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vs지상파,
누가 이기든 충격 크다

한국방송협회, "SVOD 유료화 즉각 철회하라" 촉구

by 이성주

| 20240906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방송협회는 지난 4일 성명서를 내고 일부 케이블TV 사업자들이 '무료 주문형비디오(SVOD)'를 지난 3일부로 일제히 유료화한 것에 대해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국방송협회는 지상파TV 채널들을 대변하는 단체다. 방송협회는 "일부 케이블 사업자의 SVOD 서비스 강제 중단은 미디어 시장에서 근절돼야 한다"며 "LG헬로비전 등 해당 방송 사업자에게 이번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LG헬로비전과 HCN 등 케이블 사업자들은 지난 3일부터 지상파 VOD 서비스를 전면 유료화했다. 기존 케이블TV에서는 지상파 채널의 VOD가 방송 후 3주 후 무료로 전환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이를 위해 케이블TV는 지상파TV에 콘텐츠 이용료 등 각종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케이블TV 사업자의 지상파 채널 대상 콘텐츠 지불료는 2022년 기준 수신료 대비 86.7%에 이른다. 지상파 VOD 이용료 역시 이와 연계해 논의한다. 케이블TV는 그간 VOD에 광고를 붙여 수익화를 시도했지만, 지상파 VOD에 대한 수요가 위축되면서 무료 제공에 따른 실익이 없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케이블TV VOD 가입자는 약 30만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케이블TV 등 유료방송 사업자의 VOD 매출액도 2017년 1608억원에서 2021년 기준 933억원으로 반토막났다.

https://www.ajunews.com/view/20240905103900116


스토리프로토콜 제이슨 자오 대표는 AI 기술로 만든 영상의 저작권 보호와 수익 창출을 위해선 인터넷 IP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작자들이 자신의 IP를 스토리에 등록하면 재창작·판매·배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권리와 수익을 인정받을 수 있다. 가령 최근 생성형 AI로 구현된 해리포터 주인공들이 발렌시아가 명품을 입은 영상이 큰 관심을 끌었는데, 창작자가 IP만 플랫폼에 등록했다면 무단도용을 막고, 자동으로 로열티를 지급하는 식이다. 그는 "모두가 AI에 접근해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할리우드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시대"라면서 "IP가 오픈되면서 원작자와 해당 IP를 사용한 창작자 모두 수익을 창출해 윈윈해야만 AI가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409051826518013


호각은 KT스카이라이프와 협력해 이번 대회 글로벌 생중계를 위한 기술 지원과 홍보를 맡는다. '피파 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6000만명의 가입자가 홈리스월드컵의 모든 경기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호각은 390여개의 전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호각'과 '피파 플러스' OTT 앱 내에서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네이버 스포츠에서도 한국팀 경기 위주의 20여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호각의 AI 중계 시스템은 경기장에 설치된 무인 카메라가 선수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이를 자동 편집해 송출해 경기의 흐름을 전달한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호각의 AI 중계 기술은 저비용으로 고품질 스포츠 중계를 가능케 해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 것"이라며 "호각과 협력해 다양한 스포츠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00547


SK브로드밴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방송 제작 설루션을 SK텔레콤(017670)과 함께 개발해 케이블TV 지역채널 뉴스 제작에 활용한다고 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 'ch B tv' 뉴스 제작에 활용하고 있는 이번 설루션은 SK브로드밴드의 방송전문가 그룹이 SK텔레콤과 협업해 개발했다. 해당 설루션은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직접 뉴스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AI 기자와 음성, 템플릿, BGM 등을 선택하고 기사 내용만 입력하면 기존에 45분이 걸리던 방송 뉴스 제작을 4분 만에 끝낼 수 있다. 뉴스 제작을 위한 공간과 시간에 제약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이번 AI 설루션을 통해 뉴스 제작에 드는 시간을 크게 줄이면서 방송 품질은 더욱 향상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771960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샵은 최근 자체 숏폼 서비스 ‘숏픽’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현재까지 약 5000개 콘텐츠가 제작됐고 누적 페이지뷰(PV)는 지난 7월 말 기준 1억2000만회를 넘어섰다. 직원(임플로이언서)들을 이용한 숏폼 제작도 GS샵의 새로운 시도다. 또한 숏폼 콘텐츠를 자사 앱 외에도 외부 유튜브 채널에 동시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과거 TV나 모바일 등 자체 채널로만 사업을 전개했던 홈쇼핑이 폐쇄성을 벗고 외부 채널까지 영역을 확장한 모습이어서 의미가 있단 평가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95606639017168&mediaCodeNo=257&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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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방송은 지난해 7월부터 웨이브에서 실시간 채널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OTT플랫폼을 활용한 동영상 제공은 국회방송의 뉴미디어 소통플랫폼 확장의 일환이다. 신규 콘텐츠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오늘의 의정사'는 레트로 콘텐츠로 젊은 층 공략에 나선다. 365일 국회에서 진행되는 주요 의정활동을 요약 정리해 국회 이슈와 토론, 법안 처리, 인물 간 갈등 등 다양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http://www.livesnews.com/news/article.html?no=42706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AI(인공지능)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5일 광주시 북구 GIST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차질 없는 AI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예타 면제를 건의한 것과 관련해 "(예타 면제를)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https://www.moneys.co.kr/article/2024090517160266534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4‧10 총선 공천은 당내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이뤄졌으며 외부 인사가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기사 내에서도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에 대해 김 전 의원 스스로 의혹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당 기사는 객관적인 근거 없이 공당 공천의 객관성과 독립성을 훼손하였으므로 법률 검토를 거쳐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뉴스토마토는 해당 기사에서 “김 여사는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당시 5선 중진이었던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에게 지역구를 옮겨 출마할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729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NAVER) 경영진들과 간담회를 열고 딥페이크 영상물 등 불법·유해 정보에 대한 적극적인 자율 규제를 당부했다. 5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태규 직무대행은 "네이버가 충분히 역할을 해주시고 있지만 여전히 (불법·유해정보)에 대한 자율조치가 미흡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 목소리가 있다"면서 "네이버가 공적 책임감을 갖고 좀 더 과감하고 적극적인 자율규제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직무대행은 "정보제공, 추천 서비스 방식을 개선해 정보 매개자로서 포털 본연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균형 있는 여론 형성과 건전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주시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388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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