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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지상파에서 본다

오는 22일부터 1월까지 MBC에서 방영 예정

by 이성주

| 20241206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지상파 방송인 MBC에서 볼 수 있게 된다. 글로벌 OTT와 국내 지상파 방송의 첫 협업사례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무빙'을 오는 22일부터 1월까지 MBC에서 방영한다고 5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264387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OTT와 국내 지상파 방송의 첫 협업사례인 만큼 업계의 관심도 매우 뜨겁다. 이번 협업은 보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양사의 바람을 담았으며, 무료・보편적 서비스인 지상파 방송과 유료・구독 OTT 플랫폼의 수급 제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보다 폭넓은 시청자층에게 선보이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MBC 콘텐츠전략팀 관계자는 “'무빙'은 디즈니+의 메가히트작이지만 아직 접하지 못한 시청자도 많다.”라며, “이번 협업은 K-컬처를 선도하는 좋은 작품을 선별해 MBC를 통해 다양한 시청자층이 무료로 볼 수 있는 시청권을 확대한다는 의미도 있다.”라고 프로젝트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MBC가 선보이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12월 22일 밤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주간 3일간 8회차까지 특집 편성되며, 1월부터 주 1회 2회차씩 연속적으로 일요일 밤 시간대에 고정 편성될 예정이다.

https://imnews.imbc.com/news/2024/enter/article/6663400_36473.html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CJ온스타일의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상대로 송출수수료 60% 이상 인하를 요구하며, 송출중단을 강행한 점에 대해 5일 입장문을 내고 비판에 나섰다. 협회 측은 “이번 사태는 SO의 영업권을 심각하게 위협할 뿐 아니라 유료방송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국민의 기본 시청권마저 침해한 것”이라며 “특히 CJ온스타일의 무책임한 태도는 SO가 지난 30년간 홈쇼핑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유지해 온 상호 의존적 구조를 근본적으로 흔든 결정으로 해석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케이블TV 업계는 홈쇼핑사가 기존 계약 방식과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계약 가이드라인’을 무시하며 근거 없는 과도한 송출수수료 인하를 강요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협회는 “2023년 SO 가입자는 전년 대비 –5% 미만 소폭 감소에도, CJ 온스타일은 송출수수료를 60% 이상인하를 요구하며 이게 받아들여지지 않자 송출을 중단 했다”며 “쇼핑사에 취급고 매출과 구역별 상품 판매 데이터를 포함한 방송 기여분에 대한 명확한 자료를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홈쇼핑사는 이를 투명하게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9138


CJ온스타일 외에 다른 메이저 3사도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딜라이브와, 현대홈쇼핑은 IPTV사인 LG유플러스와 각각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대가검증협의체 구성을 요청했다. GS샵도 유료방송 사업자들과 개별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송출 수수료는 TV홈쇼핑 업계가 유료방송사업자(SO·위성·IPTV)로부터 채널을 배정받는 대가로 지불하는 일종의 자릿세다. TV홈쇼핑사가 수수료를 내면 방송사업자가 비교적 저렴한 가입비로 시청자를 모을 수 있고, 시청자 수가 늘어나면 TV홈쇼핑 판매도 증가하는 선순환 모델이다. 최근 TV 시청자 수가 줄고 소비 침체가 이어지면서 TV홈쇼핑 업황은 급격하게 악화하고 있다. 같은 위기를 겪는 양쪽 업계가 수수료 협상에서 쉽게 물러서기 어려운 배경이다. TV홈쇼핑 주요 7개사의 방송 매출액은 2019년 3조146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6.5%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2조7290억원(49.1%)으로 내려앉았다. 그럼에도 송출 수수료는 같은 기간 1조5497억원에서 1조9375억원으로 계속 높아졌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1187211


윤석열 대통령이 45년 만에 선포한 비상계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식품, 뷰티, 패션 등 'K산업'도 긴장하고 있다. 비상계엄이 국회의 해제 요구로 풀리긴 했지만, 이번 사태로 자칫 한국의 브랜드 이미지 자체가 훼손돼 외국인 수요가 줄지 않을까 하는 이유다. 특히 불안정한 정국에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줄어들 경우, 외국인 매출 비중이 큰 브랜드는 일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날 세계 각국이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영국이 한국에 대해 여행 경보를 발령하고 미국, 일본, 이스라엘 등은 한국 내 자국민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423695?cds=news_my


대만 모바일 결제 서비스 라인페이 대만이 대만증권거래소(TWSE)에 상장했다. 5일 라인페이 대만은 라인 글로벌 서비스 중 최초로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라인페이는 네이버가 개발한 메신저 라인의 송금·결제 서비스다. 대만 현지 서비스는 2015년 8월에 시작했으며 현재 1270만명 이상의 등록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대만 전체 인구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대만 내 가맹점은 57만개 이상으로 대만 최대 규모의 매입 은행보다 3배 더 많다. 라인페이 대만은 2021년부터 매년 흑자를 기록 중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37748?cds=news_my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통신 인프라와 인공지능(AI) 사업의 시너지 극대화를 기반에 둔 '2025년도 임원인사·조직개편'을 단행했다. 3사는 통신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AI 인프라를 확대하는 방향에 무게를 두고 이에 맞춰 사업 실행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조직구성에 변화를 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87498?cds=news_my


밀리의서재는 AI TTS, AI 스마트 키워드, AI 페르소나 챗봇 등 AI 기술을 접목한 독서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내년 1분기에는 ‘AI 독파밍’을 출시할 예정이다. AI 독파밍은 단순히 책을 읽고 듣는 것을 넘어 AI 챗봇과 실시간 상호작용하며 독서하는 대화형 서비스다. 전자책 뷰어 내 AI 독파밍 아이콘 선택 시 해당 도서와 관련된 대화를 할 수 있는 AI 챗봇이 실행된다. 독자는 AI와 책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AI는 도서 내용을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특히 답변 관련 원문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효율적이고 깊이 있는 독서가 가능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87463?cds=news_my


“실사영화 못지않은 단편영화가 2주 만에 만들어질 정도로 콘텐츠와 관련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은 급속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게임이나 음악 만화 분야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인이 된 예술가의 공연이 이뤄지기도 하고 인공지능 이현세처럼 특정 만화가의 작품을 학습한 인공지능이 작가의 스타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다양하고도 놀라운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3일 열린‘콘텐츠산업 2024 결산 2025 전망 세미나’에서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 센터장의 설명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데이터로 결산하는 2024년 콘텐츠산업’을 통해 2024년 콘텐츠산업의 흐름을 결산했다. 2024년 콘텐츠산업은 △콘텐츠산업 현장 속의 인공지능 △플랫폼: 퍼플오션, 생존과 변화 전략 △지적재산권(IP) 이코노미: 가치사슬의 확장과 시너지 △팬덤: 세대와 공간의 경계를 허물다 △케이(K)-콘텐츠 성과와 글로벌 네트워크 △더 나은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위한 노력으로 정리됐다.

https://www.naeil.com/news/read/531186?ref=naver


러닝타임 6분 31초, 티켓가 1천원. CGV가 국내 극장 최초 AI 단편영화 ‘엠호텔’ 상영한다. CGV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제작한 단편영화 ‘엠호텔’을 국내 극장 최초로 상영한다고 5일 밝혔다. ‘엠호텔’은 평생 신세 한탄만 하던 노숙자가 호텔 열쇠를 우연히 줍게 되며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뤘다. 6분 31초라는 짧은 러닝타임이지만 인생에 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엠호텔’은 베니스 AI 국제 필름 어워드 Official Selection, 칸느 월드 필름 페스티벌 Best AI Film Winner, 뉴욕 AMT 필름 페스티벌 Best AI Film Winner 등 유수의 국제 AI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인공지능영화제(BIAIF)’ 상영작으로도 초청받았다.

https://www.mk.co.kr/news/movies/11186217


한국언론진흥재단과 6개 현업 언론인 단체는 뉴스 제작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할 경우 철저하게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는 지침을 제시했다. 이들 단체는 이런 내용이 담긴 '언론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준칙'(이하 '준칙')을 5일 공표했다. 준칙은 AI를 뉴스 생산에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해야 하며 인간의 관리 및 감독하에 사용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특히 기술적 한계로 인해 AI가 생성한 결과물에 부정확한 사실이나 허구의 내용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이를 검증하지 않고 그대로 보도해서는 안 된다고 제언했다. 또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에 활용된 데이터의 사실 여부와 정확성을 점검해야 하며 기자가 확인과 검증을 할 수 없는 내용이라면 인공지능으로 생산해서는 안 된다고 권고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5164200005?input=1195m


SNS에서 타인의 글을 무단으로 가져다 자신이 쓴 것처럼 올리는 행위가 저작권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이러한 행위로 원저작자의 사회적 평판이 훼손될 위험이 있다면 형사처벌이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는 저작인격권 침해에 대한 저작권법 위반죄의 성립 요건을 명확히 한 판결이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A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 47회에 걸쳐 기계 공학 박사인 피해자 B가 작성한 글을 마치 자신이 쓴 것처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혐의를 받았고, '복제권 및 공중송신권 침해', '저작자 허위표시 공표', '저작인격권 침해' 등 총 3개의 저작권법 위반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https://www.mediaf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087


국회를 지킨 것은 언론사 기자 뿐만이 아니었다. 자발적으로 현장에 달려온 시민들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다. 이들은 곳곳에서 경찰, 군인들과 대치하면서도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해줬다. 시민들은 단순히 현장 상황을 전해주는 역할만 한 것이 아니었다. 이들이 들고 있던 카메라는 현장에서 과격 행동을 막는 역할도 했다. 경찰이나 계엄군 뿐 아니라 일부 시민들이 도를 넘은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제어했다. 21년 전 하워드 라인골드가 제기했던 ‘P2P 저널리즘’의 힘을 유감 없이 보여줬다. 2003년 라인골드가 'P2P 저널리즘’이란 화두를 던질 때만 해도 눈 밝은 연구자의 한 발 앞선 통찰 정도로 받아들여졌다. 당시엔 기껏해야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이용해 시위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는 정도에 머물렀다. 하지만 그 사이 저널리즘 지형도는 확 달라져 버렸다. 이젠 웬만한 재난 소식은 기자 보다는 시민들이 먼저 전해준다. 이미 시민들이 전해주는 ‘스트리트 저널리즘’은 상식으로 통할 정도가 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55069?sid=105&type=journalists&cds=news_edit


SBS가 보도부문 최고책임자(보도본부장) 후보에 대주주 TY홀딩스에서 미디어정책실장을 지냈던 양윤석 SBS 정책실장을 지명했다. 앞서 SBS는 최대식 보도국장을 보도본부장에 지명했으나 임명동의 투표에서 구성원 50% 이상이 반대해 낙마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810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의 4일 수도권 가구 시청률 집계에서 MBC ‘뉴스데스크’가 11.4%, MBC ‘특집 100분토론’이 8.2%를 기록했다. 각각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8.4%), ‘신데렐라게임’(6.0%)을 앞서 가구시청률 1, 3순위에 올랐다. 이날은 새벽 계엄군의 국회 점령 시도와 이를 막으려는 시민·정치인 충돌 속에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이 가결되고, 윤 대통령이 계엄해제를 발표한 뒤 정국 혼란이 이어지며 주요 방송사들이 특집 뉴스를 편성한 날이다. 같은날 SBS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8뉴스’ 시청률은 5.6%, KBS ‘뉴스9’의 경우 5.2%로 집계됐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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