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연합군과 협업 체계 고도화해 '지금배송' 선포
| 20241120
네이버(035420) 쇼핑이 일요배송, 도착배송에 이어 '지금배송'에 나서겠다고 선포했다. 자체 물류 센터를 가지고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보다 더 빠른 배송을 위해 14개 물류 연합군과 협업 체계를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일 네이버 쇼핑에 따르면 CJ대한통운, 파스토, 품고, 아르고, 위킵 등 14개 물류사와 협업하고 있다. 이른바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다. 네이버는 파스토, 아르고 등 다수의 물류 스타트업에 전략적 투자를 했고, CJ대한통운과는 지분 맞교환으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네이버 쇼핑 판매자들은 해당 물류사의 서비스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네이버가 다른 판매자의 물량까지 모아 물류사와 계약하기 때문에 훨씬 좋은 조건으로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물류사는 네이버라는 큰 고객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917252?cds=news_my
네이버지도 앱 내 배달 주문·결제 서비스는 아웃링크 연동 없이 네이버가 주문 중계 서비스를 한다. 네이버 커머스 서비스를 이용한 적 있는 이용자가 음식 배달을 주문하면 기존에 입력한 주소 정보가 연동된다. 네이버 커머스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주문을 완료한 후에는 네이버 앱 알림 기능을 통해 음식 조리 진행 상황이 안내된다. 네이버가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음식점주에게서 받는 수수료는 네이버페이 수수료가 적용된다. 수수료는 최고 2.90%, 최저 0.8%로 매장 규모에 따라 다섯 단계로 차등 적용된다. 일례로 영세업장이 네이버 배달을 통해 1만6900원의 매출을 내면 수수료 150원을 제외하고 1만6750원을 정산한다. 이는 기존 네이버페이 결제 수수료만 적용하고 배달 중계 수수료를 추가로 받지 않은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60727?cds=news_my
지난 14일부터 카카오톡 스토어에서 출고지가 해외 주소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단, 해외직구는 국내에 등록된 사업자만 운영할 수 있다. 카카오(035720) 관계자는 “다른 이커머스 업체들처럼 최근 공지를 통해 직구를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국내 e커머스 시장을 장악한 쿠팡과 저가 공세를 펼치는 중국 업체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888403?sid=105&type=journalists&cds=news_edit
구독 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외 주요 빅테크들이 신규 서비스 출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멤버십 확대를 통해 자사 플랫폼의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1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지난 9월 말 출시한 유료 구독형 인공지능(AI) 번역 서비스 '파파고 플러스'는 최근 1개월 무료 체험 기간이 끝난 뒤 유료 구독으로 전환하는 가입자들이 잇따르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료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개인 이용자뿐 아니라 기업체에서 도입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99382?cds=news_my
국내에서 단독 사용자 비율이 가장 높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는 넷플릭스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OTT 앱 사용자 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OTT 앱을 하나만 사용하고 있는 단독 사용자 비율은 넷플릭스가 46%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쿠팡플레이 39%, 티빙 31%, 웨이브 24%, 왓챠 17%, 디즈니+ 16%로 나타났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119_0002964133
영화관에 상영되기 전 불법복제물이 확산돼 영화관 상영계약이 무산되거나 흥행에 실패하는 일이 지속되고 있다. 영화수입배급사 A사의 경우 최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수입하고 영화관과 단독계약을 맺었지만 인터넷상에 불법복제물이 유포되면서 계약이 해지됐다. 그로 인해 영화 제작사에 지불한 개런티 약 28억원을 손해봤다. 또한 A사는 근래에 가져온 작품들이 잇따라 불법복제물로 유출돼 경영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내몰렸다. 영화수입배급사 B사는 올해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작품을 수입했으며 올해 12월 개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미 인터넷상에 불법복제물이 많이 퍼져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https://dealsite.co.kr/articles/131744
네이버클라우드가 내년 3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편집 서비스를 출시하며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투자해 온 AI 사업이 본격적으로 수익을 내면서 실적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19일 머니투데이방송 MTN 취재 결과,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 개발 AI를 활용한 영상 분석·편집 서비스 'MAIU'를 이르면 내년 3월 출시할 계획이다. MAIU는 'Media AI Understanding'의 약자로, 방대한 영상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특정 장면을 요약한 다음 시간대별로 어떤 장면이 나오는지 자동으로 정리해 주는 서비스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4111914082392383
편성규제 측면에서 OTT의 등장으로 규제가 마련될 당시와 달리 정책적인 효력이 상실한 점이나, 내용규제 측면에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시대상에 부합하지 않는 내용 심의를 이어가고 있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의 김세원 실장 역시 “방송콘텐츠는 OTT를 필두로 한 비방송 영상콘텐츠와 전면 경쟁을 하고 있다”면서 “방송콘텐츠는 방송의 영향력이 제일 강력하던 시절에 만들어진 규제의 무거운 철갑옷을 입은 채로 가벼운 트레이닝복에 운동화를 착용한 경쟁자들과 트랙에서 달리기 경쟁을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53122
미 법무부가 구글의 온라인 검색시장 독점에 따른 폐해를 완화하기 위해 웹브라우저 크롬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 8월 구글과 검색 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승소한 법무부는 법원에 구글 크롬 매각을 명령해 달라고 요구할 예정입니다. 크롬 매각이 현실화할 경우 구글에 작지 않은 타격이 될 전망입니다. 웹트래픽 분석사이트인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전 세계 브라우저 시장에서 크롬의 점유율은 66.7%에 달합니다. 지난 4월 기준 구글의 전 세계 검색 시장 점유율은 90.9%에 달하는데, 대부분의 인터넷 검색은 크롬을 통해 이뤄집니다. 따라서 크롬이 구글 검색을 이용할 수 있게 연결하는 주요 통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크롬을 매각할 경우 검색으로 이어지는 연결 고리가 사실상 끊어지게 됩니다. 이는 구글의 시장 지배력 약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https://v.daum.net/v/20241119163419840
인공지능(AI)의 등장 이후 인간의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각종 시험에서 AI 챗봇이 줄줄이 고득점을 받는 가운데,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에서 AI가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복잡한 추론이 필요한 수능 국어에서 AI는 3~9등급 사이 점수를 받았는데 1년 새 AI의 추론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889083?cds=news_edit
(애플의) 비전프로가 국내 출시됐지만 영향력엔 한계가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일단 499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이 만만치 않다.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기엔 아직 가격 장벽이 크다는 평가다. 애플 역시 이 같은 한계를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비전프로가 대중적 제품이 아닌, 미래의 기술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같은 맥락에서 오히려 ‘B2B’ 영역에 주목하는 분석도 있다. 개인이 구매하기엔 부담이지만, 특정 기업이나 업종이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데에 오히려 수요가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부동산 VR 서비스나 원격의료 서비스, 엔터테크 분야 등이 그 예다. 실제 네이버페이는 최근 아파트 등 부동산 매물을 비전프로를 활용,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부동산 VR 매물·단지투어’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90417
로제는 또 하이브와 갈등을 겪고 있는 후배 그룹 뉴진스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그는 눈썹을 치켜올리고 작게 고개를 저으면서 “긍정적인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그 소녀들 너무 좋아”라고만 답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로제는 내달 6일 솔로 정규 1집 ‘로지’(rosie)를 발매한다. 그는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달 18일 선공개곡 ‘아파트’를 공개했다.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이 곡은 공개 직후부터 여러 음원차트를 휩쓸며 큰 사랑을 받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71271?cds=news_edit
모델 이소라가 자신이 진행하던 유튜브 웹예능의 MC 교체를 두고 당황한 듯한 글을 올리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가 ‘무통보 하차’ 당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소라는 19일 인스타그램에 “네?? 이거 뭐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은 배우 기은세가 지난달 소셜미디어에 올린 ‘은세의 미식관’ 첫 화 예고글이었다. 이 글을 통해 기은세는 ‘이소라의 슈퍼마켙’ 자리를 이어받아 ‘은세의 미식관’을 진행하게 됐다는 것을 알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71287?cds=news_edit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수익성이 흑자와 적자로 쩍 갈라졌다. 강력한 기존작과 신작의 조화가 성공적인 곳들은 흑자를 내놓고 승승장구했다. 기존작에 안주하면서 성장동력을 갖추지 못한 게임사, 신작을 내놓고도 이렇다할 성과를 내놓지 못한 경우 오히려 마케팅에 투입한 비용 부담 탓에 어김없이 수익성이 나빠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48/0000030810?cds=news_my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박민 사장이 10월22일 이미 용산으로부터 교체 사실을 통보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분이 여럿 있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이영일 KBS 노사주간을 문제 발언의 당사자로 지목했다. 이날 참고인으로 출석한 안양봉 KBS 기자는 지난달 23일 저녁 KBS 인근 술집에서 이영일 주간에게 직접 해당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10월23일은 KBS 이사회가 사장 후보자 3인 면접을 진행하고, 여권 이사들만 참여한 표결에서 박장범 후보자가 최종 후보로 결정된 날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7067
"제일 먼저 물어본 질문이 제보자가 누구냐였다. 또 윤 대통령 옆에 동반한 사람을 봤냐 등을 물었다. 윤 대통령 동반자를 취재하러 온 거 아니냐고 묻더라. 김건희 취재하러 온 거 아니냐는 식으로 들렸다. 대통령만 취재하러 온 거냐 동반자까지 취재하러 온 거냐고까지 묻더라. 그 골프장의 특수성이 뭐냐면 대통령이 골프를 치면 CCTV를 다 꺼버린다더라. 직원들도 못 보게. 누구랑 라운딩했는지를 모른다. 어렵게 확인한 내용으로는 당일 같이 친 사람이 여성은 아니라고 하더라. 11월9일 라운딩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한 건 아닌 거로 생각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7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