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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전쟁,
빅테크vs빅테크

광고 장악하는 빅테크...콘텐츠 산업 위기 우려

by 이성주

| 20240730


빅테크 플랫폼 대부분은 광고 수익을 창작자에게 분배하는 정도에 그친다. 유튜브가 직접 유튜버에게 투자해 스타 유튜버를 육성하지 않아도 수많은 창작자가 알아서 영상을 올리고 이용자가 구독과 좋아요 등을 누른다. 굳이 투자하지 않아도 몸집이 점점 커진다. 실제 광고업계에서는 콘텐츠 플랫폼의 위축과 콘텐츠 산업 위기는 광고 콘텐츠 시장을 장악한 주요 빅테크 플랫폼의 성장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빅테크의 광고 시장 장악은 이용자가 주요 콘텐츠 플랫폼으로부터 빅테크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매체 및 플랫폼이 받던 광고가 빅테크 디지털 광고로 옮겨가면 기존 매체 및 플랫폼이 콘텐츠에 투자할 여력이 감소한다. 콘텐츠 투자 축소는 콘텐츠 산업 위기로 이어진다. (중략) 유튜브 점유율은 9.7%, 넷플릭스 점유율은 7.6%다. 케빈 메이어 캔들미디어 공동대표는 미 경제매체 CNBC에 “유튜브는 막을 수 없는 거대한 강자다”라고 말했다. 케빈 메이어 대표는 디즈니 스트리밍 사업을 이끌었으며 틱톡 CEO도 역임한 이다. CNBC는 “넷플릭스가 올해 5월 광고 요금제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4000만명이라고 밝혔는데 유튜브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20억명이 넘는다”며 “넷플릭스를 향한 유튜브의 위협은 광고 관점에서 즉각적으로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19860


애플이 애플TV플러스(+)에 광고를 도입할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29일(현지시간) 기가진 등 여러 외신이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영국 TV 시청률 기관인 BARB와 협의해 애플TV플러스에 광고를 도입한다. 이와 관련해 애플은 NBC 유니버설의 전 광고 담당 임원을 영입하고, 광고 포함 요금제 도입을 검토 중이다. BARB는 BBC, ITV, 채널4, Sky 등의 방송사가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영국 TV 프로그램의 공식 시청 기록을 제공하는 단체다. 애플은 시청자들이 TV를 시청하는 시간을 측정하고 있으며, '테드 래소', '세브란스: 단절'과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 수요를 늘리고 있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7170


해외에서도 스포츠 경기 중계에 뛰어든 OTT 업체는 늘어나는 추세다. 애플TV플러스는 2023년 미국프로축구(MLS) 중계를 시작했고 피콕은 올해 1월 미국프로풋볼(NFL) 와일드카드 경기를 독점 중계했다. 디즈니·폭스·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는 아예 손을 잡고 스포츠 전문 OTT인 '베누 스포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플랫폼마다 어느 정도 덩치를 키우고 나면 이용자수(MAU) 확대에 한계가 오기 때문에 영역을 넓히기 위해 다른 분야에 도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영역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이라고 봤다. 네이버는 대신 커뮤니티의 장점을 살려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실제 네이버가 야구팬들을 위한 오픈톡 서비스 등을 강화하면서 TV로 야구를 보면서 동시에 커뮤니티에서 문자로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네이버 이용자들이 상반기 프로야구 경기를 응원하며 발급받은 MY티켓만 1,649만3,554장으로 집계됐다. MY티켓은 경기 페이지에 응원팀 스킨이 적용되는 등 각 구단 팬을 공략한 콘텐츠다. 네이버 관계자는 "스포츠 중계와 관련한 IP(지식재산권) 확보 외에도 스포츠를 통해 사람들이 모이는 커뮤니티로 계속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1014130001036?did=NA


MBC가 올림픽 10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시청률 전부문 1위를 기록했다. 29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인 닐슨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8일 김성주 캐스터와 장혜진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 중계에서 MBC는 시청률 10.0%(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5.3%, 전국 가구 시청률은 8.3%, 182만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전 지표에서 경쟁사를 압도하며 싹쓸이 1위를 달성했다. ‘스포츠 명가’ MBC가 새로운 승리공식을 찾았다.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안정환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춰 시청률 1위를 독주했던 김성주 캐스터는 장혜진 양궁 해설위원과 만나 또 한번의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특히 대회 1일차부터 이어진 시청률 1위행진을 이어가며 ‘올림픽은 MBC’라는 명성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799859


이른바 '웹하드 카르텔'을 구성해 조직적으로 음란물 유통을 주도하고 자회사 매각 대금 등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문주형·김민상·강영재 판사)는 지난 25일 업무상횡령,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양 전 회장에게 1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7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857502


구글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하며 네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순이익은 1년 전보다 29% 늘어난 236억2000만 달러에 달했다.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검색 엔진을 통한 광고 수익은 11% 늘어난 646억2000만 달러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구글은 지난 5월 검색 엔진에 자사의 초거대 AI 모델 제미나이를 탑재한다고 발표하며 검색 25년만에 변화를 줬다. 이로 인해 광고 매출 감소가 우려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까진 끄떡 없어 보인다. 필립 쉰들러 구글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당시 "생성형 AI 검색으로 이용자는 더 많은 검색을 하고 더 오랜 시간 웹페이지에 머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889951


'굿파트너'→'나혼산' 결방 릴레이…올림픽 시즌 뭐 볼까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18566638959440&mediaCodeNo=258


CJ ENM, '베테랑2' 티저 예고편 공개…박진감+액션 활극 '기대감 UP'

http://enter.etoday.co.kr/news/view/262789


시즌2의 역습...'파친코'·'오징어게임'·'시그널' 후속편 온다

https://kcta.or.kr/kcta_new/mediaclipping/mediaClipping.do?H_MENU_CD=100201&L_MENU_CD=10020103&SITE_ID=KCTA&MENUON=Y&


이진숙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이르면 모레 임명

https://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424106


'방문진법'도 본회의 처리…與, 방송4법 '대통령 거부권' 건의 가닥

https://www.inews24.com/view/1747142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유례없는 3일(24~26일)간 진행된 가운데 응답자 과반이 이 후보자가 부적격 인물이라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여론조사꽃이 발표한 여론조사를 보면 ARS 조사에서 58.8%가 이진숙 후보자를 두고 '차기 방통위원장으로 부적격한 인물'이라고 답했다. '적격 인물'이라는 답변은 27.3%, '잘 모르겠다'는 14%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91.3%,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91.2%가 부적격 인물이라고 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69.7%가 적격 인물이라고 답했다. 정치성향으로 보면 진보층에서는 10명 중 8명 이상이 부적격(83.8%)이라 응답했고, 보수층에서는 과반이 적격(52.1%)이라고 답했으나 부적격이라는 응답도 33.6%로 적지 않았다. 중도층에서는 적격이 26.3%, 부적격이 60.8%로 부적격이라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5212


prompt : Create a detailed illustration depicting three tech giants in a humorous and competitive scene. A large table is set with a Thanksgiving-style turkey in the center. Three people are seated around the table, each holding a knife and fork, eagerly waiting for a signal to start eating. The person in the center, the largest of the three, wears a t-shirt with "Google" printed on it. To the left, a person wearing a t-shirt with "Netflix" printed on it is seated. On the right, another person wears a t-shirt with "Apple" printed on it. The background should be simple, allowing the focus to remain on the characters and the turkey. The overall style should be clean and modern, with a touch of humor to emphasize the competitive nature of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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