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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 예능 장사...
드라마는 누가 돈 대나?

드라마 시장 타격 불가피...日로 옮겨가는 관심

by 이성주

| 20240731


넷플릭스가 예능 제작에 사활을 건다. 계획된 결과물을 차례로 선보인다는 입장인데 일각에서는 잇단 오리지널 콘텐츠의 흥행 실패와 높은 제작비의 한계에 부딪혔다는 의견이 나온다. 넷플릭스는 지난 26일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을 개최, 다음 달 ‘더 인플루언서’를 시작으로 ‘신인가수 조정석’, ‘흑백요리사’, ‘코미디 리벤지’, ‘좀비버스 뉴 블러드’, ‘최강럭비’를 순차 공개한다고 고지했다. 매달 신작 예능을 쏟아내는 셈으로, 지난 2016년 국내 상륙 후 가장 많은 수(반기 기준)다.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407290102


넷플릭스 예능 파트를 대표한 유기환 디렉터는 "매달 새로운 예능이 나올 예정"이라며 "정말 많은 장르로 개개인의 즐거움을 채워드리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솔로지옥'이나 '피지컬:100'처럼 전 세계를 강타한 콘텐츠가 있지만 예능 콘텐츠는 글로벌 시청자를 고려하기보다는 한국 시청자에 초점을 맞춘다고도 강조했다.

https://www.iz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232


티알에이미디어(TRA Media, 이하 TRA 미디어)가 일본의 대표 채널인 ‘WOWOW(와우와우)’의 인기 드라마 33편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한다. 이번 ‘WOWOW 일본 명작 드라마’ 특집은 TRA 미디어의 해외드라마 전문 채널 TVAsia Plus(티브이아시아플러스)에서 국내 최초로 방영되는 것으로, 시청자들을 위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부터 시리즈 하나씩 몰아보기로 편성했다. WOWOW는 ‘일본의 HBO’라고 알려질 정도로 높은 퀄리티의 드라마를 선보이는 대표적인 드라마 명가다. 이번 특집에서 방영될 드라마는 WOWOW의 일본 국민 배우들로 구성된 화려한 캐스팅과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치밀한 스토리까지 모두 갖춘 간판 드라마들로 구성돼 있다.

http://www.financialreview.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983


가장 독특한 행보는 하이브다. 하이브는 지난 3월 대한체육회와 협력해 ‘올림픽 응원 문화 선도’에 힘쓰기로 했다. 이에 하이브는 자체 기술력으로 ‘팀코리아’ 응원봉을 제작하고 BTS, TXT, 레이블 소속 세븐틴 등 하이브 아티스트를 내세워 영향력을 입증했다.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662080


기존 기금 부담자인 레거시 방송사업자의 시장 영향력이 감소하는 가운데, 국내 미디어 생태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복수채널사용사업자(MPP), 포털, 글로벌 미디어 빅테크 등은 방발기금 부담 대상이 아니다.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과 같은 공공재원 기여에 제외돼 있다. 때문에 무임승차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다. 기금 징수 기준이 이러한 경영환경을 반영하지 못하고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료방송사업자는 2017년, 홈쇼핑은 2011년 등 과거 징수 기준이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기금 징수 기준이 현재 경영환경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https://www.etnews.com/202407300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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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 'U+tv'에 자체 개발한 AI 익시(ixi)를 적용했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에게 시청 기록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초 개인화' 기능을 선보였다. 시청 이력에 따라 실시간으로 홈 화면이 달라져 이용자는 콘텐츠 탐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중략) SK브로드밴드는 오는 9월 AI 서비스 에이닷을 탑재한 IPTV 서비스를 출시한다. 현재 IPTV와 연동된 셋톱박스에 에이닷을 적용하면서 음성인식률과 답변 정확도를 높였으며 AI 기반 쇼핑 서비스도 가능하다. AI가 드라마와 예능 VOD 콘텐츠에 노출되는 다양한 제품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제품설명 확인 및 구매까지 가능하다.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730010018961


SK그룹의 유선통신 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 SK브로드밴드가 한국과 대만·일본·미국을 잇는 신규 '해저케이블' 구축에 나선다. 아시아 8개국을 연결하는 회사 첫 해저케이블 구축이 끝나기도 전 또 한 번 대규모 투자를 결심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아시아와 북미를 커버하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극한의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준비하려는 의도로 분석한다. SK는 그룹 차원에서 'AI 패러다임'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4072921150726584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티몬과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가장 큰 수혜는 네이버가 볼 것"이라며 "큐텐이 셀러 및 소비자의 신뢰를 잃은 이상 이용자 이탈이 불가피하다. 연 7조원 수준의 GMV(총 상품 판매량)가 경쟁 오픈 마켓에 유입될 것이고, 국내 최대 오픈마켓 사업자인 네이버에 2조5000억 이상의 GMV 유입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7200


EU는 디지털시장법(DMA)과 디지털서비스법(DSA)를 통해 빅테크를 규제한다. 디지털시장법은 일정 규모 이상의 플랫폼 사업자가 자사 서비스를 우대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폐쇄적인 생태계로 유명한 애플이 유럽에서는 아이폰 삼성페이까지 허용하게 된 배경이다. 애플은 EU 디지털시장법 1호 위반 기업이 될 위기에 처해있다. 애플의 문자 앱 ‘메시지’가 글로벌 표준을 지원하고 라이트닝 충전 단자가 USB-C로 바뀐 것도 다 EU 규제 때문이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19973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국회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와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송부 기한은 이날 하루로 지정했다. 대통령은 국회에서 기한 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경우 10일 이내로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국회가 재송부 요청 시한까지 응하지 않으면 대통령은 다음 날부터 인사청문보고서 없이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이르면 31일 두 후보자를 모두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730075952001


"출근했다"더니 '이스탄불행 비행기'‥휴가 냈다면서 법카 사용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2417_36515.html


이 후보자 임명이 강행되고 곧바로 이 부원장 후임이 지명되면 방통위는 2인 체제를 꾸려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할 수 있다. 이 부위원장 후임에는 조성은 현 방통위 사무처장이 거론되고 있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7198


정치권과 방송업계 관계자 등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방문진에 지원한 32명 이사 중 △김성근 전 방문진 이사 △백종문 전 MBC 부사장 △차기환 전 방문진 이사 △허익범 법무법인 KCL 대표변호사 △손정미 TV조선 시청자위원회 위원(전 조선일보 차장) △윤길용 전 울산MBC 사장 △이우용 전 MBC라디오본부장 △엄기영 전 MBC 사장 등이 거론된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888


대통령실은 ‘방송4법’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사회적 합의 및 여야 합의 없는 야당 단독 의결에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3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에서 이미 폐기된 법안에 방통위법 개정을 더해 처리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https://www.seoul.co.kr/news/politics/president/2024/07/30/20240730500134


MBC 일기예보 ‘파란색 1’에 내려졌던 법정제재 집행정지 가처분이 인용됐다. 2023년 9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 취임 이후 MBC가 제기한 17건의 가처분 신청이 모두 받아들여졌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9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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