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한복 화보 24일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걸릴 예정
| 20241219
배우 김태리가 한복을 차려입은 모습이 크리스마스이브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한복 홍보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18일 문체부 등에 따르면, 한복을 홍보하는 사업을 통해 제작한 김태리의 한복 화보 영상이 오는 24일(현지 시각) 뉴욕 타임스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문체부는 한류 외연을 전통문화까지 확장하고자 2020년부터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작년에는 배우 수지가, 재작년에는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각각 참여해 모델을 맡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77307
카카오톡이 올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으로 선정됐다. 유튜브 등 외산 플랫폼들의 추격이 이어지고 있지만, 카카오톡은 월간 사용자 수(MAU)와 월 평균 사용 일수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카카오톡의 이용자 수는 4850만명으로 전체 앱 중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유튜브로 4673만명을 기록했고 네이버(4426만명), 쿠팡(3220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403953
오픈AI가 유료 이용자에게만 제공하던 '챗GPT' 검색 기능을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개방하면서 검색 엔진 시장 내 경쟁이 더욱 격화하는 양상이다. 시장에서는 '검색의 제왕'으로 통하는 구글과 정면승부를 위한 한수라는 목소리가 지배적이지만 국내 검색 엔진 1위인 네이버 또한 긴장하고 있다. 오픈AI는 자체 검색 엔진인 '챗GPT 서치'를 "모든 로그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한다"고 지난 16일(현지 시각) 밝혔다. 챗GPT 플러스 등 유료 구독자만 이용 가능했던 챗GPT 서치는 기존 챗GPT에 통합된 형태로, 대화창 밑에 있는 지구본 아이콘을 클릭하면 웹 검색 모드로 바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48/0000031671
콘진원의 ‘2025년 대한민국 콘텐츠 수출 전망’ 조사에는 콘텐츠산업 현장 전문가와 콘진원 해외비즈니스센터장 등 총 167명이 참여해 설문조사 및 심층인터뷰에 응답했다. 이를 통해 방송,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웹툰, 캐릭터, 스토리, 음악, 패션, 신기술융합콘텐츠 등 9개 산업 133명의 수출 전문가가 각 산업의 현재 상황과 권역별 수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콘진원 25개 해외비즈니스센터장이 해외시장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국산 콘텐츠의 경쟁력 및 수출가능성을 분석함으로써 보다 입체적인 2025년 K콘텐츠 수출전망을 도출하였다. 먼저 9개 콘텐츠산업에 대한 내년 수출 전망을 7점 척도로 설문했다. 그 결과 △방송 2.9점 △애니메이션 3.4점 △게임 4.7점 △만화·웹툰 4.7점 △캐릭터 4.6점 △스토리 4.9점 △음악 5.5점 △패션 5.2점 △신기술융합 콘텐츠 5.5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송은 9개 산업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아 내년 수출이 매우 흐릴 것으로 전망됐다. 대표 한류 콘텐츠인 드라마의 제작비가 급상승함에 따라 수출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고, 글로벌 OTT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심각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768726639119832&mediaCodeNo=257&OutLnkChk=Y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선두 자리를 지켜왔던 SOOP(옛 아프리카TV)이 네이버의 플랫폼 ‘치지직’에 밀리면서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치지직은 불과 1년 만에 월간이용자수(MAU)에서 SOOP을 넘어섰다. 그동안 SOOP은 여러 변화를 시도해 왔지만, 선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기에는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온다. 18일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SOOP의 MAU는 240만3497명으로 치지직(242만1729명)에 밀렸다. 앱 신규 설치 건수 역시 지난달 기준 SOOP(18만1091건)보다 치지직(18만7141건)이 많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40854
“지옥이다” “망했다” 등 뭇매를 맞았던 국민 포털 네이버에 대반전이 일어났다. “지나치게 저렴해 보인다” “2배는 간다” “초특가 세일중” 장밋빛 보고서들이 잇따라 나온 후 하루아침에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15만대까지 추락했던 네이버 주가가 21만원대를 돌파했다. 18일 네이버는 21만 2500원을 기록했다. 9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주가다. 그럼에도 “여전히 싸다”는 호평일색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404574
배달앱 요기요가 에비타(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배달앱 시장 1위를 굳건하게 지키는 중인 배달의민족, 2위로 약진 중인 쿠팡이츠 사이에서 이용자 이탈 행렬로 고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온 의외의 결과다. 업계에서는 인건비, 광고비 등 지출 구조 효율화와 함께 네이버 멤버십과 협업 등이 주효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404539
한국형 워드프로세서 ‘한컴오피스 한글’을 개발한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사업 다각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주력 상품인 한컴오피스 한글(옛 아래아한글) 시장점유율이 갈수록 떨어지자 체질 개선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략) 업계는 국내 점유율을 30%로 추산한다. 글로벌 점유율로 따지면 1%도 되지 않는다. 현재 유지하고 있는 시장점유율도 주요 관공서의 ‘HWP 우선 정책’의 덕을 크게 보고 있다는 시각이 있다. 결국 전통적 사업으로만은 생존할 수 없다고 판단한 이동통신 업계처럼, 한컴도 AI 기업으로의 전환이라는 노선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46590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지난해 7월 모바일 운전면허증 전면 도입을 시작으로 2년 만에 모바일 신분증 발급자 수가 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의 1천300만 명의 30% 수준으로, 운전면허 보유자 10명 중 3명이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56980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등 1990년대 인기곡을 부른 ‘전람회’의 멤버였던 서동욱 모건스탠리프라이빗에쿼티(PE) 부대표가 1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 부대표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컨설팅기업 맥킨지앤드컴퍼니에 입사해 기업 컨설팅 등의 일을 해왔다. 두산그룹, 알바레즈앤마살 등을 거쳐 2015년부터는 모건스탠리PE에 근무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71971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18일 소비자 2000명을 상대로 올해 방송과 광고를 통해 접한 셀럽(celeb, 유명인) 선호도 조사 결과 10대는 그룹 ‘뉴진스(NewJeans)’, 20-30대와 50대는 예능인 ‘유재석’을, 40대는 배우 ‘공유’와 가수 ‘아이유’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404499
MBC '무한도전' '놀러와' '진짜 사나이'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한 권석 PD가 2년 만에 신간으로 돌아왔다. 소설 '스피드'로 제2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대상을 받은 그가 이번엔 '입시에 찌든 케이(K)-고딩'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펴냈다. 그의 신작 '리무진의 여름'은 예술고 피아노과 2학년 '임우진'이 갑자기 사라져 버린 새엄마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로드 트립(장거리 자동차 여행) 형식의 성장 소설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974493
최근 로제가 다수의 인터뷰에서 '스퀴시'(스트레스볼·릴렉스볼)를 애용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로제는 "중요한 회의나 결정이 있을 때 스퀴시를 손에 쥐고 있으면 집중력이 향상된다"고 밝혔다. 스퀴시란 부드러운 폴리우레탄폼 등의 소재로 만들어진 장난감이다. 감촉이 부드럽고 말랑해 한 손으로 주무르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영단어로 '으깨다'를 의미하는 'squish'에서 유래했다. 스퀴시 이용자들은 특정 작업에 집중해야 하거나 긴장될 때 사용한다.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스트레스볼이나 릴렉스볼이라고도 불리는 이유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71950
LG유플러스가 젊은층에 이어 중장년층으로 콘텐츠 시장을 넓힌다. 자체 제작 콘텐츠로 중장년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실버벨이 울리면’을 영화 월정액 서비스로 풀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오리지널 콘텐츠인 실버벨이 울리면을 공개하고 드라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새 오리지널 콘텐츠는 인터넷(IP)TV 서비스인 ‘유플러스tv’, ‘유플러스모바일tv’ 이용자가 월 9900원에 구독할 수 있는 영화 서비스인 ‘유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회당 30분 분량인 미드폼 형식 4부작으로 이날부터 매일 1회씩 풀린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71722
테슬라가 한국 시장에 '향상된스마트차량호출(ASS)' 기능을 18일부터 도입하면서 완전자율주행(FSD) 채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자율주행 정책 주무부서인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의 국내 FSD 도입에 대해 "특별히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날부터 모델3 신형 등 국내에서 판매된 일부 차량에 '202.44.25.3' 소프트웨어를 무선소프트웨어업데이트(OTA) 방식으로 배포했다. 이 소프트웨어의 특징을 설명한 '릴리즈노트'에는 한때 불가능했던 ASS와 비전자동주차 기능이 포함됐다. ASS는 운전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주차된 차량을 원하는 자리까지 호출하는 기능이다. 테슬라는 "ASS 기능으로 보행자와 안전고깔, 휴지통 및 어질러진 쇼핑카트 같은 장애물을 피하면서 복잡한 주차장을 주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전자동주차는 측면 초음파 센서를 활용하지 않고 카메라만으로 자동주차를 할 수 있다는 의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61778
엔씨소프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중국 서비스를 ‘텐센트 게임즈’와 ‘샤오밍타이지’가 공동으로 맡는다고 18일 밝혔다. 리니지2M은 지난 10월 25일 샤오밍타이지를 통해 중국 내 게임 서비스를 위한 외자판호를 발급받았다. 현지 퍼블리싱은 텐센트 게임즈와 샤오밍타이지가 공동으로 맡는다. 중국 서비스명은 ‘天堂2: 盟約(천당2: 맹약)’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519689
엔비디아 주가가 17일(현지시간) AI(인공지능) 칩이 충분하다는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으로 또 하락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1.2% 하락한 130.39달러로 마감했다. 4거래일째 약세이자 지난 9거래일 가운데 8일 하락한 것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1월7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인 148.88달러에 비해 12.4% 떨어졌고 11월21일에 기록한 장중 사상최고가인 152.89달러에 비해서는 14.7% 하락했다. 12월 들어 하락률은 5.7%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30213
"성변측후단자는 과학적, 기록적 가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일단 국내 예선만 통과하면 한 번에 등재로 이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양홍진 한국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센터장은 18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된 성변측후단자 간담회에서 성변측후단자의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 추진에 대해 "우리나라 양궁과 비슷하다"며 "국내 예선만 통과하면 거의 100% 등재된다고 봐야 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성변측후단자는 조선시대 관상감이 하늘의 변화를 조정에 보고하기 위해 작성한 국가 공공 기록물이다. 혜성처럼 위치, 밝기가 변하는 현상인 성변(星變)을 매일 관측한다. 관상감은 지금의 기상청에 해당하는 천문 관측 기관이다. 성변측후단자에는 매일의 천문현상과 기록 현장이 상세히 기록돼 과학적, 기록적 가치가 매우 높다. 특히 영국 천문학자 에드먼드 핼리가 76년마다 한번씩 지구에 근접할 것으로 예측한 핼리혜성을 상세히 기술한 내용은 전례가 없을 정도라는 평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584/0000030067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MBC 기자의 질문을 거부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18일 오후 국민의힘 의원총회 후 이뤄진 브리핑에서 "질문 한 3개만 받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문현 MBC 기자가 "MBC 이문현입니다. 원내에서..."라고 질의하자, 권성동 권한대행이 "다시 저기 다른 언론사 하세요"라고 말하며 MBC 기자의 질문을 거부했다. 이후 권성동 권한대행은 다른 기자들의 질의응답을 한 후 자리를 떴다. 다른 언론사 기자가 "아까 MBC에서 질문했는데 원내대표님 질문 안 받고 그냥 가셨는데, 이유가 있나요?"라고 묻자,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유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MBC 어디가 누가 MBC였나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7719
동아일보 "국힘, 음모의힘·극단의힘으로 불릴 작정이면 해산하라"
박훈상 차장은 "국민의힘으로 바꾼 뒤 6번째 비대위가 들어섰다. 당 간판은 그대로인데 당 대표만 쫓겨나는 당 대표 잔혹사도 되풀이되고 있다. 국민의힘이 더는 국민을 위하거나 하나로 모으지 못했기 때문이다. 74% 탄핵 찬성 여론에 역행한 것이 그 명백한 증거"라며 "간판에서 국민을 뗄지, 그대로 둬야 할지 심각하게 판단해야 할 때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수습 과정에서 보여준 궤변은 보수에 대한 신뢰를 붕괴시켰다"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7716