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의 '락인 효과', wow

멤버십 가격 올렸는데 이용자 오히려 증가

by 이성주

| 20240905


쿠팡이 유료 멤버십 가격을 60% 가까이 올렸는데도 쿠팡플레이의 이용자는 오히려 두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른 동영상온라인서비스(OTT)들이 지난해부터 가격을 먼저 올린데다 멤버십과 함께 제공되는 쿠팡플레이는 오히려 무료라는 인식이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4일 월간 사용자 수를 분석하는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8월 쿠팡플레이는 685만명의 모바일 앱 월 사용자 수(MAU)를 기록해 넷플릭스와 토종 티빙에 이어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전월대비 11.1% 사용자가 늘어났다.

https://www.mk.co.kr/news/it/11109577


쿠팡이 유료 구독제 서비스 '와우 멤버십'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최근 들어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쿠팡이츠의 약진이다. 약 1년 새 점유율이 두 배가량 뛰었다. 어느덧 배달 업계에서 '통곡의 벽'으로 여겨지는 점유율 30% 코앞까지 도달했다. 업계에선 배달의민족이 부진을 겪고 있지 않은 상황임에도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이는 10% 상시 할인 등 자체 혜택과 경쟁력에 더해 와우 멤버십의 '일석이조' 방식 혜택 구성이 집약된 결과로 관측된다. 4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 배달특급 중 쿠팡이츠의 점유율은 22.7%를 기록했다.

https://www.iminju.net/news/articleView.html?idxno=107694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글로벌 리서치 보고서 ‘OK Zoomer: GenZ Primer’에 따르면 2030년에는 Z세대의 소득이 33조 달러로 전 세계 소득의 25%를 차지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2031년 Z세대가 밀레니얼세대의 소득을 추월할 것으로 내다봤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글로벌 금융사의 핵심 고객으로 부상하는 Z세대’ 보고서를 통해 Z세대가 향후 강력한 소비 주체가 될 것이라고 지목했다. 잘파세대는 아이폰과 갤럭시S의 등장으로 유년기부터 스마트폰을 접한 ‘디지털 원주민’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탐색하고 직접 경험하는 것을 즐기는 성향이 있다. 신세계 강남, 더현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는 잘파세대의 발길을 붙잡는 팝업스토어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K팝부터 패션, 캐릭터, 스포츠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팝업 행사를 열어 이색 굿즈를 판매하고 인증샷을 남기며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명 브랜드의 팝업은 예약하지 않으면 참여하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https://www.segyebiz.com/newsView/20240904514953?OutUrl=naver


동아일보는 2023년부터 AI를 활용해 챗봇 ‘AskBiz’와 요약·번역·오디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략) 테크기업이 아닌 신문사가 자체 챗봇을 만드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김현지 팀장은 “서비스가 주목을 받은 건 챗GPT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를 쓰지 않고 저희만의 sLLM(소형거대언어모델)을 만들겠다 했기 때문”이라며 “어려운 길이었다. 답변의 수준이 낮았고 서버 자원을 많이 잡아 비용을 많이 들여도 동시 접속을 감당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이후 LLM(거대언어모델)으로 방향 전환을 과감하게 했다. 지금 sLLM 성능은 당분간 LLM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며 “언론재단 챗봇 ‘빅카인즈AI’와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 빅카인즈AI의 챗봇 프레임과 LLM을 같이 쓰면 개발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 올해 고도화를 해 오는 11월 좀 더 개선된 성능의 챗봇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702


이노션이 지난 6월 공개한 현대자동차 트럭 브랜드를 소개하는 신규 디지털 광고 ‘영원히 달리는 자동차’는 별도 촬영 없이 캐릭터부터 배경 음악, 작사·작곡까지 100% 생성형 AI만으로 제작해 주목받았다.기존 방식으로 제작할 경우 1편의 제작 비용으로 3편의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이노션은 “이번 광고를 통해 단순 그래픽 이미지 나열에 불과했던 생성형 AI 광고의 한계를 넘어 탄탄한 스토리텔링의 광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했다.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40829387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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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수 블루닷 AI센터장은 4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미디어오늘이 주최한 ‘2024 미디어의 미래 컨퍼런스’에서 AI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진단했다. 강 센터장은 “(생성형 AI에 대한) 미국 월가 기관투자자의 인내심이 바닥에 있다고 한다”면서 “하지만 아직 챗GPT를 업무에 도입한 기업은 5% 수준에 불과하다. AI는 범용기술이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경제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706


세계 주요국 정부와 소셜미디어 플랫폼 기업이 표현의 자유를 놓고 전쟁을 치르고 있다. 세계 1위 재벌 일론 머스크의 엑스(옛 트위터)는 회원 수가 2100만명이 넘는 브라질에서 가짜뉴스 유포를 방관했다는 이유로 차단됐고, 강력한 익명성으로 범죄의 온상이 된 텔레그램의 최고경영자(CEO) 파벨 두로프는 프랑스에서 체포됐다. 중국 바이트댄스의 숏폼 플랫폼 틱톡은 지난 4월 미국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안보 법안에 따라 사업권을 매각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 브라질의 엑스 차단은 권위주의 체제가 아닌 국가 중 유일한 사례여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엑스와의 전쟁에 앞장선 ‘남미 좌파의 대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극우적 자유방임을 참을 의무가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492792&code=61132411&cp=nv


주류 방송사들의 콘텐츠를 모아서 볼 수 있다는 점 외에 내세울 이점이 없었다. 눈길을 끌 만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부족했고, 사업자 간 협력도 긴밀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프랑스 문화부가 집계한 OTT 시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6월 시장 점유율은 1.3%에 그쳤다. 넷플릭스는 60.1%로 압도적 선두였다. 자국 OTT 중에서는 프랑스 최초의 유료 채널 케이블에서 OTT로 진화한 카날+가 9.9%로 가장 앞섰다. 생존 비결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확대와 타사와의 긴밀한 공조. 김문주 한국콘텐츠진흥원 프랑스비즈니스센터장은 "티빙과 파라마운트의 콘텐츠 공조처럼 디즈니+, 비인 스포츠, 애플TV+ 등과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며 "인기 높은 콘텐츠로 Z세대 유치에 열을 올린다"고 전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90223465855384


라투이 부사장은 "K-팝 스타가 방문하면 전날부터 행사장 주변에 팬들이 운집해 일대가 부산해진다"고 전했다. "그렇게 관심을 끈 BTS, 세븐틴 등의 파리 콘서트가 5분 만에 매진되는 걸 보고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K-팝을 좋아하는 프랑스 젊은 세대는 텔레비전과 가깝지 않다. 엄밀히 말하면 방송 채널을 거의 시청하지 않는다. 현지 미디어 조사 기관 메디아메트리에 따르면 이들이 텔레비전을 활용하는 용도는 크게 세 가지다. SVOD 프로그램 시청과 비디오 게임 플레이, 멀티미디어 콘텐츠 시청이다. 특히 Z세대(15~24세)는 지난 1월 조사에서 67%가 지난 1년간 SVOD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청했다고 답했다. 전 연령 평균인 50%를 17%나 상회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90402235919123


지난 달 말 블룸버그 통신은 테슬라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버뱅크에 위치한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에서 로보택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개최 시기는 10월 10일이 유력하다. 방문객 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대한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는 약 430㎡ 부지에 29개의 녹음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배트맨', '인터스텔라' 같은 영화와 TV 시트콤 '프렌즈' 등이 이 곳에서 촬영됐다. 이 곳은 여러 채의 집들과 작은 도심 지역이 조성되어 있어 미국 교외 풍경과 유사하다.

https://zdnet.co.kr/view/?no=20240904154703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홈쇼핑 산업은 지난달을 기점으로 개국 30년 차를 맞았다.(중략) 한국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TV홈쇼핑(7개사 기준)의 취급고(거래액)는 20조2286억원으로 2022년대비 7.1% 감소했다. 2년 연속 감소세다. 이는 TV시청 하락과 이커머스 시장 확대 영향이 크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하루 평균 TV시청 시간(지난해 기준 182분)은 매년 줄고 있다. 특히 핵심 소비층인 20~40대층의 이탈이 많다. 70%대까지 오른 송출수수료 비중도 숙제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89046639017168&mediaCodeNo=257&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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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야가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어떻게 근절할 것인가' 정책토론회를 5일 오후 3시 과방위 전체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김민호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부 교수(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회장)는 '생성형 AI의 양면성과 안전 규제의 필요성'을 주제로, 이소은 국립부경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딥페이크 성범죄영상물 현황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최진응 국회입법조사처 과학방송통신팀 입법조사관과 허욱 메타코리아 부사장, 신영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 국장, 이동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디지털성범죄심의국 국장, 이경화 학부모정보감시단 이사장이 참여한다.

https://www.inews24.com/view/1759920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지난달 31일 성명을 내고 “검사 출신 갈등 프레임은 허위”라며 “방송의 생명인 공정성을 정면으로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특위는 “의료개혁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건강한 토론을 근거 없는 ‘갈등 프레임’과 ‘인신공격’으로 깎아내리는 불순한 시도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오 앵커 멘트를 “한 종편방송사의 앵커”라고 표현해 실명을 쓰지는 않았다. (중략) 국민의힘 특위는 “과거 출신만으로 선입견을 갖는 것이라면, 그런 논리는 앵커 자신에게도 해당한다”며 “앵커의 배우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지 모임에 참석하고, 최근 민주당 전당대회 사회까지 맡았으며, 이재명 대표와 엮여있는 쌍방울 계열사 사외이사로도 재직했다는 말이 들린다”고 오 앵커 배우자 활동을 문제삼았다. 이어 “정치를 하고 싶다면 당당하게 민주당에 입당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704


KBS 야권 이사들(김찬태, 류일형, 이상요, 정재권)이 제13기 KBS 이사장을 선출하는 임시이사회에 참석하지 않고 기자회견을 열어 법원에 신임 이사진에 대한 효력 정지 결정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야권 이사들이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선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이 제13기 KBS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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