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30%대 성장세···판 더 커질듯
| 20241216
1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은 내년 2월 중 버추얼 스트리머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치지직 버추얼 스트리머 3D 데뷔 쇼케이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네이버는 10월부터 버추얼 스트리밍 분야에 관심을 보인 스트리머 중 오디션을 진행해 최근 최종 인원을 선별하고 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섰다. 네이버 관계자는 “스트리밍 플랫폼 업계에서 버추얼 콘텐츠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도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며 “해당 프로젝트도 치지직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네이버의 기술력을 통해 다소 진입장벽이 있는 버추얼 스트리밍에 대한 문턱을 낮춰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중략) SOOP(067160)(옛 아프리카TV) 역시 버추얼 스트리밍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SOOP은 내년 중 버추얼 팬덤 커뮤니티인 ‘팬덤 월드’를 선보이며 버추얼 스트리밍에 관심 있는 이용자들을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단순히 버추얼 콘텐츠 제작만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버추얼 스트리머와 팬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서 지속 가능한 후원 모델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버추얼 스트리밍과 콘서트에 사용할 수 있는 맵 제작 지원, 게임 서버 개발비 후원 등의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428168?cds=news_my
소비 침체가 모바일 앱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동산, 숙박 앱 등의 이용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 반면 구직, 저가 쇼핑 목적의 앱은 이용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앱 시장조사업체인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모바일 앱 월간활성이용자(MAU) 순위에서 여기어때는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지난해 95위였던 것과 대조된다. 여기어때와 함께 여행상품 플랫폼(OTA) 시장 1위를 다투는 야놀자도 MAU 순위가 같은 기간 88위에서 95위로 밀렸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달 발표한 OTA 이용률 조사에서도 야놀자는 이 비율이 올해 20%로 지난해(22%)보다 2%포인트 줄었다. 여기어때도 같은 기간 20%에서 18%로 감소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70252?cds=news_my
지난해 재사용 또는 리퍼비시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 기간에 신규 스마트폰 디바이스 판매는 4% 감소하면서 향후 몇 년 동안 중고폰 시장이 새폰 시장을 넘어설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GSMA가 1만명의 소비자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휴대폰의 40% 이상이 보상판매 또는 양도를 통해 용도가 변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3분의 1이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친구나 가족에게 중고폰을 선물한다는 결과도 눈에 띄고, 특히 응답자 75%가 여전히 적어도 쓰지 않고 있는 구형 스마트폰 하나 이상을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56475?cds=news_my
15일 포털업계에 따르면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지난 2일 신규 언론사 입점을 위한 세부기준을 공개하고 지난 11일부터 입점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네이버 역시 올해 초부터 '뉴스혁신포럼'을 중심으로 이어온 언론사 입점 심사기준 구축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새로운 언론사 입점심사에 나설 전망이다. (중략)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여야 모두 자신들에게 불리한 뉴스가 포털을 통해 노출되는 데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포털 규제에 열을 올렸다"며 "특히 강하게 포털을 압박하던 윤석열정부의 권한이 약해지면서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뉴스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 규제로부터 숨을 돌릴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28883?cds=news_my
올해 네이버 유료 서비스 '프리미엄콘텐츠' 구독자 수와 콘텐츠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유료 콘텐츠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출시한 프리미엄콘텐츠가 네이버 핵심 콘텐츠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15일 네이버가 최근 발표한 프리미엄콘텐츠 연말결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프리미엄콘텐츠 구독자 수와 콘텐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늘었으며 채널 수도 약 1000개 증가했다. 프리미엄콘텐츠는 2021년 5월 시범 테스트, 2022년 2월에 정식 출시한 콘텐츠 유료 구독·거래 플랫폼이다. 출시 당시 국내에 유료 콘텐츠 사업이 활성화되지 않았는데도 매년 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962879?cds=news_my
국내에서 꾸준히 독서하는 성인은 크게 줄어들고 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1년 동안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은 성인이 10명 중 6명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독서가 가능한 독서 IT플랫폼 사용자는 최근 증가세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밀리의서재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2023년 1월만 해도 67만명 수준이었으나, 올해 1월엔 89만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402543?cds=news_my
SK텔레콤이 국내에서 검증된 '에이닷(A.)' 서비스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AI 비서 '에스터(Aster)'를 선보이며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SK텔레콤은 에스터를 내년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23년 에이닷(A.)을 선보이며 AI 비서 서비스에 출사표를 던졌다. 에이닷은 국내 전용 서비스로, 출시 후 국내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10월 iOS 사용자를 시작으로, 2024년 4월 안드로이드 사용자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2024년 2분기 기준 누적 가입자 460만명을 확보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56486?cds=news_my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기업 xAI의 최신 AI 챗봇 그록2(Grok-2)를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에서 무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xAI는 14일(현지시각) 자사 엑스 계정에 그록2를 엑스에서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그록이 이제 모두에게 무료”라며 “더 빠르고 더 날카롭고,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 생성기를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스 이용자는 메뉴 줄에서 그록 아이콘을 눌러 그록2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으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고 쓰인 대화창을 통해 챗봇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오픈AI의 챗GPT 등과 마찬가지로 이용 한도가 있다. 무료 이용자는 2시간마다 최대 10개 질문을 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40191?cds=news_my
테슬라가 국내 전기 승용차 시장에서 현대차(제네시스 제외)를 제치고 2위에 오를 기세다. 올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한국 내수 침체 등 테슬라는 악조건에도 2017년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신규 등록 2만대를 돌파했다. 테슬라가 올해 남은 한 달 동안 누적 2위를 지킨다면, 2020년 이후 4년 만에 현대차를 제치고 국내 전기차 톱2에 오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40192?cds=news_my
애플이 자사 가성비 모델인 '아이폰SE'의 신작을 출시할 거란 소문이 돌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애플이 내년 봄에 '아이폰SE4(가칭)'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실이라면 2022년 아이폰SE3를 출시한 지 3년 만의 후속작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65/0000004176?cds=news_my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누리집을 보면, 지난 12일 개봉한 ‘퍼스트레이디’는 개봉일 하루 동안 4822명의 관객을 모은 데 이어 전날엔 593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전체 8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 관객 수(2226명)를 포함해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1만2982명으로 집계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21753?cds=news_edit
국방부가 올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 이하 방통심의위)를 회의에 불러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허위조작정보(일명 '가짜뉴스') 대응 공조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략) 방통심의위가 국방부에 보고한 대응방안은 ▲비상사태 발령 시 허위조작정보 심의·의결 절차 간소화 ▲전시방송 특별지침에 따라 심의·의결 ▲각 방송사에 직원을 파견해 이행여부 확인 ▲필요 시 방송계획 심의 후 방송여부 통보되도록 협조 ▲국정원·검찰·경찰·국내외 인터넷사업자 공조해 신속한 통신심의 ▲사업자에 통신분야 자료삭제·접속차단 요청 등의 내용이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006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4일 MBC ‘뉴스데스크’가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종편) 메인 뉴스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메인 뉴스 프로그램 ‘뉴스데스크’는 지난 14일 기준 10.6%(이하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한 지상파 및 종편 메인 뉴스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를 앞두고 특별 편성된 ‘MBC 뉴스특보’의 시청률은 11.3%를 기록했다. KBS 1TV ‘뉴스9’은 14일 3.2%로 전날인 13일 6.5%에 비해 하락했다. 14일 SBS ‘8뉴스’는 2.5%, ‘SBS 뉴스특보’는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