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전 세계 구독자 수를 2억7천만 명까지 늘렸다
| 20240723
넷플릭스가 올해 2분기 프리미엄 스트리밍 비디오 산업에서 우위를 공고히 했다. 1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넷플릭스가 800만명의 새 가입자를 기록하며 전 세계 구독자 수를 2억7770만명까지 늘리고 매출과 이익 목표 등을 초과 달성했다고 전했다. 미디어 전문 조사회사 모펫나단슨(MoffettNathanson)의 로버트 피시먼은 넷플릭스의 성장세를 언급하며 "이 회사의 미래는 밝다"고 앞으로의 성장도 예상했다. 다만 넷플릭스는 증가하는 시청률에 부응할만한 광고 매출을 생성하는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공동 CEO 그렉 피터스는 2분기 실적 인터뷰에서 "우리는 본질적으로 증가하는 인벤토리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그 점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6279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가 미국과 프랑스에서 광고 없이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본(베이직) 요금제를 완전 폐지하기로 했다. 광고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중략) 광고 요금제가 넷플릭스 수익에 기여하는 시점은 오는 2026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넷플릭스는 2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자사 광고 수익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비즈니스에 더욱 의미 있는 기여가 되고 있다”라면서도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고 구독 수익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올해나 내년까지는 광고가 수익 성장의 주요 동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722_0002820143
채종협에 이어 배우 한효주 옥택연 등이 일본 드라마 출연을 알렸다. 한효주는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에 출연한다. 한효주가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 작품에서 일본 톱스타 오구리 슌과 멜로 연기를 펼칠 계획이다. 이 작품은 국내 용필름이 기획하지만 일본 넷플릭스가 투자한다.(중략) KBS2는 다음 달 14일 일본 영화계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을 맡은 드라마 '완벽한 가족'을 선보인다. 동명의 한국 웹툰이 원작으로 배우 김병철 윤세아 박주현 김영대 등이 출연한다. 국내 콘텐츠 기업들도 일본과 적극적으로 손잡고 있다. 중앙그룹 계열사인 스튜디오 SLL중앙은 지난 5월 17일 일본 TV아사히와 콘텐츠 비즈니스 분야 MOU를 체결했다. TV아사히는 일본의 민영 방송사로 '도라에몽' '짱구는 못말려'등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등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TV 아사히는 SLL 제작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롯폰기 클라쓰'로 리메이크하며 인연을 맺어 콘텐츠 비즈니스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확대하겠다 밝혔다. CJ ENM은 앞으로 3년간 일본 지상파 방송사 TBS와 3편 이상의 지상파 드라마와 2편의 영화를 함께 만든다고 지난 5월 10일 밝혔다.
https://news.tf.co.kr/read/entertain/2117578.htm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 조종 의혹을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23일 검찰에 구속됐다. 검찰은 최대 20일인 구속기간 동안 김 위원장을 상대로 시세 조종에 직접적으로 개입했는지 여부를 조사한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이날 새벽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작년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의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할 목적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225661?cds=news_media_pc
(하얼빈) 인터내셔널 예고편에서는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내공이 한층 더 깊어 졌음을 느낄 수 있다. "아직 할 일이 남았기 때문에 왔소. 대한 제국을 유린하는 일본 늑대의 우두머리, 늙은 늑대를 반드시 죽여 없애자고"라는 안중근의 독백으로 채워진 영상에서는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맞서 싸운 독립군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짐작하게 만든다. 특히 '설국열차' '기생충' 홍경표 촬영 감독은 '하얼빈'으로 우민호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홍 감독이 선사하는 영화적 미장센과 더불어 몽골, 라트비아, 한국 3개국 로케이션으로 완성된 이국적인 풍광은 스크린에 펼쳐질 광대한 영화적 여정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번 '하얼빈' 인터내셔널 포스터와 예고편은 토론토 영화제 측 공식사이트에 등재될 예정으로,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중 드물게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영화의 아우라를 확인할 수 있다.
'하얼빈'의 월드 프리미어가 열리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칸 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 영화제로 손꼽히는 국제 영화제다.
https://www.newsculture.press/news/articleView.html?idxno=551708
‘스위트홈’은 유의미한 작품으로 기억될 만하다. 특히 전 세계에 K크리처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렇다. 지난 2020년 12월 공개된 ‘스위트홈’ 시즌1은 해외 13개국 ‘넷플릭스 TV 쇼 부문 톱10’ 1위에 올랐으며 70개국 톱10에 랭크됐다. 동시에 한국 시리즈물 최초로 미국 톱10에 진입, K크리처물의 탄생을 알리며 K콘텐츠 확산에 일조했다. 이는 넷플릭스 내 K콘텐츠 장르 확장으로도 이어졌다. ‘스위트홈’으로 쌓은 K크리처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에 시각특수효과(VFX)를 비롯한 기술적 노하우가 더해지면서 ‘기생수’, ‘지옥’, ‘경성크리처’ 등이 탄생할 수 있었다는 게 넷플릭스 측 설명이다. 즉 ‘스위트홈’이 넷플릭스 K크리처물의 주춧돌인 셈이다. 신예 발굴 역시 ‘스위트홈’이 일군 성과 중 하나다. ‘스위트홈’이 시작할 때만 해도 송강, 이도현, 고민시, 박규영, 고윤정 등은 인지도가 거의 없는 신인 배우들에 불과했다.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407210002
영화 '미나리'(2020)로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을 받은 한국계 정이삭(리 아이작 정) 감독의 신작 '트위스터스'가 개봉 직후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2일 영화 흥행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19일 북미에서 처음으로 개봉한 '트위스터스'는 21일까지 3일간 8050만 달러(약 1117억원)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트위스터스' 뒤로는 2위 '슈퍼배드4'(2380만 달러·누적 2억6000만 달러), 3위 '인사이드 아웃2'(1280만 달러·누적 5억9600만 달러), 4위 '롱레그스'(1170만 달러·누적 4465만 달러), 5위 '콰이어트플레이스:첫째 날'(610만 달러·누적 1억2760만 달러) 등 순이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74921?cds=news_media_pc
김낙회 회장은 “퍼포먼스광고·검색광고·영상광고 등을 플랫폼 광고로 분류하면 그런 광고비의 79%쯤을 글로벌 빅테크가 다 가져간다”며 “과거에는 매체를 대행하는 디지털미디어렙이 광고주나 광고회사가 유튜브·인스타그램에 광고하고 싶다고 하면 광고를 모아서 집행하고 수수료를 받아 분배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빅테크 플랫폼이 자체적으로 다 하니까 전체 생태계가 여러 가지로 어렵다”고 진단했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19652
민간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페리지)가 발사 준비를 마치고 7월 말~8월 첫째 주에 첫 시험 발사에 나선다. 최근 제주에 이어졌던 폭우 등으로 발사를 위한 마무리 작업이 늦어지면서 5월 말~6월이었던 발사 예상 날짜가 미뤄졌다. 22일 페리지에 따르면 페리지는 이르면 7월 말에서 8월 첫째 주 안에 소형 발사체 '블루웨일1'의 첫 시험 발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 서해상에서 페리지가 건조한 해상 발사 플랫폼인 '세테시아1'에서 이뤄진다. 블루웨일1의 상단부를 활용한 준궤도 시험발사다. 발사체는 준궤도 비행을 한 뒤 안전 통제 반경 내 해수면으로 낙하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584/0000027991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방송·통신·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정책으로 단통법(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폐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규제, 구글·애플의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진숙 후보자는 22일 공개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서면질의 답변에서 유료방송업계 숙원인 콘텐츠 사용료 산정기준에 대한 후보자 의견을 묻는 질문에 “방송사업자간 다양한 이해관계가 있어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위원장이 되면 이에 대해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722_0002820837
국민의힘은 22일 야당을 향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위) 야당 몫 3인 위원을 조속히 추천하라"고 촉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방통위는 그동안 여러 사유로 위원 추천이 늦어 임기가 완료될 때마다 공백이 반복돼 왔다"며 "공정한 방송 및 건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해 조속한 방통위 구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722_0002820764
오는 8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박선아 방문진 이사(야권 추천)는 이날 토론자로 참여해 방통위 2인 체제의 위법성을 지적했다. 현재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자 변호사인 박선아 이사는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과 김기중 이사 해임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소송은 1, 2, 3심이 크게 어긋남없이 유지되며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본안 소송에서 2인 체제 위법성이 담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2인 체제 방통위의 위법성과 관련해 박선아 이사는 "최근 뉴스타파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인용으로 MBC PD수첩에 부과된 과징금에 대해 서울행정법원 이주영 판사는 명확히 방통위 정원이 다 있어야할지, 결원이 허용된다면 몇 명까지 되는지 유사한 법령이나 판례를 찾아 제시하라는 석명 명령을 했다. 2인 체제 위법성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뤄질 시기가 올 것"이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5070?cds=news_media_pc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2일 MBC 민영화 추진 관련 질문에 대해 “공영방송 거버넌스(지배구조)의 변경 및 그 방식에 대해서는 국회 및 전문가 등의 다양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어 “임명된다면 방송통신 정책을 책임지는 기관장으로서 공정하고 중립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중략) 그는 방송 3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지난해 재의 요구된 안과 거의 동일한 내용으로, 편향적인 이사회 구성으로 인한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 훼손이 우려되며,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도 엄격한 의사정족수 적용 등으로 여러 부작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4/07/22/U55ZWTDPMNCAJHXGSTYAHHJ5PQ/
prompt : Create a minimalist and comic illustration featuring a medieval knight in armor riding a horse, positioned in the center of the stage. on the horse back "Netflix" should be written. The background can be simple and uncluttered, emphasizing the central figure of the knight and horse. The style should be clean and modern, with a limited color palette to maintain a sleek and minimalistic l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