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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찍고 게임으로?

넷플릭스, "매달 하나씩 게임 출시할 계획"

by 이성주

| 20240725


넷플릭스가 이번 달부터 매달 하나의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3일(이하 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지난 18일 수익 실적 발표회에서 그렉 피터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게임과 관련해 "게임 이니셔티브에 착수한 지 3년에 가까워졌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이어 "꽤 공격적인 참여율 증가 목표를 달성했으며 2025년 및 2026년에는 더욱 공격적인 성장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넷플릭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00개가 넘는 게임을 출시했지만, 피터스 CEO는 "아직 상대적으로 참여가 적다"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넷플릭스에서 출시 예정인 80개 이상의 게임은 '대화형 내러티브 게임'(Netflix Storeis)으로 분류되며, 인기 시리즈인 '에밀리, 파리에 가다'처럼 기존 넷플릭스 IP를 기반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6706


넷플릭스는 지난 2021년 게임 부문에 진출한 이후, 유명 인디 스튜디오인 나잇 스쿨(Night School), 보스 파이트(Boss Fight), 넥스트 게임즈(Next Games) 등을 인수했으며, 다양한 모바일 인디 게임을 출시했다.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100개의 타이틀에 추가적으로 80개 이상의 신규 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멀티플레이어 스쿼드 게임 프로젝트가 올 하반기 넷플릭스 게임에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의 지난 2022년 라이브러리 일일 사용자 수는 약 170만 명, 게임 다운로드 횟수는 2330만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6629


넷플릭스는 “그동안 이런 게임 몇 편을 출시한 결과 넷플릭스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 특히 시리즈나 영화 공개에 맞춰 출시할 경우 매우 매력적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이용자들이 넷플릭스 모바일 앱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가벼운 게임들을 플랫폼 내 주기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넷플릭스의 게임이 새로운 킬러 콘텐츠로, 이용자들을 사로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https://zdnet.co.kr/view/?no=20240723155719


싱가포르 큐텐 계열사인 티몬·위메프에서 정산금 지연 등 유동성 문제가 불거지자, 수백억원 규모 정산금이 묶인 간편결제사에 도미노 폭탄이 돌아오고 있다. 티몬발 수천억원대 리스크가 협력사에게 전방위로 전이될 우려가 커졌다. 수많은 협력사들이 티몬캐시, 문화상품권 등 추후 대금 문제 여지가 있는 포인트에 대해 매입을 중단했다. 대규모 소비자 피해가 줄지어 쏟아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NHN페이코는 이달 티몬 사태가 확산하자 지난 23일 정오부터 티몬캐시-페이코포인트 간 전환을 중단했다. 이어 같은 날 '상품권 충전 시스템'도 무기한 중단했다. 공식적인 사유는 '시스템 점검' 이지만, 티몬 사태가 원인일 것으로 사실상 추정된다. (중략) 또 하나의 뇌관도 등장했다. 문화상품권이다. 티몬이 연간 수천억원 단위로 판 상품권은 해피머니·컬쳐랜드 등 발행사 플랫폼을 통해 페이코로 이동한다. 고객들은 상품권을 현금화(Cash out)하는 루트로 페이코를 애용해왔고, 페이코는 포인트-현금 환전 수수료로 4%씩 이익을 봤다. 이 때문에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등 다른 간편결제 업체 대비 정산금 규모가 크게불어났고, 정산 지연에 대한 리스크는 더욱 커졌다.

https://www.etnews.com/20240724000250


티몬은 이미 2017년부터 자본잠식 상태에 있다. 2022년 재무제표 기준 유동자산은 1309억6000여만원인데, 유동부채가 7193억3000여만원에 이른다. 위메프의 작년 말 기준 유동부채는 3098억원으로 유동자산(617억원)의 5배에 이른다. 티몬과 위메프, 인터파크까지 큐텐그룹 계열사의 파트너사는 6만 개에 달한다. 3개사 연간 거래액은 2022년 기준 6조9000억 원으로 7조원에 가깝다. 자금경색으로 대금 지급이 전면 중단될 경우 파장이 적잖아 금융권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부도 우려마저 제기된다. 만약 큐텐그룹 e커머스 계열사가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하면 법원에서 선임한 파산관재인이 남은 자산 등을 조사한 뒤 이를 처분해 채권자, 즉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셀러 등에게 배분하는 과정을 밟게 될 전망이다.

https://www.fnnews.com/news/202407240828336758


24일 카카오 기밀 컨설팅 문건에 따르면 프로젝트M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내 영화나 드라마, 광고, 웹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와 연예기획 부문에서 활동하는 자회사들을 묶어 수직계열화 하는 작업이다. 음악을 제외한 사업군을 수직 통합해 20여곳 자회사에 밸류 체인(가치 사슬)을 만들어 미디어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가 지난해 10월 비상경영을 선언한 이후 비밀리에 기획됐다. 단순한 청사진 제시와는 다르게 구체적인 밸류까지 세워뒀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젝트M 실행에 따른 미디어 자회사 20여곳의 기업가치 목표는 1조2000억원 수준이다. 드라마와 광고, 웹 콘텐츠 사이 연결고리를 확대해 지적재산권(IP) 기반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게 골자다. 밸류 산정 과정에서 피어그룹(비교기업)도 설정했다. 여러 곳의 피어그룹을 두고 기업가치를 고민한 흔적이 보이지만 가장 대표적인 곳은 스튜디오드래곤이다. 프로젝트M 기획 당시인 지난해 11월 기준 스튜디오드래곤의 PSR(주가매출비율) 1.9배, PER(주가수익비율) 40.8배, EBIT(이자 및 세전이익) 멀티플 26.6배를 적용했다.

https://www.topdaily.kr/articles/98325


2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미국 현지 영어 웹툰 '데스 오브 어 팝스타' 영화 제작을 확정했다. 제작에는 '바비', '툴리', '주노' 등의 각본과 제작에 참여한 오스카 수상 시나리오 작가이자 프로듀서인 디아블로 코디와 '500일의 썸머'를 제작한 메이슨 노빅이 참여한다. 넷플릭스 공포 영화 '캠 걸스'의 각본을 맡은 이사 마제이가 시나리오를 담당한다. 데스 오브 어 팝스타는 지난 2021년부터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에 연재를 시작해 현재 프랑스어, 스페인어까지 연재가 확대된 작품으로 글로벌 3300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인기 절정인 팝스타 주인공 '소피'가 계단에서 떨어져 지옥에 도착하지만 팬인 '죽음의 신'을 만나 지구에서 평범한 삶을 다시 살 수 있는 기회를 받으며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https://www.etnews.com/20240724000010


기안84는 음악적 영감을 받기 위해 미국 뉴욕으로 떠났다. 배우 유태오, 유튜버 빠니보틀과 지난달 미국을 여행하면서 신곡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다. 이들의 음악 여행기는 8월 18일 첫 방송하는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 담긴다. 여행 중 구상한 신곡도 방송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안84의 히트작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스핀오프(외전)이기도 하다. 기안84가 오랫동안 품은 가수의 꿈을 소재삼아 시리즈를 확장시킨 셈이다. 제작진은 음악 소재와 기안84가 처음 방문하는 뉴욕의 매력을 더해 이전과 다른 재미를 자아내겠다는 각오를 드러내고 있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40723/126079065/1


인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 오는 2028년까지 130억달러(약 18조24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미디어 파트너 아시아(MPA)의 조사를 바탕으로 인도가 14억명이라는 막대한 인구 자원을 기반으로 주요 글로벌 비디오 시장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의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프리미엄 온디맨드 스트리밍에 힘입어 2028년까지 연간 8%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MPA는 설명했다. 인도의 콘텐츠 투자는 2018년 33억달러(약 4조5700억원)에서 2023년 58억달러(약 8조306억원)로 증가했다. 이는 여전히 일본과 한국 등에 뒤처지는 수준이지만, 미국 플랫폼을 비롯한 거대 스트리밍 업체들의 확고한 의지로 인도 시장은 더 성장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6650


BBC 뉴스 시청률도 지속적으로 하락해 영국 인구의 46%만이 일주일에 BBC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5세 이상 시청자의 96%는 여전히 BBC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고 있어 세대 간 격차가 뚜렷했다. 가디언은 BBC가 재정난 속에서도 젊은 시청자층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동시에 고령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인 방송 채널을 축소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https://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66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4법 등 입법을 추진할 경우 법안이 상정되면 무제한 토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필리버스터에 나설 의원들 순번도 일단 짜놨다. 추 원내대표는 전날(2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영방송을 영구적으로 민주당 손바닥 안에 놓아두겠단 법”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에 대비해 의원들에게 본회의 참석을 위한 비상 대기를 요청한 상태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724050201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012년 문화방송(MBC) 파업 때 온라인 매체 위키트리와 접촉해 ‘노조 와해 공작’을 도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를 뒷받침하는 내용의 문건이 확인됐다. 당시 문화방송 기획홍보본부장이었던 이 후보자가 김재철 사장 등 경영진에 대한 여론 악화 대응책으로 위키트리에 ‘소셜 여론전’을 주문하면서 2억5천만원 상당의 용역 계약을 맺은 것이다. 앞서 공훈의 당시 위키트리 대표는 공동취재단과 통화에서 ‘2012년 이진숙 본부장과 만나 문화방송 노조 파업에 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비방해달라는 요구를 받고 거래했느냐’는 질문에 “(문화방송이)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해서 계약을 중지했다”고 답한 바 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1505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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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MBC노조 와해 공작’ 용역대금은 2억5천…의뢰 계약서 확인 (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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