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링크를 올리면 '부적절한 활동'으로 취급해 삭제
| 20240813
페이스북에 네이버 뉴스 링크를 올리거나, 인스타그램에 네이버 블로그 링크를 올리면 ‘부적절한 활동’으로 감지해 게시글이 삭제되는 현상이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각에서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가 의도적으로 네이버를 배제하고 있다는 의혹이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에 네이버 링크가 달린 게시물이 삭제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모바일 네이버블로그 링크를 올리면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해 특정 활동이 제한된다’는 알림이 뜨면서 링크 연결이 끊어진다. 메타는 “단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시정 중”이라고 했지만 관련 오류는 계속되고 있다. 네이버는 “메타코리아 측에 해당 오류에 대해 문의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네이버와 메타의 사이가 좋지 않아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네이버는 최근 이용자 체류시간 확보를 위해 숏폼(짧은 동영상) 서비스를 강화하며 검색 플랫폼을 넘어서 소셜서비스(SNS)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11374
12일 국민의힘 포털 불공정 개혁 TF가 출범했다. 위원장에는 국회 정무위 여당 간사인 강민국 의원을 임명했다. 강명구·최형두·김장겸·이상휘·박정하·고동진 의원 등도 TF 위원으로 참여했다. 강민국 의원은 "그동안 대형 포털은 대한민국 경제·사회 분야에서 영향력을 키워왔지만, 이에 부합하는 책임감이 부족하다는 게 국민 대다수의 지적"이라며 "사회 각 분야에서 벌어지는 거대 포털의 불공정 행위에 초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중략) 미디어특위는 제평위를 아예 해체하라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미디어특위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네이버의 CP 선정은 좌편향된 정치적 지형을 더욱 공고히 하는 방식으로만 작동되고 있다"며 CP사 중 보수우파 성향 매체라고 분류될 만한 인터넷 매체는 한 곳뿐이라고 주장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정치권의 포털 압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제평위 구성·운영에 정치권, 정부가 관여할 일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725015
피식대학은 경북 영양군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들은 한 식당에서 음식 맛을 보며 "굳이 여기까지 와서 먹을 맛은 아니다"라고 혹평하거나, 지역 특산품을 먹으면서 "할매 맛이다.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는 발언을 해 지역 비하 논란을 일으켰다. 시청자들은 영상 속 출연진의 언행에 불쾌감을 드러냈고, 논란이 확산하자 피식대학은 18일 장문의 사과문을 게시한 후 문제의 영상을 삭제했다. 비난이 거세지자 "저희의 콘텐츠로 불쾌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사과 드린다"고 전한 후약 50일 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7월부터 콘텐츠 업로드를 재개했다. 하지만 그 여파는 지속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 수는 약 287만 명으로 논란 이전에 비해 약 31만 명 정도가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구독자, 조회수 감소 뿐만 아니라 '피식쇼' 출연하는 게스트에 대한 반응도 싸늘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26779
앨런 버그먼 디즈니 엔터테인먼트부문 공동회장은 11일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마블 스튜디오, 루카스필름, 20세기폭스 등을 차례로 인수한 아이거 CEO의 공격적인 인수합병(M&A) 전략에 대해 “환상적”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7개 스튜디오가 각자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며 협업할 때 시너지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버그먼 회장은 “우리는 2~4년에 걸쳐 진행되는 스케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봉작을 전략적으로 배치한다”며 “예를 들어 5~6월에는 마블, 7월에는 픽사, 11월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를 개봉하는 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주 월요일 7개 스튜디오 관계자가 모여 서로 뭘 하고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많은 영감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81286891
벤 우드 CCS인사이트 연구책임자는 “애플은 부가가치 서비스로 수익을 창출하는 데 성공한 몇 안 되는 커넥티드 디바이스 업체 중 하나”라며 “그 결과 사용자들이 더 많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선례를 남겼고, 이를 근거로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 서비스 내에서 일부 고급 기능에 대한 요금을 부과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https://www.etnews.com/20240809000236
미국 정부가 구글에 ‘독점기업’이란 굴레를 씌우는 데 성공했다. 워싱턴DC 연방법원의 아미트 메타 판사는 지난 5일(현지시간) “일반 검색 서비스와 텍스트 광고 시장에서 독점적 배포 계약을 통해 독점을 유지함으로써 셔먼법 제2조를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셔먼법 2조는 독점을 위해 담합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 이로써 미국 법무부는 2020년 구글을 제소한 지 4년 만에 소중한 승리를 거두게 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41604?sid=105&type=journalists&cds=news_edit
'크로스'는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후 이틀만에 대한민국,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등 5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아시아, 유럽, 중동 등 전세계 23개국 TOP10을 기록, 글로벌 영화 부문 8위를 차지했다.
https://sports.chosun.com/entertainment/2024-08-12/202408120100099200013022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 중이던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던 ‘방송4법’(방송통신위원회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재의요구안을 12일 재가했다.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는 취임 이후 9번째다. 국회로 돌려보낸 법안은 19건이 됐다. (중략) 대통령실은 “방송 관련법은 공영방송 지배구조와 제도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는 사안”이라며 “재의요구권 행사는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훼손시키려는 야당의 법안 강행 처리에 대응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국회는 방송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회적 공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대변인실 명의의 입장문을 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23454106&code=11121600&cp=nv
KBS가 오는 15일 광복절에 방영하기로 한 이승만 전 대통령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도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전 대통령의 행적을 놓고 일방적 찬양과 미화가 주를 이뤄, 4·19혁명과 제주 4·3 사건 등 관련 단체들이 일제히 성토하기도 했는데요. 이런 영화를 사는데 KBS는 통상의 독립영화 구매 비용의 두 배를 들인 걸로 확인됐습니다.(중략) 편성 실무진이 편향성 등을 지적하며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하자, 구매는 편성국장이, 방송용 편집은 편성본부장이 직접 맡아 강행했다고 합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6330_36515.html
KBS는 “독립적인 편성권에 의해 방송 편성을 결정했다”며 “광복절을 맞아 다양성 측면에서 해당 다큐 영화를 선정해 방송하게 된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냈다. 그러나 KBS는 지난해 박민 사장 취임 이후 세월호 10주기 다큐멘터리 제작을 중단시키고 지난달에는 현장 중계를 하는 기자 노트북에 붙어 있던 노란 세월호 추모 리본을 모자이크 처리한 바 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81216160004456
방심위는 오늘 전체 회의를 열고 재보궐선거 선방심위 위원 9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4월 총선 선방심위 위원장을 맡았던 백선기 성균관대 명예교수 등 3명은 다시 위촉됐습니다. 백 명예교수는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옛 지도교수라, 이전 위촉 때도 논란이었지만, 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위원들을 추천한 기관들 역시 사실상 그대롭니다. 공정언론국민연대와 한국미디어정책학회 등 보수 성향 단체들이 주를 이뤘고, 종편 방송사인 TV조선만 채널A로 바뀌었습니다. "지난 총선 선방심위 때와 동일한 단체에 추천권을 부여하라"는 류희림 위원장의 주문에 따른 결과입니다. 역대 최다인 30건의 법정 제재를 남발했다 줄줄이 법원에서 제동이 걸리며 '입틀막 심의'란 오명을 쓴 지난 선방심위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6336_36515.html
** 개인 사정으로 이번 한 주 게시 시간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prompt : A minimalistic illustration depicting a symbolic scene of competition between the American platform company 'Meta' and the Korean platform company 'NAVER'. In the image, a large blue Tyrannosaurus Rex representing Meta is shown attempting to bite a smaller green dinosaur representing NAVER. The colors blue and green are used to clearly distinguish between the two entities. On the body of the blue dinosaur, display the text 'Meta', and on the body of the green dinosaur, display the text 'NAVER'. The overall style should be simple and abstract, focusing on the metaphorical nature of the scene rather than detailed realism. The background should be plain to emphasize the central fig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