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숏폼 1인당 월 평균 사용시간 OTT 보다 7배 높아
| 20241004
OTT로 눈을 돌렸던 이용자들이 이제는 OTT에서 쇼트폼(1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으로 넘어가고 있다. 글로벌 OTT의 침입으로 이미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던 국내 OTT들에 더 큰 난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5120만 명을 대상으로 쇼트폼 애플리케이션(앱)과 OTT 앱의 사용 시간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쇼트폼 앱(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의 1인당 월 평균 사용 시간은 OTT앱(넷플릭스·쿠팡플레이·티빙·웨이브·디즈니+) 보다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405583
네이버가 내년부터 짧은 영상인 ‘숏폼’을 올리는 창작자를 상대로 수익 공유를 확대한다. 빅테크가 선점한 숏폼 시장에 균열을 내고자, 본격적으로 창작자 생태계 확장에 나선 것이다. 플랫폼의 주된 고객층인 10·20세대가 ‘숏폼 네이티브 세대’라고 불릴 정도로, 숏폼 선호도가 높아지자 네이버가 적극 공세를 펼친 대목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모바일 앱을 개편하고 숏폼 서비스인 ‘클립’을 전면에 내세운 상태다. 3일 네이버는 베타 서비스중인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전체 클립 크리에이터(창작자) 대상으로 확대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창작자에게만 제공했던 인센티브인 수익 배분 범위를 넓혀 본격적인 수익화 모델 실험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https://www.mk.co.kr/news/it/11131242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열풍으로 황금기를 누렸던 할리우드가 최근 불황에 허덕이고 있다고 BBC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할리우드를 강타했던 대규모 총파업과 광고 수익률 악화로 인한 내상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미디어 공룡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할리우드 제작사 스카이댄스와의 인수합병(M&A)을 앞두고 직원 15% 감축에 나섰다. 올해 2분기 미국 전역에서 제작된 영화 및 드라마 작품 수도 2022년 대비 40% 줄었다. 미국 영화 및 TV 업계의 실업률은 지난 8월 12.5%로 집계됐으나, 실업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사람들을 고려하면 실제 수치는 이보다 훨씬 높을 것이란 게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78084?sid=104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1위 업체 넷플릭스가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인기에 힘입어 지난 9월 티빙과의 이용자 수 격차를 다시 벌렸다.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중계 효과로 넷플릭스를 맹추격하던 티빙은 이용자 수가 보합세를 보였다.
https://www.fnnews.com/news/202410031405166244
국내 OTT(Over The Top·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 운영사 콘텐츠웨이브(웨이브)가 자회사 스튜디오웨이브 청산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리지널 드라마 등을 기획하는 업무를 맡아온 스튜디오웨이브가 웨이브의 투자 방향성과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출범 뒤 매년 적자를 기록 중인 웨이브는 오리지널 콘텐츠 중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드라마 장르 투자를 줄이고 있다. 웨이브가 티빙과의 합병을 앞두고 사업 효율화를 통한 군살 빼기 작업에 들어갔다는 의견도 나온다.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79846
넷플릭스가 무서운 성장세를 과시하는 티빙에 맞서 최대 포털 네이버와 손을 잡았다. 쿠팡과 맞먹는 네이버 멤버십 효과로 가입자 이탈을 막고 오는 12월 공개하는 기대작 '오징어 게임' 시즌2 효과를 톡톡히 보겠다는 전략이다. 최대 토종 OTT(티빙+웨이브) 출범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넷플릭스가 제대로 견제구를 던졌다.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410020067
지니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가 드라마 화제성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주요 OTT 플랫폼으로 볼 수 없는 이 드라마가 어떤 성적을 기록해갈지 관심이다. 지난달 23일 첫 방영한 ‘나의 해리에게’는 동생을 잃은 상처로 해리성 장애를 갖게 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와 그의 전 애인 현오(이진욱) 등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9월4주차 집계에 따르면 ‘나의 해리에게’는 TV-OTT 드라마 화제성 4위를 차지했다. 이 드라마 주연 배우들의 화제성은 신혜선 5위, 이진욱 8위로 나타났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1270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작 '좋거나 나쁜 동재'가 방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tvN과 ENA가 서로 정반대의 위치에 놓여 눈길을 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이준혁 분)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린다. 제작 소식과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은 본 작품은 10부작으로 제작되었고, 본편이 방영되었던 tvN을 벗어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된 만큼 OTT 플랫폼에서만 공개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tvN에서도 공개되는 것이 확정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처음부터 tvN, 티빙 동시 공개라는 것이 알려졌던 '손해 보기 싫어서'와는 다르게, 티빙으로 먼저 공개가 된 다음 tvN에서 방영되는 형태이기 때문.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777139
3일 “이스라엘의 가자 주민 집단학살과 팔레스타인 식민 지배 및 아파르트헤이트 체제에 대한 공모를 거부하는 문화예술인들로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초청한 ‘개와 사람에 관하여’의 문화워싱을 거부하며 상영 철회를 촉구한다”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문화워싱을 거부하는 문화예술인 선언’이 나왔다. 주최 측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께 기준 805명이 연명했다. 이들은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을 앞둔 ‘개와 사람에 관하여’를 두고 “영화는 현실을 은폐하고 사실을 교란해 역사를 왜곡하며 집단학살을 정당화하는 이스라엘의 프로파간다에 봉사한다”고 비판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해당 영화를 3일, 5일, 10일 상영하며, 3일과 5일엔 대니 로젠버그 감독과 배우 등이 참여하는 GV(상영 직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1268
챗GPT-3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를 개척한 AI 스타트업 오픈AI가 이른바 ‘AI 에이전트’에 집중하기로 했다. 내년이 되면 AI 에이전트가 ‘주류’에 편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사람들을 위해 추론과 복잡한 업무를 대신해 주는 AI이다. AI로 확실한 돈벌이를 하기 위해 구글, 애플 등이 내세우고 있는 AI 전략이다. 오픈AI 최고제품책임자(CPO) 케빈 웨일은 1일(현지시간) “사람들끼리 상호작용하는 것처럼 사람들이 생각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방식으로 AI가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410020406131954
언론재단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AI 학습에 언론사가 생산한 뉴스데이터를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9월3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언론재단은 127개사의 뉴스저작물을 신탁 받아 관리 중인데 현재 신문, 인터넷신문, 방송사 97개 매체의 뉴스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언론재단 등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판매 대상을 ‘대규모 플랫폼 기업’, ‘일반 플랫폼 기업’, ‘소규모 기업 및 비영리 기관’으로 구분한 틀을 지닌다. 이 대상별로 ‘과거기사’, ‘현재기사’를 나눠 요금을 책정한 방식이다. ‘소규모 기업 및 비영리기관’의 경우 연구 목적에 한해 과거기사를 이 같은 상업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다만 모든 상품은 실시간 뉴스 서비스 목적으로는 이용할 수 없고, 포털 및 포털 계열사는 판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6814
마이크로소프트가 2023년 2월 첫 출시한 인공지능(AI) 브랜드인 ‘코파일럿’을 대규모 업데이트했다. 1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페이지를 통해 코파일럿의 주요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윈도우에서 보는 것을 코파일럿도 함께 볼 수 있는 ‘코파일럿 비전’, 오픈AI 어드밴스드보이스모드처럼 코파일럿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코파일럿 보이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코파일럿은 오픈AI의 최신 모델인 o1을 기반으로 만든 ‘깊게 생각하기(Think Deeper)’ 기능도 추가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1129410
2024년 국정감사에선 네이버와 카카오가 아닌 구글, 메타(구 페이스북)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주요 증인으로 소환된다. 이동통신3사(SKT·KT·LG유플러스) CEO(최고경영자) 중에서는 김영섭 KT 대표만 증인으로 채택됐다.
https://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39419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일부 구형 기종에서 특정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 도중 단말기가 계속해서 꺼졌다 켜지는 이른바 ‘무한 부팅’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앱 업데이트는 중단됐으며 삼성전자는 피해 사용자들에게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달라”며 “데이터 유실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24228
엔비디아가 프론티어급 대형멀티모달모델(LMM)을 공개했다. 특히, 오픈AI의 'GPT-4o'와의 경쟁을 선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벤처비트는 1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매개변수 720억개의 LMM 'NVLM-D-72B'를 오픈 소스로 허깅페이스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모델은 지난달 17일 아카이브를 통해 논문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별도의 발표가 없었기 때문에 주목받지 못하다가, 최근 X(트위터) 등에 관계자들의 호평이 잇따르며 주목받게 됐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우리는 최첨단 결과를 시각 언어 작업에서 달성한 LMM을 소개한다"라며 "이는 GPT-4o와 같은 선도적인 독점 모델과 오픈 액세스 모델과 경쟁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모델 가중치를 공개적으로 제공하고 훈련 코드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3873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게 심의민원 제기를 사주받았다고 의심받은 민원인들이 의혹을 보도한 기자들과 내부고발을 한 방심위 직원들을 고소했다. 고소를 대리한 변호사는 앞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국회에 나와 민원사주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방심위에 민원을 넣은 이들을 대리하는 임응수 변호사는 2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MBC·뉴스타파 기자들을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 임 변호사는 탁동삼 연구위원 등 국민권익위원회에 류 위원장을 신고한 직원 3명과 이들이 제출한 정보를 기자들에게 유출하지 않았는지 의심된다며 권익위 직원도 함께 고소했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6815
문화방송의 신뢰도가 급상승한 것은 윤석열 정부 들어서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문화방송이 정권 교체 이후 신뢰도 제고에 유달리 더 노력을 쏟은 것 같지는 않다. 언론의 책무인 권력 감시 보도를 변함없이 해왔을 뿐이다. 문화방송을 ‘가장 믿을 만한’ 언론으로 밀어올린 것은 정권 차원의 핍박이다. 2022년 9월 문화방송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중 비속어 발언을 처음 보도한 이후, 문화방송은 윤석열 정권의 전방위 탄압에 시달렸다.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 민형사 소송, 기자 압수수색,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역대급 법정제재….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문화방송 기자에게 했다는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발언은 상징적이다.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160383.html
KBS 제작본부 1팀장들이 박민 사장이 강행한 조직개편에 반발해 보직 사퇴했다. KBS 구성원 대다수가 조직개편을 반대하고 있다. 16인의 제작본부 1팀장단은 2일 기명 입장문을 내어 보직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영진은 구성원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직개편을 강행했다”며 “이번 조직개편은 KBS의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경쟁력과 제작 자율성을 크게 훼손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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