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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06. 2024

"AI가 인간의 마음을 읽는다"

美 스탠퍼드대 코신스키 교수, 10월29일 연구논문 공개 

| 20241106


미칼 코신스키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지난 10월29일 미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일부 거대언어모델이 마음이론을 구현하고 있다는 연구논문을 공개했다. 이는 인공지능이 인간 고유의 사고, 추론, 공감 능력을 지닐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파장이 불가피하다.(중략) 컴퓨터 시스템이 마음이론을 구현한다면 상황이 달라진다. 사람처럼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읽는 인공지능이 출현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이다. 코신스키는 논문에서 지피티4에서 마음 이론이 “거대언어모델의 언어능력 향상에 따른 의도치 않은 부산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더 강력하고 사회적으로 숙련된 인공지능의 출현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코신스키는 ‘와이어드’에서 오픈AI와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 연구가 언어에 대한 학습이 아니라 실제로는 마음이론을 학습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픈AI와 구글의 생생인공지능은 인간의 언어가 아니라 인간의 마음모델을 훈련했다”며 “왜냐하면 내 마음을 모델링하지 않고는 다음에 내가 어떤 말을 할 것인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논문에서 “이러한 결과를 어떻게 해석하든 더 강력하고 사회적으로 숙련된 인공지능의 출현을 의미하며,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it/1165683.html


창작자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에 콘텐츠 성공에 따른 추가 보상을 청구할 수 있는 ‘추가보상 청구권’ 도입시 국내 콘텐츠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내 플랫폼이 이미 매출 이상의 콘텐츠 투자를 감수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보상 청구 부담까지 더해진다면 수년 내 붕괴 수준으로 치달을 것이라 전망이다. 이에 콘텐츠 제작을 넘어, 유통 관점에서도 심도 깊은 정책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용희 경희대 교수는 4일 오후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와 한국방송학회가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디지털 혁신 시대의 미디어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진행한 세미나에서 “국내에서 유료방송과 OTT 등이 없다면 콘텐츠를 제작 유통할 수 없음에도 불구 지금까진 정책에서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이해가 떨어졌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4110508175302692


론칭이 늦었더라도 ‘차별화 포인트’가 있다면 대중은 호평을 보낸다. 하지만 카카오 서비스를 두곤 이런저런 말이 나온다. 오픈AI, 구글 등 다른 기업의 AI 서비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여행지를 추천하거나 문서를 요약해 주는 기능은 AI 서비스의 기본이나 다름없다. 서비스의 완성도에 의구심을 내비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허겁지겁 준비했다는 인상 때문이다. 카나나 전담 조직은 지난 6월에 처음 신설됐다. 품질 검증과 개선 작업은 현재 진행 중이다. 그래서인지 카나나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당초 카카오는 이 서비스를 연내에 출시하겠다 전했지만 언급했듯 ‘사내 테스트 버전’으로 방향을 바꿨다. 올해가 두달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검증 작업을 제때 마무리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https://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756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25년 TV 사업 핵심 키워드로 'TV OS 확대'를 내걸었다. TV OS에서 지속적으로 광고 수익이 발생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고 전체 사업 이익률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TV용 타이젠OS, LG전자는 웹OS를 서비스하고 있다. 각 사 OS 기반으로 제공하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에 대한 수익 배분은 세계 시장에 보급된 TV 대수를 기준으로 한다. 세계 시장에 공급된 TV가 많을수록 TV OS 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셈이다. FAST 채널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많을수록 보다 세분화된 타깃 광고를 할 수 있는 빅데이터와 광고 대상이 늘어나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

https://www.etnews.com/20241105000225



5일 유료방송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CJ온스타일은 홈페이지를 통해 케이블TV 사업자 딜라이브·아름방송·CCS충북방송에 방송 송출을 다음달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양측의 송출수수료 갈등으로 인한 홈쇼핑 송출공급계약 종료를 이유로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재가 되지 않을 경우 다음달 1일 0시부터 이들 케이블TV 권역의 유료방송에서 CJ 온스타일 방송 송출이 중단된다.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계약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중단 예정일 1개월 전부터 홈페이지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자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알려야 한다. (중략) 홈쇼핑 업계는 수익이 계속 줄고 있다는 이유로 송출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사정이 어려운 것은 케이블TV 업계도 마찬가지다. 이용자에게 받은 유료방송 이용료는 정해져 있지만 지상파 채널은 물론 CJ ENM 등 대형PP에게 제공해야 하는 콘텐츠 대가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 업계는 토로한다. 그런 만큼 송출수수료 인하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9912


4일(현지시간) 테크 크런치, 더 버지 등 외신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아마존이 운영하는 OTT 서비스인 프라임 비디오에 ‘엑스레이 리캡스(X-Ray Recaps)’라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 프라임 비디오에 업로드된 드라마나 영화의 전체 시즌, 단일 에피소드 또는 일부 에피소드를 생성형AI가 요약해주는 기능이다. 아마존은 AI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주요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 없이 시청자가 원하는 내용을 요약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s://www.mk.co.kr/news/culture/11159797


KT가 5일 IPTV 최초로 8K(3천300만 화소) 화질을 지원하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셋톱박스를 공개했다. KT는 이날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AI 기술을 적용한 '지니 TV 셋톱박스 4'를 선보였다. KT에 따르면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IPTV 셋톱박스에 8K UHD 칩셋을 탑재했다. 칩셋은 성능이 50% 높아진 중앙처리장치(CPU)와 AI 전용 프로세서(NPU·신경망처리장치)를 탑재해 콘텐츠의 화질과 음질을 최적화하고, 고객 시청 데이터를 학습한 맞춤형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가령, TV가 알아서 화면 밝기를 조절해 암막 커튼을 치지 않아도 되거나 셋톱박스 AI가 사용자의 귀가를 감지해 TV를 자동으로 켜고 즐겨보는 채널을 띄워주는 식이다.

https://www.khan.co.kr/it/it-general/article/202411051303001 


SK텔레콤이 자사의 AI 비서 ‘에스터(A*, Aster)’를 내년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국내향인 ‘에이닷(A.)’과 다른 것으로, AI와 인간의 협업을 통해 사용자의 다양한 요청을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AI 비서 역할을 한다. 정석근 SKT 글로벌/AI 테크사업부장(부사장)은 5일 ‘SK AI 서밋 2024’에서 “‘에스터’는 거대언어모델(LLM) 덕분에 질의응답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룬 후, 범용 인공지능(AGI)으로 나아가기 전의 중간 단계로, 사용자들이 더 쉽게 쓰고 저렴하면서도 안전하게 AI와 협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877826

 

애플이 차세대 스마트폰 및 인공지능(AI) 생태계 강화를 위해 위성통신 기업에 2조원을 투자하고 이미지 편집 앱인 픽셀메이터(Pixelmator)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 위성통신 사업자인 글로벌스타(Globalstar)는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문서에서 애플로부터 15억 달러(약 2조707억원)의 투자를 받는다고 밝혔다. 글로벌스타는 애플의 투자금 중 4억달러를 지분 매입에 사용하고, 나머지 11억달러는 위성 인프라 개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글로벌스타는 미국의 위성 전화와 저속 데이터 통신을 위해 지구 저궤도 통신위성을 운영하는 위성통신 사업자로, 현재 31개 위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픽셀메이터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애플에 인수됐으며 곧 애플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www.etnews.com/20241104000136 


최근 애플이 첫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내놓자 자극을 받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텔리전스'라는 이름을 활용해 자체 AI 서비스인 '코파일럿' 리브랜딩에 나선다. 30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MS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코파일럿'의 이름을 '윈도 인텔리전스(Windows Intelligence)'로 교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https://zdnet.co.kr/view/?no=20241104114731 


어느 사무실, 직원이 공급업체에 보내야 할 양식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데 해당 정보가 컴퓨터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상태다. 앤스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에게 공급업체가 요청한 양식을 작성해달라는 명령을 내리자, 클로드가 알아서 엑셀 파일에 관련 업체 정보가 있는지 검색했다. 원하는 정보가 없자, 고객관계관리(CRM) 사이트에 들어가서 업체에 대해 검색한 뒤 해당 정보를 찾았다. 정보를 바탕으로 우측 양식에 정보를 자동으로 입력하기 시작했다.(중략) 클로드에게 90년대 느낌의 재밌는 홈페이지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스스로 크롬 브라우저를 실행해 클로드 사이트에 접속하더니,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한 코드를 요청하는 명령문을 입력했다. AI가 AI에게 명령한 셈. 출력된 소스코드를 다운 받고, 프로그램을 실행해 다운 받은 폴더에서 해당 파일을 찾고 연다. 코딩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자신이 만든 홈페이지에서 에러가 난 부분의 원인까지 파악한 후 다시 제대로 된 홈페이지를 만들어냈다. 미국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의 최신 AI 모델인 '클로드 3.5 소넷'을 기반으로 한 '컴퓨터 유스(Computer Use)'라는 새로운 AI 소프트웨어를 공개하면서 시연한 세 가지 장면이다.

https://v.daum.net/v/20241030050315263


로봇용 기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피지컬 인텔리전스는 월요일에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OpenAI, 벤처 캐피털 회사인 스라이브 캐피털, 럭스 캐피털로부터 4억 달러의 초기 단계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치북 데이터에 따르면 새로운 자금은 20억 달러의 가치로 조달되었습니다. 물리적 지능은 모든 로봇에서 작동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각 특정 작업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필요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https://www.reuters.com/technology/artificial-intelligence/robot-ai-startup-physical-intelligence-raises-400-mln-bezos-openai-2024-11-04/


기업이 만든 영화들은 ‘돈 주고 광고 봤다’는 혹평을 듣기 십상이지만, ‘밤낚시’는 그런 편견을 깼다.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배우 손석구와 전기차 아이오닉5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특이하게도 차의 전체 모습을 한 번도 드러내지 않는다. 또 차량의 앞·뒤·옆·실내에 달린 카메라로만 촬영하는 독특한 설정과 단돈 1000원에 개봉하는 파격으로 4만6000명의 관객을 끌어모았고, 지난 7월엔 캐나다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최고편집상까지 받았다. 6일 개봉하는 ‘데드라인’은 지난 2022년 초특급 태풍 힌남노가 포항제철소를 강타한 뒤, 일주일이란 데드라인(마감 기한) 안에 제철소의 심장 ‘고로(高爐)’를 살려내는 이야기다.

https://www.chosun.com/economy/industry-company/2024/11/05/Z7XJXA5NFNDKPDPFSXIDRM433U/


TBS는 30일 추가로 무급휴직 신청을 받았다. 이미 50여 명이 무급휴직을 하고 있었고, 10여 명이 추가돼 총 60여 명이 무급휴직에 들어갔다. 100여 명은 시간 선택제로 일하고 있다. TBS의 240여명 직원들 가운데 180여명이 여전히 일하고 있는 상황이다. 10월4주차 편성표 기준, 생방송은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정도이고 자체 본방송으로는 'TBS 영상 아카이브 한강의 기록', '시민영상 특이점', '서울 마블 스페셜', '서울, 도시 정원을 걷다', '5분 다큐 사람 스페셜' 등이다. 10월25일은 월급날이었다. 월급은 아예 나오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6819


방통위, 문 닫을 위기 TBS의 '구조 요청' 또 반려...'우리가 1인 체제라 검토 불가'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10515020003297


prompt : A thought-provoking illustration depicting the concept of large language models implementing theory of mind, based on research by Professor Michal Kosinski from Stanford University. The image should feature an abstract represent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symbolized by a humanoid robot or neural network, alongside human-like elements such as a brain, thought bubbles, and symbols of empathy and reasoning. The background should be simple and modern, emphasizing the connection between AI and human cognitive abilities. The overall style should be minimalistic yet impactful, conveying the significance and implications of the research in the field of artificial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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