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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개연성보다 재미

"웃기는 장면 있으면 개연성,현실성 떨어져도 상관 없다"

by 이성주

| 20240830


Z세대는 콘텐츠의 개연성보다 재미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Z세대 응답자의 42%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영상 콘텐츠 시청 시 맥락보다 흥미가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45%는 예능이나 웹툰에서 웃기는 장면이 있으면 개연성이나 현실성이 떨어져도 상관없다고 응답했다. 유튜브나 틱톡을 통해 어이없는 내용의 콘텐츠도 재미있게 본다고 응답한 Z세대 비중도 50~69세 베이비부머 세대보다 15%p 높은 43%에 달했다. 소재, 인물, 전개에 있어 현실적인 요소를 반영하면서도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콘텐츠에 대한 Z세대의 선호도도 높았다. Z세대는 초 단위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Z세대는 1.5배속 시청이 기본이었으며, 다른 세대 대비 2배속 시청 비율도 가장 높았다. 배속 시청에 대한 이유로 시간 절약과 지루한 부분을 넘기기 위함이라는 답변이 다수였다.

https://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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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CJ ENM 영화사업부가 기획·제작해 처음으로 방영하는 드라마다. 이 프로젝트는 본체의 드라마 제작팀이나 자회사인 CJ ENM 스튜디오스·스튜디오드래곤·피프스시즌과 별도로 진행됐다. CJ ENM이 드라마 사업 주체를 여럿 보유한 상황에서, 그간 영화에 전념해 온 영화사업부마저 드라마 제작에 뛰어든 것이다. CJ ENM 영화사업부는 새 먹거리를 찾아야 할 상황에 처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로 본업에서 장기간 불황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조처로 외출이 어려워 영화사업부의 전방산업인 극장가는 심각한 불황을 겪었다. 반면 실내에서 관람할 수 있는 OTT는 때아닌 호황을 맞이했다. 이런 가운데 영화관 티켓 가격이 올라 OTT 구독료보다 비싸게 책정됐고, 이 영향 등으로 소비자들은 엔데믹 이후에도 극장을 외면하고 있다. 극장 관객이 급격히 줄어든 가운데, CJ ENM 영화사업부 조직이 축소되면서 주요 인력들 중 일부도 이탈한 것으로 전해진다.

https://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23787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연합인포맥스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뉴스 서비스와 관련 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열고 케이블TV가 AI 기반 지역 미디어 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케이블TV의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협력하고, 정보 교류를 통해 국내 유료방송 산업 활성화에 일조할 계획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9072400017


29일 업계에 따르면 음저협은 CJ ENM이 운영하는 음악방송채널 엠넷(Mnet)의 수년간 이어진 음악 저작권 미납 사태를 규탄하며 즉각적인 정산과 정당한 음악 이용을 촉구했다. 이에 CJ ENM 측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를 통해 음저협과 지속적으로 저작권료를 협상해 왔으며, 기존 계약에 준해 저작권료를 내 왔다고 반박했다. 음저협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산하 PP저작권실무위원회는 단체 협상을 통해 음악 저작권료를 정산해 왔지만 2017년 계약 만료가 되며 갈등이 시작됐다. 양측은 'PP 표준 음악저작물 사용계약서' 논의를 시작했지만 방송매출 정의, 적정 관리비율, 음악큐시트 제출 등 이견으로 합의에 실패했다. 양측 논의는 현재까지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https://www.etnews.com/20240829000287


미국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검찰은 28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파벨 두로프를 예비 기소한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예비 기소는 용의자의 범죄 혐의를 의심할 이유가 상당하고, 법원에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부과하는 준(準) 기소행위다. 정식 기소까지는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 프랑스 당국은 이날 두로프에게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프랑스 검찰은 두로프에게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조직적으로 유포하거나 마약을 밀매하는 범죄를 공모한 혐의, 범죄 조직의 불법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온라인 플랫폼의 관리를 공모한 혐의, 텔레그램 내 불법 행위와 관련해 프랑스 수사 당국과 의사소통을 거부한 혐의 등을 적용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408291000190060


글로벌 진출 10주년을 맞은 네이버웹툰이 지난해 수출한 한국 웹툰 수가 진출 1년 차 대비 3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마련하고자 작품 연계 광고 판매, 지식재산(IP) 비즈니스 등 수익 확대에 노력한 결과 창작자에게 지난해까지 총 28억 달러(약 3조7500억원)를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829_0002867051


CJ ENM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대표이사 백승록)가 LG유플러스와 협력을 통해 ‘크로스 리타겟팅(Cross Retargeting)’ 광고 결합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CJ ENM 관계자는 "메조미디어에서만 집행 가능한 단독 상품이자 외부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광고상품을 개발 및 출시한 첫 사례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출시된 크로스 리타겟팅 광고상품은 메조미디어의 타겟픽(ME:TargetPick)과 LG유플러스의 IPTV, 모바일, 스마트 메시징 서비스(LMS)간의 광고를 연계한 것으로, TV에서 모바일로 확장된 크로스 디바이스 광고와 시청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리타겟팅으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한다"라고 말했다.

https://www.lawissue.co.kr/view.php?ud=202408290936133950204ead0791_12


김윤석의 17년 만 드라마 복귀작으로 주목 받았던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호불호 평가 속에 아쉬운 성적을 얻었다. 주연 배우들 호연에 대한 공통적 호평과 달리 불친절한 플롯 또 부실한 서사에 대한 아쉬운 평가가 이어진 탓이다. 28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23일 공개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첫 주 누적 조회수 200만 건, 누적 시청 1520만 시간을 기록하며 비영어권 TV쇼 주간 차트 4위에 올랐다. 이는 ‘스위트홈’ 시즌3 ‘하이라키’ 등 앞서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첫 주 성적에는 미치지 못하는 다소 아쉬운 수치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40828/126731110/1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공영방송(KBS) 이사 임명·추천 처분 효력 집행정지 관련 재판을 진행 중인 재판부에 대해 기피신청을 제출했다. 앞서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임명처분 효력 집행정지 인용하는 등 불공정한 재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방통위는 29일 이 같은 이유로 서울행정법원 제12재판부에 대해 기피신청했다. KBS 현직이사(조숙현 등 5명)들이 대통령과 방통위의 KBS 이사 임명·추천 처분 효력 집행정지를 지난 27일 신청한 뒤 해당 사건은 서울행정법원 제12재판부에 배당됐다.

https://www.fnnews.com/news/202408291136097592


(방통위는) KBS의 공적책임 강화와 콘텐츠 제공 확대를 위해 KBS 대외방송 송출지원(60억원)과 프로그램 제작지원(63억원)에 예산 124억4100만원을 편성했다. 전년 대비 16억원가량 늘어난 규모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82914270590323


KBS(사장 박민)가 '수신료 통합징수법'에 대해 "겸허히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정부가 강행한 수신료 분리징수제도가 "국민이 보내는 질책"이라는 것이다. EBS는 수신료 분리징수가 공영방송의 재원 독립성을 저해한다며 통합징수법에 대해 찬성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789


미디어오늘과 뉴스타파, 시사IN, 오마이뉴스, 한겨레 등 5개 언론사로 구성된 언론장악 공동취재단은 지난 7월부터 이 단체들과 윤석열 정부의 관계를 추적 보도해왔다. 윤 대통령이 취임할 무렵인 2022년 4월부터 국회에서 열린 미디어 관련 세미나를 전수조사해 관계망 지도를 그렸고 참석한 인물 등을 통해 네트워크 실체를 파악했다. 그 결과, 윤석열 정부와 단체들의 구체적인 관계와 역할 그리고 일종의 ‘패턴’이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의 언론 정책을 움직이는 일련의 과정엔 특정한 집단과 세력이 배경에 있었다는 의미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526


ubc울산방송 구성원들이 최대주주 SM그룹이 소유 경영 분리의 원칙을 지키지 않고 부당하게 경영 간섭을 하고 있다며 규탄하고 나섰다. SM그룹이 대기업의 지상파 방송사 소유 제한을 규정하고 있는 방송법을 위반하고도 시정하지 않고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ubc 경영진과 SM그룹측은 부당한 경영 간섭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SM그룹측은 방송법 위반에 대해 이행 노력에도 적절한 매각 대상자를 찾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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