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점유율 96%에서 93%로 내려와
| 20240802
1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한 달에 한 번 이상 서비스 사용한 사람 수)가 작년 4월 4707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높았으나 1년 만인 올해 4월 4492만명으로 4500만명을 하회했다. 1년 새 215만명 감소한 것이다. 그러다 6월엔 4543만명으로 회복했지만 회복세가 빠르진 않다. 카카오톡의 시장점유율은 작년 1월 96.0%에서 작년 12월 94.4%, 올 6월 93.4%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한 사용자가 여러 개의 메신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중복 사용자를 제거한 전체 사용자를 기준으로 카카오톡만 사용하는 사람들의 비중을 나타낸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802482?cds=news_edit
기존의 채널을 통한 콘텐츠 소비가 위축되는 과정에서 광고 유치를 통한 수익화의 기회는 줄어들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가 방송사업자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명확했다. 광고를 주요 매출로 하는 채널의 수익성보다, 콘텐츠 판매를 주요 매출로 하는 스튜디오가 산업적으로 더 큰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지상파 사업자 입장에서는 성장의 기회가 열려 있는 콘텐츠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스튜디오 모델의 도입이란 방법을 선택한 것이라 할 수 있다.(중략) 스튜디오에게 이익이 되는 선택이 방송사 내부의 조직원 모두에게 이익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이때, 스튜디오가 어느 정도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또 기존 방송사 내부의 의사결정자와 구성원의 역할에 대해 어떠한 기준을 두어야 할지 등을 고민하는 노력이 섬세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내부의 조직으로 협력할 때와는 다른 새로운 비효율이 발생할 우려도 존재한다.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80316
디즈니는 엔터테인먼트 TV 직원의 약 2%와 내셔널 지오그래픽 직원의 약 13%에 해당하는 약 140개의 직책을 감축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회사로 복귀한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공격적인 비용 절감 정책의 일환으로 약 8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감축했다. 디즈니는 스트리밍 투자의 필요성과 케이블 TV 네트워크의 급격한 쇠퇴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7735
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아프리카TV)이 별풍선을 앞세워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아프리카TV에서 이름을 변경한 숲은 올해 2분기(연결 기준) 매출액 1065억 원, 영업이익 333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41%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숲은 플랫폼과 광고 매출이 고르게 성장한 것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별 풍선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 올 2분기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828억 원이나 됐다. 플랫폼 매출 상당수가 별풍선에서 나온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도 역대 최대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47% 상승한 2015억원과 619억원에 달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43653?cds=news_my
음악사업 부문에서 하이브는 국내 및 일본 멀티레이블 사업을 총괄하는 '하이브 뮤직그룹 APAC'를 신설한다. 레이블은 하이브의 자회사로, 가수 활동을 관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각각의 소속사를 뜻한다. 각 레이블이 자율경영으로 음악 특색을 강화하는 멀티레이블 체제를 갖춘 하이브에서 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생긴 것은 처음이다. 하이브 뮤직그룹 APAC는 레이블 사업 성장 및 혁신에 필요한 전략 강화, 리소스 투자 및 음악 서비스 기능 고도화를 지원한다. 하이브 뮤직그룹 APAC의 초대 대표는 신영재 빅히트뮤직 대표가 맡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56979?cds=news_edit
B tv 시니어를 위한 전용 메뉴인 ‘해피시니어’에 AI 가상인간과 AI보이스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인기 명소 소개 영상을 편성하고, 시니어 시청자는 영상에서 마음에 드는 장소가 있으면 AI 안내 도우미와 통화한 뒤 이동 경로를 문자로 전달받아 찾아갈 수 있다. 방송 속 맛집 안내 서비스를 가장 먼저 선보인다. 어려운 스마트폰 앱 대신 전화 통화와 문자로 이동 방법을 안내한다.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을 이야기 한 후 해당 맛집을 선택하면 본인의 휴대폰 문자로 자세한 대중교통 이용 경로와 티맵 실행 URL을 함께 보내준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801_0002833966
'미러타운' 서비스는 기존 게임과 같은 가상 공간 중심 메타버스 서비스와 달리 현실공간에 기반한 개방형 디지털트윈 서비스다. 온오프라인 연계 비지니스 모델 발굴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되며, 출시 시점에 대구, 제주, 광주, 경북, 서울, 전북, 대전(24년말 추가 탑재 예정) 등의 지방자치단체들의 유명 관광지, 문화 공간, 도시 거리 등 총 133개 현실 공간을 가상에 그대로 구현, 단순 가상 콘텐츠 경험을 넘어 새로운 가상 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https://zdnet.co.kr/view/?no=20240801233906
앱스토어에 앱 등록 시 엄격한 사전검수로 유명한 애플이 망신을 당했다. 불법복제 콘텐츠가 포함된 스트리밍 앱이 지난달 중순 앱스토어에서 삭제됐지만 불과 2주만에 또다시 등장한 까닭이다.(중략) ‘지오펜스(Geofence)’를 적용해 미국 애플 직원들을 속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지오펜스는 특정 지역 내에서만 작동하는 가상의 경계선이다. 설정 지역 내에 진입하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와 상호작용해 정보를 송수신하거나 데이터를 수집하는 용도로 쓰인다. 나인투파이브맥은 불법 앱 개발자들이 이 같은 원리로 미국에선 해당 앱들이 불법성이 없는 기본 인터페이스로 보이도록 하고, 그 외 지역에선 숨겨진 스트리밍 기능이 보이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4080111410752698
넷플릭스, '오겜2' 12월26일 공개확정…내년 피날레 예고
https://www.etnews.com/20240801000107
(<돌풍>에서) “거짓을 이기는 건 진실이 아니야. 더 큰 거짓말이지” - 박동호(설경구) 곱씹을수록 씁쓸한 대사였다. 왜냐하면 첫 번째 거짓에도, 그 거짓을 덮는 거짓에도 ‘국민’을 위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세상’을 위한다고 하지만 결국 상대 진영을 공격하고, 스스로를 구하기 위한 도구로 국민의 이목이 필요한 것뿐이다. 극 중 언론은 이런 소식을 전하고, 상황이 반전됐음을 알리는 요소로 쓰인다. 그저 각 진영에서 흘리는 정보들을 받아쓰고, 중계할 뿐 의심하고 탐사 취재를 하는 언론이 나타나진 않는다. 왜 계속해서 나오는 정수진의 비리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언론은 없었을까? 문제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는 정치인들의 말과 소식을 ‘중계’하는 것에 몰두한다는 것이다.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80309
코미디언들이 TV의 규제를 피해 유튜브로 옮겨갔지만, 유튜브의 환경도 녹록진 않았기 때문이다. 200만에 육박하는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낄낄상회’의 장윤석과 임종혁이 ‘개그콘서트’로 돌아온 게 일례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구독자가 많아지고 영향력이 커지면 그만한 책임감이 따른다는 건 TV나 유튜브나 똑같다는 걸 ‘피식대학’ 사태가 보여줬다”며 “코미디는 지금 기준에 맞는 새 코미디가 개발되어야 하고, 코미디언들의 고민은 훨씬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374892&code=61181911&cp=nv
야6당은 이진숙 위원장의 탄핵 사유로 ▲ 이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2인만이 참석한 가운데 공영방송 임원 후보자 선정·임명 안건을 의결한 점 ▲자신에 대한 기피신청 기각 결정에 본인이 참여한 점 ▲문화방송(MBC) 간부 재직당시 직원 사찰프로그램을 불법적으로 설치해 방문진 이사 선임에서 공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점 ▲서류심사와 면접을 충분히 거치지 않고 공영방송 임원 후보자를 선정하고 임명을 강행한 점 등 네 가지를 꼽았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4080117462555252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가 1일 산하기관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시청자미디어재단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과 김태규 방통위 상임위원의 취임 첫날 속전속결로 공영방송 이사 선임 절차를 마무리한 데 이어 취임 이틀 차인 이날 산하기관 인사까지 단행한 것이다. 방통위는 1일 코바코 사장으로 민영삼 전 국민의힘 특별보좌관을,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으로 최철호 전 KBSN 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민 신임 사장과 최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이날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다. 민 사장은 대선를 앞둔 2021년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캠프에서 국민통합특보를 지냈다. 최 이사장은 KBS 인재개발원 원장, KBSN 사장, 공정언론국민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40801/126261397/2
대전 문화방송(MBC) 사장 재직 당시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세월호 특조위)의 동행명령을 피하기 위해 사장실 내 비상구로 도주했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직후 서울의 한 호텔로 향했던 사실이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통해 드러났다. 동행명령은 당사자에게 명령장이 제시되어야 집행되는데, 회사 경비원을 동원해 조사관 출입을 막고 도주했던 이 위원장이 명령장 ‘제시’를 피하기 위해 집이 아닌 호텔을 행선지로 택한 거로 추정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00791?cds=news_edit
임무영 방문진 이사는 일명 ‘부산 스폰서 사건’에 등장한다. 2010년 피디수첩이 ‘검사와 스폰서’ 편에서 ‘고교동창 스폰서 사건’ 등을 잇달아 보도하자, 이듬해 부산 지역 건설업자 정아무개씨가 자신이 20년간 검사들에게 성 접대를 해 온 사실을 폭로했다. 이 내용은 정씨와 기자들이 함께 쓴 ‘검사와 스폰서, 묻어버린 진실’(2011)에 상세히 기록돼 있다. 그 가운데 2003년 대검찰청 사무 감사를 받은 부산지검이 룸살롱 접대 자리를 마련했고, 이 현장에 당시 부산지검 검사였던 임 이사도 있었다는 주장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00880?cds=news_edit
prompt : Simple illustration for a news article: The Korean messenger service KakaoTalk is in competition with the global platform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