 인터넷 트래픽의 거의 절반이 봇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챗GPT나 제미나이 등 생성 AI의 발전으로 가짜 콘텐츠의 품질은 계속 향상될 것으로 봤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9830


KT는 IPTV 업계 최초로 AI로 영상을 분석하고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B2B 종합 미디어 솔루션 '매직플랫폼'을 선보였다. 하반기에는 AI로 특정 인물, 노래, 춤추는 장면을 선택해 볼 수 있는 AI 골라보기 기능과 온디바이스 AI 셋톱박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오래된 영상의 화질을 높이는 업스케일링과 TV 화면 크기와 화면 비율에 맞춘 영화 포스터 디자인, 콘텐츠에 맞춘 마케팅 문구 작성에 AI 기술을 활용한다.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40520500357#_mobwcvr


SK브로드밴드는 오프라인 토크 콘서트 ‘필모톡’이 1주년을 맞아 B tv 가이드 채널에 편성된 ‘필모톡’의 누적 시청자수가 660만명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부터 ‘필모그래피 과몰입 토크쇼’라는 콘셉트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필모톡’ 행사를 홍대 T팩토리에서 매달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필모톡’을 통해 류준열·한지민·김남길·조우진·한효주·류승룡·정우성·이제훈·이동휘·한예리·김무열 등 많은 배우들이 다른 GV(Guest Visit,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서 들을 수 없는 스크린 밖 이야기를 나눴다.

https://www.fnnews.com/news/202405220846568773


방탄소년단(BTS)의 글로벌 성공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하이브는 이후 엔터테인먼트사를 꾸준히 사들이며 레이블을 확대해 자회사를 늘렸다. 현재 하이브는 총 11곳의 레이블을 두고 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외형확장 전략은 영업권의 규모와 추세에서 잘 나타난다. 영업권은 이른바 웃돈이다. 돈을 더 주고 기업을 인수하면서 영업권이 생긴다. 인수대금에서 순자산가치를 뺀 값이 영업권이다. 엔터사의 경우 영업권에 IP 가치가 포함됐다고 볼 수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브의 영업권은 연결 기준 1조7961억원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전년 대비 35.8% 늘었다. 지난 2019년에 비하면 100배 가까이 폭증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54744?cds=news_edit



김동원 KB리서치 본부장은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1, 2위인 삼성전자, LG전자는 콘텐츠 및 채널 수 확대로 북미 시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FAST 시장에서 공격적 영업 활동 전개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중략) 21일 KB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올해 FAST 사업 매출은 1조8,000억원, 1조1,000억원으로 전망된다. 전년대비 각각 20%, 50% 성장한 수치다. 2027년에는 삼성전자는 4조원, LG전자는 3조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TV가전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 목표 고객에 대한 ‘타깃(Target) 광고’가 가능해 광고주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https://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757


점진적으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으로 KT 미디어 계열사가 모인다. 상암은 국내 방송·영상 제작의 메카로 불린다. 흩어져 있던 계열사 사업장을 한곳에 모으는 사옥 통합 이전으로 협업 시너지를 높이려는 접근이다. 계열사 간 소통 확대와 조직 효율성을 제고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는 7월엔 HCN이 기존 서울 서초에서 상암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https://www.etnews.com/20240522000295


카카오는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필수적 인프라인 첫 자체 데이터센터 가동을 시작하면서 안정성과 경쟁력을 한 층 높이게 됐다. 카카오는 지난 1월 본격 가동을 시작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을 오는 7월 정식 개소한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연면적 4만7378 제곱미터의 하이퍼스케일(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규모로 총 12만대의 서버를 보관할 수 있다.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양만 6EB(엑사바이트)에 달한다. 앞서 카카오 클라우드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5월 클라우드 부문장인 이경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임명하고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했다. 서비스 명도 카카오 i 클라우드에서 '카카오클라우드'로 변경했으며, 비(非) 클라우드 분야를 떼고 CSP로 정체성을 강화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721890


22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올 연말까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기간통신사업자에만 주어졌던 보편적 역무 제공 의무를 부가통신사업자로 확대하는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중략) 보편적 역무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적절한(affordable) 요금에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부는 새로운 보편적 역무로 ‘이동통신’을 사업자들에 최근 제안했다. 사업자 중에는 KT만이 긍정적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해진다. 업계는 KT가 동조한 배경에 보편적 역무 제공사업자로서 부담이 작용했을 것이라 보고 있다. 보편적 역무에서 시내전화가 제외되는 경우, 애물단지에 불과한 시내전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정리할 명분이 생기기 때문이다. 현재는 시내전화 가입회선에 대한 KT의 시장점유율이 80%에 이르기에 쉽지 않다. KT의 올 1분기 시내전화 매출은 전년보다 5.7% 줄어든 183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3%를 차지하고 있다. 2011년 1분기 9721억에 달했던 것을 감안하면, 큰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4052110481513176


22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TV시리즈(비영어) 순위에 따르면 ‘더 에이트 쇼’(The 8 Show)가 공개 첫주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두나’, ‘살인자O난감’, ‘경성크리처’ 등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에서도 공개 첫주 '시청 수’(Views)가 가장 낮다. 넷플릭스는 통합 시청 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눈 시청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책정하고 있다. 작품의 완성도의 문제는 아니다. ‘더 에이트 쇼’는 공개 전 진행된 시사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배우들의 호연과 뚜렷한 상징성, 장르물로서의 재미까지 고루 갖추며 흥행에 기대를 모았다.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50530#google_vignette


OTT플랫폼 넷플릭스가 상반기에 이렇다할 히트작을 내지 못한 가운데 ‘더 글로리’로 화제성과 유저 유입을 안겼던 김은숙 작가가 다시 한 번 등판한다. 새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감독 이병헌)로 김우빈, 수지와 손잡고 넷플릭스 구하기에 나선다. 넷플릭스 측은 최근 김은숙 작가와 이병헌 감독이 의기투합한 ‘다 이루어질지니’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https://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405220000003&sec_id=540401&pt=nv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등 주요국들이 자국 위주의 정보기술(IT) 판을 짜고 있는 반면 국내에선 인앱결제강제금지법(개정 전기통신사업법) 이후 IT산업과 관련한 정책적 논의가 제자리 걸음이다. 국내 업계는 자국 사업자 중심의 규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역차별 문제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단순 경쟁 논리 기반이 아닌 산업 생태계를 포괄할 수 있는 정책적인 고민이 동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405221500559623


정부는 AI 저작권 대책을 만들기 위해 법조계, 산업기술계 등으로 구성된 ‘AI-저작권 워킹그룹’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AI 학습에 저작물을 이용할 경우 대가를 지불하도록 하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AI 학습데이터 목록 공개’ 등과 같은 제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미국에서는 뉴욕타임스(NYT)가 오픈AI 등을 상대로 AI 학습에 NYT 기사가 무단으로 사용됐다며 수조 원대 소송을 제기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지난해 1차 워킹그룹을 운영해 AI 학습 시 뉴스, 음악 등 저작권자에게 적절한 보상을 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2차 워킹그룹을 운영해 구체적인 보상 여부 및 방식 등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연말까지 연구 내용 등을 통해 저작권법 개정안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40522/125045998/1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 원(院)구성 협상에서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는 물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까지 차지하겠다고 나섰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22일 통화에서 "언론의 자유가 억압받고 민주주의가 퇴행하는 상황에서 확실하게 윤석열 정권을 견제하려면 과방위를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방위는 방송 관련 입법과 정책 전반을 다루는 상임위로, 상임위원장을 확보하면 회의 진행뿐 아니라 법안 상정·의결, 기관장 인사 등에서 주도권을 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2060900001?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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