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날치기 연임', 이진숙 청문회 사흘째, 방통위 '0인체제'
| 20240726
한국일보는 25일 사설 <[사설] 기습 작전하듯 방심위원장 연임... 최소한의 원칙도 없나>에서 “도대체 뭐가 그리 급하고 떳떳하지 못해서 007 작전하듯 ‘도둑 의결’까지 해야 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류 위원장은 가로막는 노조원들을 피해 차도로 뛰어들어 택시를 잡아타고 떠나는 촌극까지 연출했는데, 기습에 밀실, 합의제 원칙 훼손, 규정 위반 등 편법이란 편법은 총동원된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23일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의 추천 몫을 행사해 류희림 전 위원장, 김정수 국민대 교양대학 교수(전 KBS PD), 강경필 변호사를 방통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 대통령이 위촉한 위원 3인과 임기가 남은 허연회·김우석 위원 등 5인은 곧바로 전체회의장 문을 걸어 잠그고 류희림 위원을 위원장으로 호선해 ‘밀실 호선’ 논란이 일고 있다.(중략) 이에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5기 위원들이 6기 위원장을 뽑는 희대의 코미디가 발생한 것"이라며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법적 절차를 밟을 생각”이라고 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437
방심위 직원들 "류희림, 위원장으로 인정 못해" 릴레이 댓글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446
최민희 위원장은 “양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당초 노종면 의원님이 어제 제안하신 것이고, 이진숙 후보가 자료제출을 하지 않고 버틸 경우, 인사청문회를 7월26일까지 실시하고 자료를 계속 받겠다. 그것을 오늘 의결하기로 했고, 이진숙 후보에 대해 어제밤 늦게 자료 제출 요청했고 오전까지 제출하기로 했다”며 “그런데 자료 제출이 됐습니까? 노종면 의원님 요청한 자료가 왔습니까?”라고 말했다. 노종면 의원은 “안 왔다”고 말했다. 요청 자료는 자녀 입학 관련 자료, 외환 관련 자료, 출입국 관련 자료, 주식 매매 자료, 가상화폐 매매 자료 등이다. 최민희 위원장은 “오늘 오전 11시59분까지 달라고 이야기했는데 자료가 오지 않았다”며 “내일 7월26일까지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 위해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변경의 건을 추가 상정한다”고 말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769
이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되면 방통위는 대통령이 지명한 2인 체제(이진숙·이상인)가 된다. 방통위 2인 체제에서 상임위원들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이사 선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를 막거나 지연시키겠다는 야당의 의도로 해석된다. 방문진 새 이사를 선임하기 위해선 의결 절차가 필요한데, 이상인 직무대행의 업무가 정지되되면 0인 체제 또는 이 후보자 임명 시 1인 체제가 되어 의결이 불가하다.방통위원장과는 달리 이 직무대행은 상임위원 신분이다. 대통령이 대통령 추천 몫(2인)으로 청문회 등 없이 즉각 임명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로 인해 탄핵 절차에 돌입하기 전 이 직무대행이 사퇴하고 대통령이 후임을 즉각 임명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https://www.inews24.com/view/1746046
이진숙 “MBC 편향성 시정할 것” 이사진 교체 강행 의지
https://www.khan.co.kr/national/media/article/202407252114005
25일 열린 국회 본회의가 여야 간 ‘공영방송 전쟁’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더불어민주당이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을 본회의 안건으로 올려 강행 처리 절차에 들어갔고, 국민의힘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이날부터 4박5일 동안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나섰다. 특히 민주당이 본회의 직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인 이상인 부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면서 양당 대립이 극한으로 치달았다. 이 부위원장은 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에 26일 자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방통위는 일시적으로 모든 상임위원이 공석인 사상 초유의 ‘0인 체제’가 된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72597171
최선을 다했다? 이진숙 MBC 세월호 보도 이렇게 심각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763
‘5·18 민주화운동인가?’ 끝까지 안 밝힌 이진숙…5·18재단 “사퇴하라”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765
이진숙 MBC파업 ‘여론조작’ 논란… ‘파업 대응’ 목적 인정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744
한동훈 "방송장악 4법, 방송을 민주당 유튜브처럼 운영하겠단 선언"
https://www.yna.co.kr/view/AKR20240725028451001?section=search
[조선일보 사설] MBC 하나 지킨다고 IT 통신 정책까지 희생시키겠다니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07/26/22G6ELF3VBCCLO56NTFIEM3UVE/
글로벌 OTT 기업 넷플릭스가 올 2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가입자를 확보했다. 7월 18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2분기 가입자는 전분기 대비 805만명 증가한 2억7765만명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487만명 증가)를 크게 웃돈 수치다. 매출도 덩달아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95억5900만 달러(약 13조 2745억원)를 올렸는데, 월가 예상치 95억 3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2.5% 늘어난 26억300만 달러(약 3조 6147억원)를 기록했다. (중략) 미 블룸버그는 “넷플릭스의 급성장은 다른 경쟁업체들이 고객 유치와 신규 콘텐츠 제작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국면에서 진행됐다”고 분석했다. 최근 넷플릭스는 미국인 전체 TV 시청 시간 중 8% 이상을 차지했는데(닐슨데이터), 이는 다른 OTT 서비 스의 두배에 달한다.
https://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716
최근 CJ라이브시티 사업 무산도 실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콘텐츠 사업과의 시너지를 발휘할 만한 사업이 무산돼 장기적으로 수익실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의견과 사업 전개 시 발생할 재무 리스크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으로 갈렸다.
https://www.s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59923
KBS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주연을 맡았다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져 하차한 배우 지수의 소속사가 드라마 제작사에 14억여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김상우 부장판사)는 25일 드라마 제작사 빅토리콘텐츠가 지수의 전 소속사인 키이스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4억2천만여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했다. 구체적인 판결 이유는 법정에서 설명하지 않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725061000004
네이버가 3분기에 숏폼 서비스 '클립'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을 연동한다. 올해 안에 블로그 게시글 하단에 숏폼 콘텐츠도 노출한다. 네이버는 핵심 서비스와 클립 연동을 강화하면서 서비스 곳곳에서 숏폼 콘텐츠를 접목할 계획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3분기 치지직의 스트리머가 제작한 숏폼을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 내 클립 탭에서 노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 5월 치지직을 정식으로 오픈하면서 숏폼을 제작할 수 있는 에디터인 '치지직 클립'을 추가한 바 있다. 3분기에는 치지직 클립으로 제작한 숏폼 동영상과 네이버 클립 탭을 본격적으로 연동할 계획이다.
https://www.etnews.com/2024072500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