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큐텐 두달 vs 네이버·11번가 3일 정산
| 20240729
큐텐 계열사에 입점한 업체는 약 6만 개에 달합니다. 티몬은 거래가 이뤄진 달의 말일로부터 40일, 위메프는 두 달 후에 정산해주는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이에 따라 큐텐이 판매 대금으로 돌려막기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중략) 티몬, 위메프, 배민의 사례를 보면 국내 플랫폼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국내 플랫폼들은 튼튼할까요?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네이버(검색), 카카오(메신저), 카카오T(택시 플랫폼), 야놀자(숙박) 정도를 제외하면, 외국계 플랫폼 기업들이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독일 기업인 배달의민족(음식배달), 미국기업인 쿠팡(이커머스), 인스타그램(SNS), 구글 플레이(앱 마켓), 넷플릭스(OTT) 등이 각자의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경 없는 전자상거래 시대에 플랫폼의 국적성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문제가 없을지 몰라도, 급작스러운 가격 인상이나 플랫폼 기업과 소상공인 간의 상생 문제와 같은 일이 발생하면 확실히 차이가 드러납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84326638959112
27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 '10대 이하'(0∼만 19세) 스마트폰 이용자의 인스타그램 애플리케이션 사용은 9411만 시간으로 소셜네트워크 중 가장 길었다. 2위인 카카오톡(4821만시간)의 약 2배로 6개월 전인 지난해 12월(9078만 시간)보다 3.7% 증가했다. 전체 앱을 기준으로 보면 10대 이하의 인스타그램 사용시간은 유튜브(2억7787만시간) 다음인 2위다. 10대 이하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선 카카오톡 사용시간이 인스타그램보다 길었다.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0870
최근 OTT를 이용한 영상 콘텐츠 시청이 생활화되면서 숙박업소에서도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공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통합 OTT 서비스 제공은 소수의 계정으로 수 십 개의 객실에 OTT 구동을 가능하게 하는 ‘계정 공유’ 방식 때문에 플랫폼사 약관에 위반되는 행위일뿐 아니라 위법 가능성도 있지만, 이 같은 계정 공유 방식을 통해 OTT를 제공하는 업체는 물론 계정 ‘쪼개 팔기' 업체까지 등장하고 있다. 플랫폼사들이 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이들을 배려하기 위해 하나의 계정을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계정 공유를 일부 허용하고 있지만, 통합 OTT 서비스 계정 공유 방식까지 수용한 것은 아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DBX0SPRSG
네이버웹툰은 기업공개를 준비하며 그간의 성과지표를 공개했다. 2024년 1분기 기준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억7000만명이다. 한국의 MAU 비중은 15% 수준이다.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인 왓패드(Wattpad)의 MAU를 제외해도 국내 이용자 비중은 30% 선이다. 보수적으로 잡아도 70% 이용자는 글로벌 시장에 있는 셈이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2440만명의 창작자가 네이버웹툰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다. 5510만개의 콘텐츠, 12만4000개의 에피소드가 네이버웹툰 플랫폼을 통해 유통된다.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407230031
28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일본어 현지 작품 수는 577개다. 2021년 389개에서 2년 만에 48% 증가했다. 지난해 말 영어로 된 북미 현지 작품 수는 458개로 2년 전보다 48% 늘어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56788
'K콘텐츠' 통했다…CJ ENM 티빙 '환승연애' 日연애리얼리티 '톱5'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74794
'신인가수 조정석'부터 '대환장 기안장'…넷플릭스, 9개 예능 신작 라인업
https://star.ytn.co.kr/_sn/0117_202407261400020204
2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파묘’와 ‘시민덕희’ 등 7편을 배급한 쇼박스가 매출액 1330억 원, 매출액 점유율 21.8%를 기록하며 상반기 전체 영화 배급사 매출액 점유율 1위에 올랐다. 2위는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로 ‘웡카’ ‘듄: 파트 2’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등 7편의 배급을 통해 매출액 816억 원, 매출액 점유율 13.4%를 기록했다. ‘인사이드 아웃2’의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한책임회사는 3위, ‘범죄도시4’의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4위였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727050176
26일(현지시간) 에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NATAS)에 따르면 '크러쉬'는 지난 25일 발표한 에미상의 '뛰어난 탐사 다큐멘터리'(Outstanding Investigative Documentary)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크러쉬'는 미국 경찰의 성폭력 사건 수사 과정에서 저질러진 부정을 고발한 넷플릭스의 '희생자/용의자'(Victim/Suspect) 등 다른 4개 작품과 경쟁한다. '크러쉬'는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집중 조명한 2부작 다큐멘터리로, 지난해 10월 미국 OTT 플랫폼인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통해 공개됐다. 여기에는 당시 대중이 찍은 휴대전화 영상과 폐쇄회로(CC)TV 영상 그리고 생존자와 목격자 인터뷰 등을 담겼으며 정부 대응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6185931
“스쿨존 사고 보도를 하면서 CCTV를 계속 봐야 했다. 어린아이가 사고 당하는 장면을 보고난 후 순간 숨이 잘 안 쉬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악몽을 꾸기도 하고 횡단보도를 보면 계속 해당 장면이 생각나서 결국 정신과에 다녀왔다.” (A 방송기자) 올해로 10년차인 A기자는 기자 생활 대부분을 사회부에서 보냈다. 끔찍한 사건사고 현장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해왔지만 “최근 CCTV를 활용한 보도가 더 많아져서인지 고충이 심해졌다”고 한다. A기자는 “살인사건 터지면 동선 그대로 CCTV를 구하러 다닌다. 슈퍼, 세탁소, 다이소 등 동선에 있는 가게들에 들어가 계속 CCTV를 구한다”며 “가해자가 몇 시에 집을 나왔는지 특정이 안 된 경우 한 40기가 (분량 영상을) 받아서 10시간씩 본 적도, 편의점 30~40군데 돌아다니면서 CCTV만 구한 날도 있다”고 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681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지난 26일 탄핵소추안 표결 전 사퇴한 이 전 대행의 후임 상임위원으로 김태규 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위원장은 법관 시절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문재인 정부의 검경 수사권 조정을 비판했던 보수 성향 법조인으로 분류된다. (중략)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절차를 마치기 위해선 방통위 의결이 필요한데, 현재 방통위는 김 전 위원장과 이 전 대행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연이어 사퇴한 탓에 재직 중인 위원장과 상임위원이 전무한 실정이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후임 방통위원장과 상임위원을 연이어 임명할 경우 방통위는 '2인'을 최소요건으로 규정한 현행 방통위법에 따라 회의를 소집, 안건을 의결할 수 있다. 방통위법에 따르면 방통위원장과 방통위 상임위원 1명은 윤 대통령이 야권의 동의 여부와 상관 없이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72817143251337
(야당의원들은) 이진숙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사직서를 내기 직전인 2017년 크리스마스 연휴기간에 무단 해외여행을 떠난 정황이 확인됐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자 수행기사의 법인카드 사용 기록이 2017년 12월22일 인천국제공항 주유소와 식당에서 결제한 것을 마지막으로 끊겼다가, 이듬해 1월2일 다시 공항에서 사용한 기록이 나왔다는 것이다. 야당 의원들은 2017년 11월30일 이 후보자에게 올라간 문서가 해당 기간 동안 결재되지 않다가 1월2일 결재된 점, 해당 기간 이 후보자의 해외출장 기록을 찾지 못했다는 점 등을 ‘무단 해외여행’ 주장의 근거로 들었다.
일부 보수 성향 언론과 여권 정치인들은 MBC 보도의 편파성을 주장하면서 MBC 민영화를 요구한다. 그러나 공적 소유구조의 방송사 민영화는 간단치 않다. '징벌적 민영화'라는 지적처럼 정치적 목적을 위한 선언적 구호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MBC 민영화를 둘러싼 쟁점들을 정리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5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