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생성 AI 경쟁이 드겁다
| 20240819
런웨이가 비디오 생성 AI 모델 ‘젠-3 알파’보다 빠르고 저렴한 ‘젠-3 알파 터보’ 공식 출시했다. 현존 비디오 생성 모델 중 가장 빠른 모델로 평가된다. 벤처비트는 15일(현지시간) 런웨이가 ‘젠-3 알파’보다 7배 더 빠르고 비용은 절반으로 줄어든 ‘젠-3 알파 터보’ 모델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런웨이는 지난달 31일 프리뷰로 이 모델을 공개했다. 당시에도 11초 만에 10초 길이의 영상을 생성한다고 강조했다. 피카 랩스, 루마 AI, 클링, 소라 등 경쟁이 치열한 비디오 생성 AI 분야에서 실시간에 가까운 초고속 비디오 생성 속도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2556
업무협약 소식이 알려진 직후 한 KBS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괜찮은 캐스팅이 확정된 '친애하는 X'와 '미지의 서울'이 KBS가 아닌 CJ ENM으로 간 것을 두고 '어떻게서든 우리가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한탄도 있었다"며 "지금 시청률이 잘 나오는 드라마가 없는 상황에서 어떤 편성 전략을 가진 거냐"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전에도 다른 방송사로부터 신인 작가, 연출자들의 작품들을 방영해달라는 제안을 KBS가 받은 것으로 안다"며 "KBS가 오랫동안 '드라마스페셜'을 이어오고 작가교육원과 연계하며 발굴하고 키워온 작가, 연출자들이 만든 양질의 기획안과 대본은 '예산이 많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저쪽(CJ ENM)에 넘기고, KBS는 저들의 포트폴리오를 쌓는 방송을 해줘야 하냐"고 덧붙였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81419397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카카오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169개로 지난해 말 175개보다 6개 가량 줄어들었다. 카카오의 연결 종속회사 수는 2021년 말 153개에 달했으나, '문어발 확장' 논란으로 계열사 정리를 약속한 후 2022년 말 142개로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 인수로 다시 175개까지 늘었다. 카카오는 경영 효율화 방침 속 자회사를 지속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제작 자회사 '크래들스튜디오'를 청산하고, 캐릭터 사업을 맡은 카카오 IX의 중국 법인을 정리했다. 글로벌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의 인도 해외법인인 크로스텔레비전 인도법인, 크로스픽쳐스 인도법인의 지분도 매각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020년 인수한 크로스픽쳐스는 현재 청산절차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부 자회사들의 통합 등을 진행 중이며, (인도법인 정리)또한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48/0000028231?cds=news_my
영국에서 구독형 주문형 비디오(SVOD) 이용 가구가 2천만을 돌파했다. 전체 가구의 68.7%에 이른 수치다. 16일(현지시간) 피어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영국 현지 시청률 조사 기관인 BARB는 SVOD 플랫폼에 접속한 가구가 1분기 1천950만에서 2분기 2천만을 돌파했다. 영국의 SVOD 이용 가구 중에 넷플릭스 보급률이 58.6%, 약 1천710만 가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https://zdnet.co.kr/view/?no=20240817194841
한국에선 AI와 관련된 저작권 제도 정비가 완료되지 않았다. 최근 유튜브 등에서도 AI 기술을 활용해 유명 가수들의 목소리를 복제하는 ‘AI 커버’ 콘텐츠가 늘어나고 있다. 가수 임재범 목소리를 AI로 구현해 가수 아이유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는 해당 콘텐츠에 대한 수익 창출이 이뤄지지 않아 저작권 문제가 불거지지 않았지만, 수익창출 시도가 있을 경우 저작권법 위반 여부가 논란이 될 수 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262
'피의 게임3'→'페이스 미'…웨이브 2024 하반기 콘텐츠 라인업 공개
http://www.celuvmedia.com/article.php?aid=1723767460483023006
시장 지배적 앱마켓 사업자인 구글·애플이 국회를 통과한 '인앱결제 강제금지법'(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안)을 회피해 '갑질'을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개정안이 요구한 인앱결제(30%) 외 제 3자 결제를 허용하면서도 제 3자 결제 수수료를 인앱 결제와 유사한 수준(26%)으로 책정한 것이다. 인앱결제 강제금지법은 '특정한' 결제 방식을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지만 이에 대한 정의가 불분명하다. 구글과 애플은 인앱결제 외 결제 방식을 제공한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국회와 학계에서는 법망을 회피하지 못하도록 보다 촘촘한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https://www.inews24.com/view/1753793
미국 정부가 최근 구글의 검색 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승소한 뒤 구글 기업 분할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온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 부문을 분리하는 식이다. 미국은 망 사용료도 바이든 행정부의 망 중립성 규제를 법원에서 임시 중단시켰다. 이로 인해 통신망사업자(ISP)가 구글 등 빅테크에 망 사용료를 요구할 수 있게 됐다.유럽(EU)은 이미 구글, 애플, 틱톡, 메타 등 주요 빅테크를 모두 강하게 규제하고 있다. 디지털시장법(DMA)과 디지털서비스법(DSA)이 빅테크의 자사 제품·서비스 우대를 금지하고 허위·불법 콘텐츠가 자사 플랫폼에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감독 의무를 부여한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21669
구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도구인 '이마젠3'를 미국에서 출시했다. 지난해 12월 '이마젠2'를 출시한 지 8개월 만에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인 것이다. 구글 딥마인드 측은 "'텍스트 투 이미지'(text-to-image) 생성에 최고 성능을 보이는 모델"이라며 "이전 모델보다 훨씬 더 세밀하고 풍부한 조명 효과를 가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요소 등은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4081802109931044011
(정치 기사의)전체 문장에서 소셜미디어 인용 문장의 비중으로 판단한 ‘소셜미디어 의존도’는 평균 34.3%(393개)로 나타났다. 5.7%(65개) 기사는 모든 문장이 소셜미디어 인용으로만 이뤄졌다. 정치기사에 인용된 소셜미디어는 페이스북이 전체 67.9%(952개)로 압도적이다. 유튜브 인용은 7.0%(98개), 소셜미디어 종류를 명시하지 않은 경우는 전체의 20.9%(293개) 수준이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286
공영방송 이사장이 누가 되고 사장이 누가 된들 시민의 주된 정보원이 바뀔 것 같지도 않다. ‘플랫폼 대항해 시대’에 방송채널 몇개의 편성권자를 놓고 이 난리를 치고 있다니 믿을 수 없다.
(칼럼작성자 서울대 이준웅 교수)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408182042005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광복절에 일본 국가와 일본 전통 복식이 나오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송한 KBS를 중징계할 방침이다. 18일 방심위에 따르면 위원회는 KBS 1TV 'KBS 중계석' 지난 15일 방송분에 대해 오는 19일 전체 회의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신속 심의 안건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